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이재갑 장관 [사진=고용노동부]

[시사뉴스피플=김준현기자]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2020 해외 Cheer-up 주간’이 10월 26일부터 11월 8일까지 14일간 ‘월드잡플러스’를 통해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행사주간의 프로그램은 ①온라인 해외취업 전략설명회, ②실시간 웹 질의응답, ③온라인 해외취업 멘토링, ④취준진담 해외취업 웨비나 등으로 구성된다.

해외취업 정보제공을 위한 ①온라인 해외취업 전략설명회에서는 2020년 상반기 청년 설문조사 결과 희망취업직종 1, 2위로 선정된 사무(일본 종합직, 일본 물류·유통직, 미국 사무직, 중동 사무직), IT(일본, 말레이시아) 직종의 취업 정보를 제공한다. 국가·직종별로 약 40분 분량의 영상이 제공되며, 행사기간 중 월드잡플러스를 통해 신청하면 누구나 PC와 모바일을 통해 시청이 가능하다.

또한, ②실시간 웹 질의응답 시간을 따로 마련하여 온라인 해외취업 전략설명회 수료자를 대상으로 실시간 양방향 소통을 통해 청년들의 궁금증을 상세하게 해결해 줄 예정이다.

일자별로는 11월 2일 IT(일본, 말레이시아), 11월 3일 사무(미국, 중동), 11월 5일 일본(종합직, 물류·유통직)으로 나누어 실시되며, 전략설명회 강사들이 직접 질의응답을 한다. 청년들의 요청이 가장 많았던 ③온라인 해외취업 멘토링도 진행된다. IT와 사무 직종의 멘토 총 6명이 참여하여 화상시스템을 통해 90분간 1:多 형식의 멘토링을 실시한다.

일자별로는 10월 29일 IT(일본, 미국), 10월 30일 사무(미국, 호주, 싱가포르) 직종 멘토링이 진행된다. 또한, 싱가포르 현지 취업자의 생생한 경험을 공유하는 ④취준진담(취업 준비생들을 위한 진솔한 담화) 라이브 웨비나와 영·일문 이력서 등록 및 첨삭 이벤트, 해외취업 가이드북 제공 응원박스 이벤트 등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이번 ‘2020 해외 Cheer-up 주간’에서 진행하는 모든 프로그램은 월드잡플러스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하여 해외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해외취업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와 노하우를 제공하여, 청년들을 응원하고 취업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지금 꼭 필요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공단은 청년 눈높이에 맞춘 서비스 제공으로 청년의 꿈을 응원하는 든든한 친구 같은 존재가 되고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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