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적인 전립선 검진의 중요성 인식”

최근 한 건강 프로그램의 ‘세대별 건강법’에서 ‘20대에는 비뇨기과와 친해지자’라는 내용이 소개되었다. 20대는 건강한 배우자가 되기 위해 준비하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에 관한 남성들의 인식이 아직은 미비한 가운데 차별화된 시스템과 수준 높은 의료진이 운영하는 ‘자이병원’을 집중 조명하여, 한 차원 높은 고품격 차세대 진료 서비스를 소개하고자 한다.


2007년 7월, KTP 시술 1600회를 기록한 변재상 원장의 플러스 네트웍스는 최근 48병상 규모의 자이 비뇨기과 전립선 병원을 설립했다. 전립선과 남성갱년기, 요로결석, 요실금 센터를 구축한 자이병원은 전립선 비대증(KTP레이저)과 만성전립선염, 만성골반 통증 증후군 등을 중점적으로 진료하고 있다. 지하 1층, 지상 5층, 주차대수 60대의 규모를 갖춘 자이병원은 약 480평의 건물 면적으로 아시아 최고규모의 전립선 센터를 자랑한다. 변재상 원장을 비롯한 비뇨기과 전문의 4명과 마취과 전문의 1명 외 4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이곳은 ▶KTP 레이저 ▶ESWL, URS(요관경) ▶X-RAY ▶초음파 진단기 ▶B-Scan ▶심전도 ▶UFR ▶UDS ▶마취기 ▶골밀도 진단기 ▶체지방 분석기 등의 최첨단 의료시설을 갖추고 있다.

전립선 비대증과 전립선염, 전립선암의 원인은 식생활의 서구화와 노령화 사회
국가암정보센터에 따르면 2001년 전립선암은 남성암 중 9위였지만, 2004년 이후 5위로 그 순위가 급격히 뛰어올랐다. 대한비뇨기과학회와 비뇨기종양학회가 2004년부터 블루리본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것은 급증하는 전립선암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여 희생자를 줄이기 위함이다. 이처럼 근래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성 전립선과 전립선 비대증, 전립선 염 등은 젊은 사람들과 50대 중·장년층에게는 흔하게 발생되는 비뇨기과 질환으로 소변 시에 심한 통증과 성욕과 발기력을 저하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치료해야 한다. 이에 변재상 원장은 “전립선염이 생기는 이유는 평균수명 연장과 기름진 식습관이 원인”이라고 밝혔다. ‘블루리본 캠페인(전립선 무료 암 검진)’을 펼치고 있는 그는 젊은 사람들보다 60~70세에 많이 발병한다며 자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오래 앉아있는 사람들에게 많이 생긴다고 한다. 또한 전립선 비대증은 이름 그대로 전립선이 비대해지는 질환이다. 때문에 전립선 한 가운데를 통과하는 요도를 압박하여 소변이 잘 안 나오거나 성기능 장애를 일으키기도 한다. 중년 이후 오줌을 자주 보게 되는 현상이 있으면 전립선 비대증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이에 변 원장은 “전립선 비대증은 수술을 받지 않고 방치할 경우 나중에는 신장까지 큰 위험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러한 전립선 비대증은 요로감염의 원인이 되며, 매우 비대화된 전립선 조직이 방광 저부를 위로 밀어 올리면 결국 신장에까지 악영향을 주게 되는 것이다. 전립선 비대증의 초기증상은 소변을 보는 횟수가 평상시 보다 증가하며 특히 잠자는 동안 두 번 이상 일어나게 되고 소변이 급히 마렵다가도 막상 다 눌 때까지 시간이 걸리고 소변줄기가 가늘고 힘이 없게 된다. 예전에는 전립선 비대증 수술치료를 받는 환자에게 힘든 수술 중 하나였지만, 자이병원에서는 새로운 전립선 KPT 레이저 시술기기를 도입하여 입원 없이 30~50분 만에 간단히 시술한다.

‘병 잘 고치는 병원, 환자 중심의 병원’
자이병원의 변재상 원장은 연세대학교 기독병원 비뇨기과 외래교수로 전립선 KTP 레이저 500회 이상, 남성 성형수술 1000회 이상, 여성 요실금 수술 300회 이상의 경력을 가지고 있다. 앞으로도 주요 도시에 전립선 전문센터를 건립하여 전국 네트웍스를 형성할 예정인 변 원장은 “국내 선발 전립선 전문병원으로서 전립선 질환의 임상자료 축적과 기술 개발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향후 발전 계획을 밝혔다. 전립선비대증과 전립선암은 조기에 검진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80% 이상 완치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조기 검진률이 아직 30% 정도에 불과하다. 이에 대해 안타까움을 토로한 변재상 원장은 “현재 우리나라에선 국가에서 시행하는 기본검진에 전립선의 검진과 전립선암 수치(PSA) 검진이 빠져 있는 경우가 많다”며 국가 차원의 관리 및 대책이 절실함을 피력했다. 한편 병원 이익의 5~10%는 사회환원사업의 일환으로 노인의료지원을 계획 중인 변 원장은 의료사각지대의 어르신들에게 의료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병 잘 고치는 병원, 환자 중심의 병원’을 목표로 하는 자이병원은 아시아 최초의 전립선 전문 병원으로서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노령인구의 증가, 식생활의 서구화 등으로 전립선 질환이 현저하게 늘어나고 있는 요즘, 현대인들의 고통과 불편을 해소해 줄 그들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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