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고 싶지 않은 욕구에 한 발짝 더

생얼 열풍이 불면서 피부에 대한 관심도 고조되고 있다. 특히 주름이 없고 잡티가 없는 아기 피부를 갖는 것에 대한 욕망이 높다. 그러나 사람이 늙는 것은 당연지사인데 늙지 않은 피부를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 암도 정복할 수 있는 것이 현대의학이라지만 노화의 법칙에 따라 생겨나는 기미나 잔주름 치료를 이겨낼 수 있는 방법은 그리 많지 않다.


사람들의 욕구가 생기고 그 욕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개발되는 것이 현대과학, 현대의학의 힘이다. 서울 송파구 잠실에 위치한 메디월드 의원(www.medi-world.co.kr)은 인간의 가장 근원적인 욕망을 위해 피부 주름 개선이나 미용의술로 주목받고 있다. 그 중에서도 인위적인 치료가 아닌 자연친화적인 치료 방법을 적극 활용해 발효제품을 치료시약으로 사용하고 나노기술, 나노시스템을 이용하고 있다. 대표적인 예가 목주름을 개선하기 위해 나노 롤링시스템을 사용한 것이다. 나노 롤링시스템은 피부 진피층까지 도달한 나노 약물의 작용으로 인해 진피 조직이 새로 구성되면서 피부가 팽팽하게 당겨지고 잔주름이 감소하게 되는 작용을 한다. 정제연 원장은“목주름은 30대에서 60대까지 잔주름이 생기고 탄력이 떨어지기 시작한 모든 연령층이 대상이다. 자체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는 세포복원치료이므로 안전하며 지속적인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기존 목주름 수술은 대부분 흉이 남기 쉽고 효과가 지속적이지 않은 문제점이 있었다.

나노를 활용한 자연친화적인 치료
▲ 메디월드 의원 정제연 원장
메디월드 의원은 성형이나 피부중심으로 시술을 해왔다. 전문적인 안티에이징 시스템을 갖추고 주름제거와 볼륨업을 주력하던 중 보톡스와 필러는 한계가 있고 지속기간이 6개월 이하라는 단점을 깨닫고 이를 극복할 대안이 필요해졌다. 그 후 메디월드 의원은 나노스킨케어시스템을 도입해 눈 밑 주름이나 목주름을 시술하는 데 사용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 치료방법은 레이저시술과 나노물질을 겸비한 것으로 레이저 시술 부위에 나노물질을 도포해 줌으로써 콜라겐이나 엘라스틴의 생성을 도와 주름 치료 효과를 보게 되는 것이다. 정제연 원장은“인위적인 게 아닌 자연친화적인 치료를 하고 싶다”면서“메디월드 의원에서 발효제품을 사용하고 자연친화적인 나노기술, 나노시스템을 이용하는 이유가 이런 데서 비롯된 것이며 내적인 건강의 중요성을 깨닫고 미네랄 보충과 태반요법을 동반해서 시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메디월드 의원은 예약제를 통한 맞춤치료로 환자의 양보다는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보장한다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직원들이 한사람을 위해 노력하고 한사람을 위한 예약제로, 대기실이 없고 관리실로 바로 들어가는 시스템을 갖추었다. 정 원장은“환자의 만족도 추구로 비용적인 문제에 있어서 손해를 볼 수 있어도 만족할 때까지 치료해준다”고 말했다.

새로운 개념의 라바킨 레이저 피부재생술
노화된 피부를 재생시키기 위한 방편으로는 널리 알려진 박피가 있다. 그러나 기존의 화학박피는 효과가 뛰어난 대신 유해성이나 통증, 감염 등의 위험이 있어서 시술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다. 기존 다이아몬드 필링 등의 피부 재생술은 위험도는 낮은 대신 침투 깊이가 표피층에 국한되어 효과가 제한적이었다. 메디월드의원에서는 심부피부재생술 ‘라바킨(LAVAKIN)’이라는 기존의 레이저 피부 재생술과 나노 물질을 이용한 나노 스킨케어를 병행한 시술법을 활용해 박피 시술이 진일보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인체에 무해하며 피부 재생효과가 뛰어난 CO2 LASER를 이용해 피부 진피층까지 박피한 후 첨단과학의 나노제품을 이용해 박피 후 피부를 심부부터 완벽하게 재생하는 새로운 개념의 피부 재생술이다.
메디월드 의원은 지방흡입 후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인터널엔디야그 레이저로 지방을 녹이는 레이저 지방 융해시술을 실시한다. 정 원장은“지방 흡입과 같은 수술이 아니기 때문에 이미 수술을 경험한 환자들의 두려움과 부담을 덜 수 있으며, 지방을 녹여내므로 울퉁불퉁해지는 부작용이 전혀 없는 것이 장점이다”라고 말했다. 피부의 유착과 섬유화가 심하게 진행된 경우 먼저 고주파와 레이저 시술을 통해 유착 단계를 끊어준 후 피부의 건강함을 돌려주는 것이 중요하다. 한편, 지난해 11월 개최되었던 대한비만체형학회가 내년 3월 중에 코엑스에서 열릴 예정인데 대한비만체형학회 총무이기도 한 정 원장은“국민과 함께 하는 의사가 되고 싶다. 단순히 질병만 다루는 게 아니라 진정한 웰빙을 위한 모임으로 발전시키고 싶다”면서“선진국 미용사업 발달을 긍정해야하며 비싼 수입미용기기보다는 저렴하면서도 성능이 좋은 우리나라 미용기기를 많이 이용하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메디월드 의원이 새로운 시술법으로 환자들의 욕구에 더 바짝 다가가게 된 것은 전문적으로 시술이 안 되었던 분야에 도전하고 싶다는 정 원장의 포부 때문이었다. 그는“성형이나 피부에 관해서는 경제적인 측면으로 봤을 때 돈만 밝힌다는 부정적인 시각이 많은데 보험적용이 안 되는 흉터치료를 하는 사람들을 위해 무료치료를 해주는 등 앞으로 수익을 일정 부분 기여하는 방식으로 사회에 공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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