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과 품질이 뛰어난 무안황토양파

양파는 마늘, 부추 등과 같은 종에 속하는 식물로 자라는 환경에 크게 민감하지 않아 전 세계의 다양한 지역에서 재배하여 식용으로 사용하고 있다. 인류의 역사와 함께 하면서 신비한 치료의 힘을 지닌 식물로 알려져 온 양파. 현대인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만성 퇴행성 질환의 발생이 과일이나 채소 섭취량의 감소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양파와 마늘 등 알리엄종들의 생리적 활성에 대한 연구도 활발히 이루어지기 시작하였다. 특히 암 환자와 대조군을 비교한 연구결과들에 의하면 양파섭취는 위암, 전립선암, 유방암의 발생 위험을 감소시킨다고 한다.


'세계로 미래로 도약하는 새 무안'을 군정구호로 삼고 있는 무안군청은 전남1번지 국제도시 무안, 투명한 군정 깨끗한 무안, 생산적인 군정 잘사는 무안, 차별없는 군정 평등한 무안, 쾌적한 환경 상쾌한 무안을 군정방침으로 삼고 있다. 무안의 첫 자음 ‘ㅁ’과 ‘ㅇ’을 형상화시킨 심벌마크와 연꽃을 의인화한 마스코트 연이랑이 있으며, 무안의 특산물인 양파와 한우를 캐릭터로 만든 무안양파한우도 있다. 또한 '무안황토랑'이라는 농특산물 브랜드도 제정하여 무안군에서 생산된 각종 농산물과 특산품에 신뢰도를 부여하고 있다. 무안군 적황색토의 분포지역은 주로 현경, 망운, 해제, 운남 등에 전체적으로 분포하고 있으며, 해안선을 중심으로 전체면적의 70%이상이 황토로 구성되어 있기에 전남 무안군은 “황토골”이라고 불린다. 황토에는 보통 칼륨, 철 ,마그네슘 등 다양한 성분이 들어 있는데 황토골은 그 중에서도 게르마늄 성분이 특히 많다. 게르마늄은 흔히 “먹는 산소”라고 불리는데, 약용식물 연구가들에 따르면 유기성 게르마늄 토양에서 자라는 모든 동식물은 인간에게 약이 된다고 한다. 또 이 지역에서는 피부병에 걸리거나 허리가 굽은 환자가 거의 없으며 수명이 타 지역보다 긴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서삼석 군수는 “황토의 고장 무안 땅에 들어서면 곧 건강여행을 즐기는 셈”이라고 말했다.

자연의 내음이 매력적인 황토골 무안
무안군 황토에는 항암, 진통, 면역기능증진, 노화방지와 해독작용, 혈액정화 기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게르마늄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있고, 이 땅에서 재배한 양파, 마늘, 무, 고구마 등 주요 농산물에서도 게르마늄이 일반 토양에서 재배한 농산물보다 높게 나타나고 있다. 지형의 특성상 양파 재배를 위한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춘 무안군에서 생산된 황토양파는 성질이 따뜻하고 맛이 매우며 독성이 없다. 또한 자극성이 풍부하여 신경흥분작용 및 혈액순환촉진, 살균작용 등 콜레스테롤 감소와 그에 수반하는 장애를 예방해준다. 속이 희고 육질이 단단한 무안황토양파는 수분이 93%로 주성분은 당분인데 포도당, 설탕, 과당 등 거의 모든 성분을 포함하고 있으며 단맛이 아주 독특하다. 성인병 예방에 특효인 다량의 셀레늄을 함유하고 있으며, 무안은 전국 양파 생산량의 18%를 생산하고 있다. 게르마늄황토와 청정해역의 갯벌, 고품질 양파마늘로 널리 알려진 청정 환경의 고장, 전남 무안. 승달산 정기 속에 새문화가 나날이 발전하는 무안군은 보다 나은 내일을 위한 삶의 터전으로 평가받고 있다.

21C 서남권의 혁신적인 발전을 선도한다
지난 7월, 민선 4기 1주년을 맞이한 서남석 군수는 “밝고 희망에 찬 새 무안 건설을 위해 민선 4기 동안 추진해야 할 기반을 튼튼하게 다진 한 해였다”고 전했다. 또한 "지난 1년 동안 값지고 소중한 일들이 많았지만 무엇보다 15개 분야에서 최우수 또는 우수기관으로 평가받은 점에 자긍심을 느낀다"고 밝힌 서 군수는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선진 자치행정 기틀을 마련한 점은 향후 새 무안 건설의 초석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특히 서 군수가 지난 1년간 힘써온 분야는 무안기업도시 건설을 순조롭게 추진하기 위한 투자 유치다. 한중 수교 이후 처음으로 중국 청년 기업가들이 무안을 방문해 무안기업도시 내 한중산업단지에 1조5천300억 원에 이르는 투자를 하기로 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둔 서 군수는 “FTA 개방 여파를 극복하고 농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소비자 맞춤형 친환경생명산업 기반 확충과 수출 주도형 품목 육성 등 신농업 전략을 수립하는 데 중점을 둔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지역 특성이 살아 숨 쉬는 세계적 수준의 관광 명소 육성, 문화 기반확충, 4계절 푸른 무안 가꾸기 운동, 여성과 청소년 권익향상 등에도 주력할 것을 덧붙인 서삼석 군수는 "민선 4기 1년의 성과는 군민의 관심 어린 애정과 무한한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점에서 7만 군민과 600여 공직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2년차부터는 군민과 함께 군민의 삶의 터전을 더욱 안정되고 희망차게 가꾸는 데 매진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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