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시설 현장을 둘러보고 있는 유은혜교육부 장관[사진=교육부]

[시사뉴스피플=손영철 전문기자] 코로나19로 인해 개학을 하지 못했든 학생들이 오늘4월9일 온라인 교육을 처음 실시했다,

이날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고색고등학교(교장 정종욱, 경기도 수원 소재) 온라인개학식과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원격수업 지원 상황실’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처음으로 온라인 개학을 하게 되는 중학교 3학년 및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과 선생님을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하여 마련하였으며, 고색고등학교의 온라인 개학식에 참석하고 원격수업을 참관하면서 학생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온라인 개학식을 맞이하는 학생들에게 “대한민국 역사상 처음으로 오늘 온라인 개학이 시작된다. 아무도 가보지 않은 길을 한국이 갈 것이며, 온라인 개학은 미래교육을 앞당기는 교육혁신의 확실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하며, “새로운 도전을 하는 교사와 학생들을 진심으로 응원하고 격려해주시길 국민 여러분께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어 원격수업 지원 상황실 운영 관계자에게는 “안정적인 원격수업 운영에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현장의 어려움을 신속하게 해결하는 방안을 찾아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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