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사진=행정안전부)

[시사뉴스피플=박정연 기자] 행정안전부는 3.13.(금)까지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인구 감소지역에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경제적 자립기반을 조성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 불균형 해소를 위해 2017년 처음 시작됐다. 

지난해 청년공동체로 선정된 함안의 ‘함안인싸’는 청년농부를 중심으로 협동조합을 설립해 청년들이 농촌에 정착하고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 순천의 ‘드림 임팩트’는 순천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요리법을 개발해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우승하고, 이를 활용한 지역 특화형 카페를 창업하는 등 지역 식문화 발전에 기여했다.

이번 사업 지원 자격은 만 39세 이하 청년으로 구성된 5인 이상의 법인 또는 단체이며, 신청 방법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각종 활동과 성과목표를 담은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참여 사업유형은 2가지다. △청년공동체가 지역의 새로운 청년공동체를 발굴·육성하고 관계망을 형성하는<지역선도형>, △지역 주민이나 자원과 연계해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지역에 도움이 되는 <지역연계형>이다. 

자세한 신청방법과 지원내용은 행정안전부 누리집(www.mois.go.kr)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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