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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춤명상’으로 심신을 달랜다

    벨리댄스와 명상을 접목시켜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어

    지친삶을 힐링해주는 새로운 춤명상이 인기이다[사진=셀리야 대표]

    [시사뉴스피플=곽기호기자] 최근 힐링은 다양한 방법을 통해 이뤄지고 있는데 그 중 ‘춤명상’이란 새로운 장르가 주목받고 있다. 아직은 다소 생소하지만 그렇기에 더욱 관심이 가는 춤명상은 <오리엔탈 힐링 춤명상>의 셀리야 대표가 선보인 동적인 명상법이다.

    춤을 통한 힐링문화 보급에 힘쓰고 있는 셀리야 대표는 벨리댄스 프로대회에서 우승한 벨리댄스 챔피언이며, 한국 최초로 벨리댄스와 명상을 접목시켜 지도하는 춤명상가이기도 하다.

    춤을 통해 평온함을 느껴

    평소 예민한 성격에 내성적이었던 그녀는 춤을 추면서 조금씩 적극적인 성격으로 바뀌고, 춤을 추는 동안 괴로운 마음의 상태가 평안해 지는 것을 깨달았다. “춤을 추면 몸의 감각이 예민해지고 그 순간에 집중하게 된다. 뇌는 이러한 감각에 대한 반응으로 몸 전체에 좋은 전달물질을 내보낸다. 대표적인 것이 세라토닌인데 이는 손상된 세포를 회복시키고 스트레스를 줄여준다.” 그녀는 ‘춤이란 단지 즐거움의 대상이 아닌 내면을 다스릴 수 있는 것이다’는 확신을 가지고 ‘어떻게 하면 더욱 쉽게 그리고 지속적으로 힐링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던 중 한국인에 맞는 힐링 춤명상을 개발하게 됐다.

    “현대인들은 움직이는 것에 익숙하기 때문에 가만히 앉아서 명상하는 것을 지루해 하거나 어렵게 느낀다. 그런데 명상은 꼭 조용히 앉아서 하는 것은 아니다. 한국 불교의 108배 또는 티베트 불교의 오체투지 같이 몸을 움직이는 수행도 훌륭한 명상법이다. 하지만 같은 동작을 지속적으로 하는 것은 현대인들에게 인내심을 요구하는 작업이다. 힐링 춤명상은 이러한 현대인들의 특성에 맞춰 몸의 움직임을 통해 자연스럽게 내 몸의 감각을 깨우고,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할 수 있게 함으로써 누구나 쉽게 명상이 가능하도록 하는 동적인 명상법이라고 이해하면 될 것 같다.” 춤명상의 정의에 대해 묻자 셀리야 대표는 이렇게 피력했다.

    ‘차크라’

    그녀가 말한 춤명상 프로그램의 핵심은 ‘차크라’(Chakra)이다. 춤을 통해 차크라를 활성화 시키는 것이 춤명상의 키포인트다. 셀리야 대표에 따르면 차크라는 산스크리트 용어로 ‘원’ 또는 ‘바퀴’를 의미한다. 우리의 몸 내부에는 보이지 않는 에너지 통로가 있는데, 7가지의 중요 에너지 센터를 ‘차크라’라고 칭한다. 이것은 인간의 육체적 건강뿐 아니라 정신까지 영향을 주는 것이다. 셀리야 대표는 “각 차크라별로 위치와 역할이 있고 이에 따라 집중해야 할 포인트가 모두 다른데 예를 들어 ‘Manipura Chakra(마니푸라)’는 ‘태양신경총 차크라’ 라고도 하며 배꼽과 명치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이 안에는  위장을 포함해 우리 몸 복부의 주요 장기들이 자리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쉽게 말해 차크라는 우리 몸의 기(氣)가 통하는 중요 지점을 뜻한다. 한국 사람들은 예전부터 ‘기가 막히네’, ‘기똥차네(기통하네)’, ‘기절 했네’, ‘기분 좋다(기의 분할이 좋다)’라는 말을 일상적으로 써왔다. 이렇듯 차크라는 한국인의 삶에 깊이 관련이 있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대인들은 온갖 스트레스에 시달리기에 기가 제대로 통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감정의 조절에 있어서도 어려움을 느낀다. 즉 차크라가 방해받고 있는 것이다”고 셀리야 대표는 지적했다. 

    그녀는 현재 <오리엔탈 힐링 춤명상>의 대표로서 관공서, 지자체, 기업체, 학교, 명상단체 등에서 강의와 춤명상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차크라 춤명상외에도 스카프명상, 코스믹 명상, 수피춤 명상 등을 사람들에게 전파하고 있다.

    한편 셀리야 대표는 인권운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그녀는 아랍의 춤을 추면서 자연스레 제 3세계 여성들의 인권에도 관심을 갖게 되어 소녀들에 대한 성폭력인 할례의 악습을 알리고자 유엔난민기구와 함께 캠페인 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춤명상을 통해 나를 다스리자

    셀리야 대표는 인간이 자유로워지기 위해 미래에 대한 공포와 과거에 대한 트라우마를 떨쳐

     

    야 한다고 강조한다. 셀리야 대표는 “현대인들은 여러 가지 스트레스에 시달리며 걱정을 안고 살아가지만 그것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두 가지 패턴으로 귀결된다. 즉 아직 오지 않은 미래에 대한 걱정과 이미 지나가버린 과거에 대한 후회를 반복하는 것이다. 사실 이것이 대부분 인간들의 삶이기도 하다”고 분석했다. 그녀는 “이제는 미래와 과거에 저당 잡힌 삶에서 벗어나야 한다. 미친 듯이 질주하는 잡념 속에서 태풍의 눈처럼 고요한 현재의 자리에 머물러야 한다. 춤명상의 방법을 익히고 습관화하라! 춤은 기의 흐름이며 신성한 내면의 분출인 것이다. 춤명상을 통해 외부의 자극에 흔들리지 않고 나를 다스리는 힘을 갖고 이를 통해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를 희망 한다”고 조언했다. 

    마지막으로 셀리야 대표는 자신의 향후 목표에 대해 “춤명상을 누구나 쉽게 배우고 스스로 해낼 수 있도록 만들어, 우리의 삶을 좀 더 건강하고 윤택하게 하는 것이다”며 “춤명상에 대해 궁금한 사람은 언제든 자신에게 노크해 달라”고 환한 미소를 보였다.

    곽기호 기자  kiho66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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