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부산환경공단 제공)

[시사뉴스피플=노동진 기자] 부산환경공단(이사장 배광효)이 폐지수거로 생계를 이어가는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해 ‘안심손수레’를 지원했다.

공단은 지난해에 이어 8월 7일에도 특수제작된 손수레 5대와 연간 생활지원금을 지원했다. 

이날 해운대구청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부산환경공단 배광효 이사장을 비롯해 독거노인복지재단 이종원 이사장, 해운대구 홍순헌 구청장을 비롯한 자원봉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환경공단이 마련한 5백만원 상당의 손수레와 생활지원금이 5명의 저소득 홀로어르신들에게 전달됐다.
 
손수레 제작과 생활지원금, 그리고 홀로어르신들의 복지를 담당하고 있는 독거노인복지재단 운영지원 등을 위한 모든 비용은 부산환경공단 임직원들이 마련한 ‘더나눔봉사단’ 사회공헌기금 중 일부다. 

더나눔봉사단은 2000년 창단 때부터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 기부한 성금으로 저소득 사회적 약자 계층을 대상으로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배광효 이사장은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공단은 생활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추진해나가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시사뉴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