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진 대표이사, 캄보디아 국가재건훈장 수훈

(사진=부산상공회의소 창립 130주년 기념식, (주)피에스제이 제공)

[시사뉴스피플=박용준 기자] 지난 7월 16일. 부산 벡스코에서는 현재의 국가 발전을 일구는데 혁혁한 공을 세운 기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바로 부산상공회의소 창립 130주년 기념식이 성대하게 치러진 것. 문재인 대통령도 축하 서한문을 보내며 이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화제의 현장에서 묵묵히 지켜보며 완벽한 의전도 수행됐다. 주인공은 (주)피에스제이 요원들이었다.   

보디가드는 사람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위협으로부터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직업으로, 영화에서처럼 콘서트와 같은 행사장에서 자주 목격할 수 있다. 이들은 정치인, 기업인, 사회 유명인, 신변의 위협을 느끼는 사람들의 요청으로 그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때문에 운동능력과 같은 자격 요건도 중요하지만, 영화에서처럼 투철한 직업정신을 발휘할 수 있는 인격이 함양돼야 한다.

올바른 인격함양을 위한 노력
보디가드의 정석을 보여주는 곳이 있다. 바로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주)피에스제이(박수진 대표이사)다. 이곳은 대표이사부터가 특공대 출신에 태권도와 경호무술, 합기도, 특공무술 등  무예에 능한 인물이다. 또한 경남대와 전주기전대학, 부산경상대 교수를 역임하며 후학을 양성했으며, 경찰발전위원회와 소방안전위원회에서도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요원들도 특수훈련과 경호기술을 섭력한 인재들이다. 또한 첨단장비로 무장해 범죄시스템 방어능력을 한층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24시간 언제 어느 곳이라도 출동할 수 있는 경호원들을 항시 대기하며 전문상담원이 현장 방문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극대화하고 있다. 특히 경호를 함에 있어서 경호대상자들의 프라이버시를 존중하고 개인적인 자기절제 등 인격적 소양을 갖춘 인재를 선발, 꾸준한 교육을 통해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 
박수진 대표이사는 “상대방의 안전을 책임지는 경호원이기에 신장이나 운동실력과 같은 단증 등이 필요하다. 하지만 무엇보다 사람 대 사람이 밀착하는 특수 업무이니 인내심과 정서적 안정, 직업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인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는 결국 실패없는 경호업체가 되는 것이며, 경호대상자들에게 신뢰를 쌓아 성장하는 업체로 거듭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주)피에스제이의 경우는 경호원 채용부터 인성부분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취업 후에도 주기적인 교육을 통해 경호원의 올바른 자세를 함양시키고 있다. 이에 국내 대표 경호 업체로 성장했다.
특히 10여년간 가수 이미자 전속 경호원이던 박 대표이사의 경험과 노하우가 십분발휘 돼 패티김과 조영남, 현숙, 김성환, 설운도, 박상철, 오충근 교수, 박희태 전 국회의장, 히딩크 전 감독 등 국내 내로라하는 유명인들의 경호를 도맡아 했다. 이 같은 노하우는 일반인들에게도 호평을 받는다. 이들은 하나같이 ‘넘보원’이라는 찬사를 연발한다고. 
발빠른 성장 속에 사업분야도 늘었다. 기본업무인 경호분야를 넘어 항만용역사업부, 웨딩/이벤트사업부, 공연사업부, 교육부, 민간조사업/탐정업, 환경위생사업부까지 확장했다.

최상의 서비스 실현
“고객과의 신뢰를 중점으로 두고, 혹시나 하는 실수를 없애기 위해 늘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박수진 대표이사가 인터뷰 내내 강조했던 말이다.
실제 타 업체와는 달리 직원들의 인성함양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장비 확충에도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나아가 경찰청허가 제 314호, 항만청 허가 제 BSR-2182호, ISO9001 인증까지 받았다. 오직 경호를 함에 있어 고객의 안전과 편안함, 최상의 의전 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서다.
박수진 대표이사를 더욱 빛나게 하는 것은 남다른 사회공헌활동이다. 지역발전을 위한 크고 작은 단체에서 헌신하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는, 지난 2011년에는 캄보디아 훈센총리로부터 국가재건훈장(캄보디아 정부가 외국인에게 수여하는 최고 훈장)을 받는 쾌거도 거뒀다. 당시 박 대표이사는 경남대 은사 교수의 제안을 받고 캄보디아 국민들을 위해 의약품과 컴퓨터, 의복, 구급차 1대 등 구호물품을 지원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직접 현지를 방문하기도 수차례. 수혜를 입은 사람들의 칭송이 넘쳐났고, 캄보디아 정부에서도 그의 공로를 감탄하게 된 것이다. 여전히 캄보디아 봉사는 진행 중이며, 박 대표이사 개인적으로도 가장 보람있는 일로 기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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