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낭만과 아름다움이 있는 곳
1996년 품격높은 프랑스 레스토랑을 시작으로 파주에 터를 잡기 시작한 후 프로방스 한우가든, 샤브샤브와 한정식, 디자인 공간 리빙관, 허브관, 패션관, 유럽풍 베이커리와 카페로 구성된 테마형 마을로 성장했다. 프로방스 마을은 테마 파크처럼 화려한 볼거리와 먹을거리, 양질의 체험 문화를 제공한다. 마을 내의 모든 꽃들은 계절마다 다시 배치되고 피어나며, 건물 외관의 컬러 코디네이션도 수시로 재구성하는 등 지난 10년간 꾸준히 변모 발전해오며 고객들에게 프로방스의 매력을 확인시켜주었다. 자유로를 타고 파주 프로방스로 가는 길은 경기 영어마을 파주캠프, 통일동산, 예술인 마을 헤이리, 파주 출판단지 등의 볼거리와 체험거리로 가득한 곳들로 가득하다. 뛰어난 자연경관과 자연 속에서 스스럼 없이 동화되는 아름다운 건축물들이 아름다운 마을 프로방스의 매력을 한껏 발산하고, 프로방스에 사는 사람들, 음식을 만들고, 옷을 만들고, 허브를 가꾸는 이들의 아름다운 마음씨는 삭막한 현실에서 치이는 사람들에게 감동을 준다. 아름다운 마을 프로방스(www.provence.co.kr)의 하명근 대표는“봄이 되면 꽃을 심고, 여름이 되면 나무를 다듬고, 가을이 되면 따스한 수확의 기쁨을 느끼고, 겨울이 되면 하우스에서의 봄빛 향기를 느끼려하는 프로방스의 열정이 있는 곳입니다. 꽃에 물을 주며, 신선하고 건강한 식재료를 선택하는 일로 하루를 시작하는 사람들이 있는 곳입니다.”라고 말했다. 프로방스 마을은 독립된 건물에서 각각의 컨셉을 가지고 운영되지만 모든 상점들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프로방스 레스토랑에서 사용되는 양식기를 디자인하고 제작하기 위한 리빙공방이 있고, 고객들에게 제공되는 식전 빵을 만들기 위한 전문 유럽식 베이커리가 있다. 독립된 개체로 뛰어난 창의력을 발휘하여 각각의 상점이 최대의 경쟁력을 가지도록 하는 방침으로 나름의 개성을 발휘하며 고객들에게 연쇄적인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레스토랑에서부터 베이커리까지
가장 먼저 문을 연 프로방스 레스토랑은 2개 층 350석을 갖추고 80여종의 메뉴를 제공한다. 안심스테이크 스파게티와 해물탕을 토마토와 칠리고추로 양식화한 해물스튜가 가장 인기있는 요리다. 직접 재배한 허브식물로 만든 향신료를 스파게티 등의 모든 음식에 첨가해 느끼하지 않고 개운한 맛으로 고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하 대표는“프랑스 음식을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구성하며 자연의 맛을 최대한 살린 레스토랑은 땅에서 나는 자연의 재료들로 주방장들의 솜씨를 더해 만들어지는 음식들로써 각각에 소박한 정과 맛이 깃들여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프로방스에는 화려하고 아름다운 프로방스 마을에 고깃집이 어울리지 않는다는 편견을 깨고 프로방스 한우가든이라는 이름으로 들어섰다. 프로방스의 남다른 시도였고, 멋진 질감과 색상을 가미하여 탄생시킨 하나의 작품이다. 투박한 난로 위 또는 장작들 사이로 들어가 있는 고구마가 일품인 프로방스 한우가든은 프로방스 마을에 없어서는 안 될 명소로 자리 잡았다. 라벤더 밭으로 유명한 프랑스의 남부 지방 이름을 표명한 프로방스에서는 건강한 맛집‘더 허브 키친’을 추천한다. 더 허브 키친은 라벤더의 보라색과 허브의 그린, 라벤더 밭에서의 싱그러운 소녀 느낌의 파스텔 톤이 어우러진 한눈에 봐도 사랑스러운 공간이다. 허브농장에서 직접 재배한 건강한 식재료 허브를 주로 사용하는 이탈리안 음식을 파는 이곳은 다양한 요리에 대한 강좌가 이루어질 수 있는 공간으로 향후 고객들에게 맛과 멋, 그리고 다양한 음식 문화 지식 까지 제공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확대 발전시킬 예정이다. 하명근 대표는“프로방스의 아침을 알려주는 것은 무엇보다 베이커리의 고소하고 향긋한 빵 굽는 향기입니다. 갓 구운 빵 냄새가 프로방스에 퍼지면 모두들 행복한 하루를 약속하게 됩니다.”라고 전했다. 레스토랑 고객들에게 제공할 빵을 직접 생산하고, 건강한 빵을 위해 유기농 밀가루를 사용하며, 허브와 아몬드 등 건강한 식재료를 사용하고 연구하는 베이커리다.
여름맞이 특별 이벤트 진행 중
국내 유일의 디자인으로 꽃과 컬러를 테마로 하는 프로방스 핸드매이드 도자기는 많은 사람들이 이 곳을 찾는 또 다른 이유다. 프로방스의 브랜드로 제작 판매되는 리빙 제품들은 기념품, 선물용, 소장용으로 인기가 많다. 맛있는 음식보다 아름다운 그릇을 만들기 위해 애쓰는 사람들이 있는 프로방스 리빙 공간은 시즌마다 새로운 제품을 만들어낸다. 하 대표는“매년 유럽출장을 통해 유럽의 느낌을 보다 살려내어 제품을 제작합니다.”라고 말했다. 계절별로 선보이는 곳곳의 인테리어 컨셉은 고객들에게 많은 문의를 받기도 하며, 핸드매이드 도자기, 화려한 플라워, 멋스러움을 살린 가구들 역시 프로방스 리빙관을 꾸며주는 최고의 재료들이다. 프로방스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어린이들을 위한 건전한 놀이문화 체험 기회를 마련하고자 매주 목요일 허브공방에서의 도자기 만들기, 원두막 체험, 쿠키만들기 등의 어린이 학교를 개장한다. 또한 여름 세일에 돌입하여 프로방스의 물건들은 20~30%의 세일에 들어간다. 하 대표는“여름 축제에만 운영되는‘허브가든 건강마켓’에서는 프로방스에서 엄선한 건강식품‘흑마늘’과‘블루베리’제품을 판매합니다. 구매하시는 모든 분들께는 경품의 혜택을 드립니다.”라고 말했다. NP
김소영 기자
aladdin121@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