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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경양돈농협 축산물종합유통센터, 본격 가동 예고이재식 조합장 "철저한 위생과 안전...소비자의 신뢰로 이어질 것"
    (사진=축산물종합유통센터, 부경양돈농협 제공)

    [시사뉴스피플=노동진 기자] 9월 말경 아시아 최대 규모의 축산물종합유통센터가 완공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센터는 부경양돈농협의 야심작이자 선진화된 시스템을 통해 국민들에게 안심 먹거리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소득 수준이 높아지면서, 안전에 대한 민감한 국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축산물종합유통센터는 10월경 완벽한 시운전을 끝내고 11월부터 가동할 예정이다.

    축산물종합유통센터, 첨단 시스템의 결정체
    부경양돈농협이 준비한 축산물종합유통센터는 농협중앙회의 사업비와 김해시의 지원 아래 진행돼 곧 완공을 눈앞에 뒀다. 이 센터는 김해 주촌면 부경공판장 일원 67,777㎡의 규모에 위생 및 자동화설비를 갖춘 최첨단 선진도축장이다. 무엇보다 방역과 위생 강화는 물론 품질개선과 축종분리까지 담당하게 된다.
    선진 도축시스템을 통해 그동안 문제가 제기 됐던 위생부분을 말끔히 해소하고, 유통과정에서 오염원 제거 및 비용절감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부산물의 품질안전성 확보 및 육가공 조합원 원료돈 전량 수급과 판매체계도 구축할 수 있다. 특히 환경부분에서도 도축장 내 폐기물 처리시설을 도입해 친환경적 처리가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도축과 육가공 폐지방을 활용한 고품질 동물성유지 생산과 처리비용 절감 효과도 거둘 수 있다. 
    일자리 창출효과도 크다. 앞으로 운영을 시작하면 직접 일자리 200개와 간접 일자리 800개가 만들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해시도 축산물종합유통센터 건립과 동시에 인근 지역을 식품전문산업단지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앞으로 2~3년 내에 산단을 구축하고 지역의 30여개 축산물 관련 기업이 입주할 전망이다. 여기에 일반식품 기업 120여개도 참여해 대규모 식품 클러스터를 만들겠다는 것. 입주 업체들 중심으로 운영되는 먹거리 타운도 조성해 김해시민 뿐만 아니라 관광명소로써의 위상도 써내려 갈 것으로 보인다. 
    김해시 관계자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축산물종합센터 건립은 김해시 차원의 경제유발 효과를 넘어 전국적으로 핫 이슈가 될 수 있는 명소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시는 지역 관광명소와 연계한 먹거리 타운의 관광자원 개발 등에 힘써 도약하는 김해시 건립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크밸리, 홍콩수출 100만불 시대 열어
    “정부는 선진국과는 달리 식량자급률을 외면한 행정만 펼치고 있다. 이에 축산농가들은 외로이 수입육과 싸우고 있는 실정이다. 농가들을 다녀보면, 하루하루를 버티기 힘들 정도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소비자들이 원하는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해 질 낮은 수입육과 경쟁하는 방법 뿐이다. 소비자들은 축산물종합유통센터를 보고 올바른 판단을 해주길 바란다.” 부경양돈농협 이재식 조합장의 말이다. 
    앞으로 부경양돈농협은 축산물종합유통센터에 대한 견학을 실시할 예정인데, 걸어다니면서 육가공이 만들어지는 모습을 지켜보면 분명 “국내 축산물을 먹어야겠다”는 생각을 할 것이라고. 그만큼 위생과 안전을 철저히 한 작품이라는 말이다. 

    사실 부경양돈농협의 ‘포크밸리’ 브랜드는 종돈생산부터 사료, 도축, 가공 판매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양돈계열화시스템에서 체계적인 관리로 대한민국 최초 정부인증을 받았다. 이에 해외에서도 명성을 이어가며 지난해 홍콩수출로 육가공품 100만불 시대를 열기도 했다. 
    철저한 위생관리도 증명됐는데, 바로 농림축산식품부가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운용을 가장 잘한 도축장으로 선정한 것. 또한 한국소비자연맹 ‘2018 소비자가 뽑은 베스트 도축장’으로 뽑히기도 했다. 
    비록 생산원가 상승 등으로 가격경쟁력에서 다소 밀리지만, 품질만큼은 단연 독보적이라 수출 전선에서 희망의 싹을 틔울 수 있었다. 축산물종합유통센터 건립은 수출 전선에서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앞으로 한돈의 세계화도 충분히 이룰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부경양돈농협은 사회공헌 차원에서 볼링팀을 창단했다. 김해시가 2023년 전국체전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는 만큼, 조금이라도 돕기 위해서다. 부경양돈농협의 지원아래 볼링팀의 선전도 남다르다. 지난 6월에 펼쳐진 볼링협회장배 마스터스에서 조영선 선수 금메달과 일반부 종합 준우승의 쾌거를 거뒀다. 이보다 앞선 4월 실업연맹전에서도 3인조 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노동진 기자  bbong788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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