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
현재 우리나라의 자영업자는 240만 명에 달한다. 연간 50만이 창업을 하고 40만 명이 폐업을 한다. 전년도 기준 창업흑자율은 8%에 불과하다. 프랜차이즈의 치열하고 무분별한 과다경쟁 속에서 창업시장은 말 그대로 포화상태이고 성공률은 저조하다. 그런 상황에도 대박을 터뜨리는 아이템이 존재하고 창업 성공사례가 끊임없이 나오고 있어 창업 준비자들의 고민은 깊어질 수밖에 없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내공을 쌓는 것이 중요
(주)한국창업연합은 창업컨설팅 전문기업 창업119를 운영한다. 창업 상담 및 창업 준비에 관한 전반적인 컨설팅을 담당하며 프랜차이즈별 비교 분석과 창업 노하우 제공 및 교육, 창업투자대비 손익분기점 계산 및 수익성 분석, 창업 계약 시 각종 구비서류 대행 등 창업의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과정을 아우른다. 김보성 대표는“실제 여유자금을 가지고 창업에 뛰어드는 사람은 별로 없습니다. 대부분의 창업가들이 충분한 사업자금을 가지고 시작하는 것 보다는 소액이라 하더라도 자기 돈을 가지고 시작하는 것이 창업계 현실과 부합하는 것입니다.”라고 말하며 수많은 창업자들이 사업자금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빈약한 소액 자금으로 큰 성공을 꿈꾸며 새로운 출발에 나서고 있다고 강조했다. 창업 연령대를 살펴보면 35~40세에 창업에 나서는 사람들의 비율이 가장 높다. 김보성 대표는“모험적인 성향으로 빠른 시기를 선택할 수도 있지만 다양한 경험이 도움이 되기 때문에 직장생활을 하면서, 샐러리맨으로 살면서 창업가로서의 자질을 꾸준히 점검하고 내공을 쌓는 것이 중요합니다”며“시간적인 여유를 가지고 창업 준비를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사업은 이론이 아니라 실천이기 때문에 실제로 사업을 시작하는 순간 사업계획서가 쓸모없는 문서가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밀하고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예측하지 못한 장애와 함정이 너무나 많기 때문입니다.”라고 전했다.
1:1 맞춤 가이드 서비스
창업119에는 업종별, 지역별, 고객의 상태 등에 따라 200여명의 직원이 파트별로 이루어져 각기 전문화된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고객매출의 일정부분을 보증하는‘매출보증제도’는 창업119만의 차별화 전략이다. 매출보증제란 무분별한 창업의 난립과 과다경쟁, 포화상태의 창업 시장에 있어 창업자와 컨설턴트 간에 체결되는 매출보증계약서다. 창업 흑자율이 10%가 안 되다 보니 국내 창업시장의 장기지속성은 매우 열악하다. (주)한국창업연합 김보성 대표는“매출보증제는 창업 후 일정기간을 정하여 월 매출과 고정비를 계산 후 약정된 월 순이익을 산출하여 당사에서 최소 수익액을 고객에게 보장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창업컨설팅 제도입니다.”라고 말했다. 그는“정부차원의 창업지원은 현실성이 결여되어 있어 창업준비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어렵다고 볼 수 있습니다. 창업119의 1:1 맞춤 가이드 서비스가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주)한국창업연합은 변화가 빠른 창업계의 특징을 간파하고 정확한 정보력과 냉철한 판단력, 원활한 소통을 위해 팀 제도를 도입하고 소사장제 형식을 두어 내부적인 경쟁을 추구하고 있다. 현재 창업119는 온라인상으로 많은 고객층을 확보하고 활발한 상담을 진행 중이다. N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