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외교부

[시사뉴스피플=김은정기자] 외교부는 6월 18일 한중남미협회와 공동으로 「코로나19 상황에서 한-중남미 비즈니스 기회」라는 주제로 한-중남미 기업인 웹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코로나19로 인해 글로벌 경제가 침체된 상황에서도 우리의 주요 신흥시장인 중남미에 진출을 희망하는 우리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서이다.
  
이번 웹세미나에는 의료·방역 물품을 수출하는 한국 기업인들이 참석하여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한 중남미 지역 현지 기업과 보건 기관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키트 및 진단기기 전반, ▴신속한 코로나19 분자·면역 진단 시스템 등에 대해 소개하였다.

세미나에 참석한 중남미 기업 및 기관 관계자들은 진단키트 등 우수한 품질의 우리 의료 물품에 대해 다양한 질의를 하며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   
        
이번 웹세미나는 코로나19 관련 의료·방역물품 분야에서 우리 기업의 중남미 진출을 지원하는 유용한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 외교부는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아 중남미 국가들과의 보건·의료 협력을 제고하여 우리 기업들의 중남미 의료 시장 진출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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