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에서 한 교수가 감염 사실을 숨기고 1200명 과 접촉하여 형사 사건으로 수사하고 있다[사진=시사뉴스피플 일러스트]

[시사뉴스피플= 손영철 전문기자] 러시아 남부 스타 브로 폴 지방의 감염증 대책 책임자 인 대학 교수가 스페인 여행 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의한 폐렴으로 접촉 하여 11 명을 감염시키고 있었던 것이 23 일 확인됐다.

스페인 여행을 숨기고 귀국 후에도 격리 조치를 취하지 않고 직장에 복귀했다. 당국은 "사람의 생명, 건강을 위태롭게 했다"고 혐의로 형사 사건으로 수사를 시작했다.

러시아 언론들은 "너무 무책임한 행동"이라고 비판 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현지 행정부의 감염증 대책 책임자 인 국립 과대 감염학과의 여성 교수 행정부의 회의 나 언론을 통해 "외국 여행 후에는 반드시 2 주 경과 관찰을 한다"고 호소했다 .

하지만 스스로는 3 월 상순 신종 코로나 감염이 확대되고 있던 스페인 마드리드 여행. 귀국 다음날부터 대학에서 강의를 하고, 행정부의 감염 대책 회의 등에 참석했다.

며칠 후 몸 상태가 악화, 스타 브로 폴 지방의 첫 번째 신종 바이러스 감염자가 되어 폐렴이 발병했다. 지방 자치 단체가 당황해서 교수와 접촉 한 약 1200 명을 검사 한 결과, 적어도 11 명의 감염이 확인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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