초정밀 진료로 완벽 치료 가능해

수술하지 않고 절개없이 시술하는 병원

최근에 많은 병원들이 생기고 없어지고 한다. 의료업계 전문가들은 의외로 제대로 된 기본 능력이나 소양이 부족한 의사들이 많다고 입을 모은다. 환자를 진찰하고 치료하는 데 있어, 정확한 설계도를 그리는 것이 중요한데, 일부 병원들은 환자에게 무조건 수술을 권하는 경우도 많다. 그래서 의료 상식이 부족한 환자의 입장에서는 의사 말대로 치료를 받을 수 밖에 없으며, 잘못된 의료 정보로 고생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한다.


요즘은 척추 관절 관련 병원이 계속 늘어나고 있고, 인터넷 발달로 인해 척추 디스크 및 관절에 대한 의료정보가 홍수 상태에 있다고 볼 수 있다. 그 대신 척추 관절 디스크에 관한 압솔로지(쓰레기 지식)도 상당히 많아, 환자들이 잘못된 정보를 가지게 되는 부작용도 생기게 된다. 척추 관절 전문 서울병원의 허민강 원장은“이런 혼란을 막기 위해서는 의료진들은 정직한 진료와 정확한 판단을 가지고 수술을 해야 한다. 또 수술을 하지 않아도 되는 환자를 정확하고 정직하게 판단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허민강 원장은 올해까지 척추 관절 관련 수술을 2,500 차례나 진행한 척추 의료계의 권위자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서울병원은 병원 관계자들이 자주 찾는 병원으로 입소문이 나 있다. 그만큼, 신뢰할 수 있는 병원이자 뛰어난 실력의 의료진이 있는 병원이라는 얘기다.

100명 환자 중 수술 필요한 환자 5%

서울병원은 10여 년간 치료한 많은 척추 관절 임상경험 위에 각 분야 정상급 의료진 7명이 함께 5년 동안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해 왔다. 서울병원은 나이, 직업, 성별 등을 고려한 맞춤 치료를 한다. 기존 치료법에 환자를 맞추는 것이 아니라, 환자 개개인을 고려한 치료법이 진행되어 환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그러나 서울병원의 가장 큰 특징은 수술을 최소화한다는 데 있다.
“100명의 환자 중 수술이 필요한 환자는 거의 5%밖에 되지 않는다”허 원장은“정확한 판단을 하고, 수술을 남용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병원은 꼭 필요한 경우에만 수술을 한다. 서울병원은 OCS(컴퓨터처방전달시스템)와 PACS(영상의학정보전달시스템) 등 신속한 의료전달체제를 갖추고, 최첨단 검사장비(개방형MRI, 적외선 체열감지기, 골다공증 검사기, 칼라도플러 초음파 등)를 이용해 다각도로 검사하는 초정밀진료를 하기 때문에, 수술을 하지 않더라도 완벽한 치료를 할 수 있다.

절개 없는 수술로 인한 흉터, 통증, 재발, 시간 최소화

서울 병원은 수술이 꼭 필요한 환자를 위해 수술로 인한 흉터, 통증, 재발, 시간을 최소화했다. 서울병원의 척추 관절 수술은 최첨단 의료기술인 최소 침습적 방법을 사용해, 작은 반창고 정도로 수술 부위를 가리면 될 정도로 흉터가 거의 남지 않는다. 또 통증을 빨리 잡아줘, 놀라울 정도로 빠른 회복을 가져온다. 또한 최근까지도 수술하지 않으면 안 되었던 심한 디스크(추간판 탈출증) 질환의 경우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수술 없이 치료효과를 볼 수 있는 시술법을 실시하고 있다. 기존의 척추 치료 방법인 고주파 치료는 환자가 가장 두려워하는 통증을 완전히 해결하지 못한다. 이런 점을 보완하기 위해 서울병원은 비수술적 요법으로 통증이 적고 당일 퇴원 가능한 첨단시술기법인 다이오드 플라즈마 레이저 광선(PLDD, 경피적 레이저 디스크 감압술)을 도입해, 의료 서비스 질을 높이고 있다. 예를 들면 디스크수핵성형술의 경우 칼로 절개하지 않고 0.8mm의 가는 바늘만을 디스크에 삽입해, 통증의 원인이 된 디스크의 수핵 부분을 5분만에 제거한다. 더욱이 기존의 디스크수술과 달리 거의 아프지 않으며, vaporization(기화, 증산)과 coagulation(응고)의 기능을 동시에 갖추고 있어 효과가 극대화되었으며, 합병증의 염려가 거의 없다. 이 방법은 ‘제 5세대 치료법’이라고 불리울 정도로 효과와 안전성이 탁월한 시술법이라고 한다. 디스크 환자 중에는 다른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1~2년 내에 재발되는 경우가 많다. 재발의 요인은 여러 가지가 있으나, 척추관 협착증과 같은 경우는 재발을 막는 게 가능하다. 허 원장은(“환자의 긴 인생을 고려하면, 병변을 완전히 제거할 수 있는 수술기법을 채택해 재발을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서울병원은 직장인들을 위한 2~3일 퇴원의 완벽한 디스크 수술, 까다롭다고 정평이 나 있는 목 디스크 수술, 대학 병원에서나 가능한 십자인대수술과 관절경, 인공관절 치환술 등으로 이름을 널리 알린 첨단기술을 시행하고 있다.
서울 병원은 탁 트인 녹색의 중정과 많은 창들로 환자의 마음을 편안하게 유도한 인테리어를 갖추고 있다. 이것 또한 허 원장의 환자를 위한 배려다. 또 개인병원으로서는 드물게 이미 5년전부터 Full PACS(컴퓨터 영상 정보 처리 및 전달 시스템)와 OCS(컴퓨터 처치 명령 전달 시스템)를 설치해 필름을 들고 돌아다니지 않아도 언제 어디서든 의료진과 환자, 또는 의료진끼리의 자세한 정보 공유가 가능하도록 되어 있다. 허 원장은 척추 관절 치료에 대해“아픈 허리를 수술하는 것을 넘어, 모양이나 흉터에 이르기까지 일상생활을 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고려해서 치료해야 한다”고 말했다.

건강한 삶과 영혼을 유지하는 것이 의사 정의

허 원장이 정형외과를 선택하게 된 계기는 치료효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기 때문이다. 10조각의 뼈가 부러진 환자도 수술 후 완벽하게 맞추어진 X-ray를 보면 보람이 느껴진다고 전한다. 특히 약 12년전의 경험은 허 원장이 사생활에 앞서 환자 위주의 생활을 기꺼이 하게 된 중요한 계기가 되기도 했다. 종합병원에서 과장으로 근무할 때였다. 토요일 퇴근시간 무렵 들이닥친 응급환자는 14세짜리 남자 아이였는데, 오토바이를 고속으로 타고 장난치다 발이 끼어 뒤꿈치 뼈가 절단되어 나가고 아킬레스건이 약 10cm 가량 없어져버린, 그야말로 중상 중의 중상이었다. 그날은 어길 수 없는 중요한 약속이 있었던 날이라 퇴근시간이 되자마자 뛰쳐나가려고 준비하고 있었는데 참으로 난감했다고 한다. “환자를 보낸 서울대학교 병원이 원망스러웠습니다. 그러나 한 발이 거의 절단되어 나간 통증에 절규하는 자식을 부여잡고 하염없이 눈물 흘리는 그 아버지를 보고는, 깨끗이 그 중요한 약속을 깨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밤 11시경, 장장 10시간 정도 걸리는 수술을 끝내고 나오는데 눈물을 흘리며 고마워하시는 그 아이의 부모님 손을 잡으며, 개인적으로 불이익이 될 수 있는 약속을 깬 행동이 잘 한 것이었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그 아이는 잘 회복되어 그 후 운동선수가 되었다 한다. 의사가 천직(天職)인 그도 한 때는 자신의 진단을 믿지 않은 한 환자로 마음고생을 한 적이 있다. 지역에서 소규모 개인 병원을 운영하고 있을 때, 동네에 사는 할머니가 척추와 골반이 아파서 병원을 찾았는데, 악성종양이 의심되 상당히 심각한 상태여서 큰 병원을 가라고 권했다. 그러나 할머니는 이웃 다른 의원에 가서 늦장을 부렸고, “딴 데서는 별 것도 아니라는데 큰 병원까지 가라고 한다”고 소문을 내고 다녔다. 그러다가 3개월 만에 운명했고, 사람들은 허 원장을 보며 명의라고 했지만, 그의 마음은 착잡했다고 한다. 이 후 허 원장은 나와 내 가족의 치료를 믿고 맡길 수 있는 병원을 모토로 서울병원을 설립했다.

척추는 평생 건강을 좌우할 수 있는 부분이다. 척추 관절 치료는 인체를 형성하는 가장 기본적인 치료이므로, 정확한 정보와 함께 믿을 수 있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잘못된 정보를 얻었다가 수술을 받고도 계속해서 고통스러워하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기 때문이다. 강북 최고의 척추 관절 치료를 하고 있는 서울병원은 환자를 적극적으로 배려한 몇 안 되는 병원이라고 할 수 있다. 허 원장은“더욱 더 환자가 안심하고 의사를 신뢰하고 따를 수 있도록 올바른 진료와 최적의 치료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P

<허민간 원장>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박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정형외과 전문의
서울대학교 병원 정형외과 자문의
서울대학교 병원 정형외과 외래 교수
대한 정형외과학회 정회원
대한골절 및 척추외과 학회 정회원
세계골절학회 AO-INTERNATIONAL SWISS AO/ASIF 정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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