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여종의 샐러드 바와 세계 각국의 요리 뷔페
최근 음식 업계에서도 먹을거리의 질과 안전을 중요시하는 로하스 업종이 강세를 띄면서, 특히 전년 중기와 후기를 전후로 씨푸드 및 퓨전식 주점이 각 상권에서 크게 성공을 거두고 있다. 이는 기름진 육류보다는 담백하고 몸에 좋은 해산물을 즐기는 소비 계층이 증가함에 따라 자연스레 생겨난 변화라고 볼 수 있다.

‘꿈꾸는 섬’, 꾸아루바
오픈 1주년을 맞이하는‘꾸아루바’는 초밥과 롤이 메인 컨셉으로 이루어진 퓨전 웰빙 씨푸드 뷔페이다. 꾸아루바는 우리말‘꿈’이라는 말과 카리브해 천혜의 아름다운 섬‘아루바’의 합성어로써‘꿈꾸는 섬’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꾸아루바는 로하스라는 웰빙 트렌드 흐름에 따라 현대인의 기호에 맞도록‘나와 소중한 가족을 위해 정성껏 요리를 준비한다’는 모토로 탄생했다. 꾸아루바는 독자적인 순수 국내 브랜드로써 산지의 친환경 식자재만을 엄선하여 언제나 믿고 먹을 수 있는 최고급 음식을 제공하고 있다. 꾸아루바의 이강일 대표는“최근 먹거리 문화의 폭이 넓어지고 외식사업이 대형화, 전문화, 차별화되면서 과열경쟁이 벌어지고 있다”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대로 먹고 제대로 대접받을 수 있는 외식 사업을 하고자 꾸아루바를 오픈했다”고 말했다. 초밥과 롤 이외에도 120여종의 인터내셔널 샐러드 바에서 세계 각국의 요리를 마음껏 맛보고 즐길 수 있는 꾸아루바는, 흔히 볼 수 있는 메뉴들을 빼고 고급스럽고 차별화된 메뉴들로 엄선해서 제공하고 있다. 무엇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모든 고객들에게 와인을 무제한으로 제공한다는 것이 가장 특별한 점으로 손꼽힌다. 이 대표는“꾸아루바는 종류만을 갖추기 위한 뷔폐가 아니다”라며, “꾸아루바를 찾아온 손님들에게 항상 정직한 마음으로 대접하여 손님들이 만족스럽게 먹고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노력이 입소문을 탔는지, 일산 로컬 고객은 물론 경기도 근교 지역과 서울, 수도권에서 꾸아루바를 찾아오는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직접 찾아와 맛을 본 인터넷 맛집 카페 회원들은“강남에서 먹으면 3만 원 정도 가격의 메뉴들인데 가격이 저렴하고 진짜 잘나온다”며 “분위기와 서비스는 호텔급 수준인데 가격은 절반으로 매우 만족한다”는 말들을 남기고 간다.
편안하고 아늑한 공간 마련
일산에서 가장 넓은 호수공원이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꾸아루바는 음식점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천장에 보이는 카누가 곧바로 시원한 푸른 바다로 내달릴듯한 기분을 선사한다. 이국적이고 격조 높은 인테리어와 함께 꿈꾸는 섬으로 맛의 향연을 느낄 수 있다. 꾸아루바는 다른 뷔페처럼 시끄러운 분위기가 아닌 편안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제공함으로써 가족들과 연인들의 만족을 얻고 있다. 총 300여석의 초대형 규모로 각종모임, 연회와 더불어 돌잔치 단독연회장까지 모임을 위해 부족함이 없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최신첨단음향시설, 대형빔프로젝트, 아이들을 위한 놀이시설, 오락실, 수유실은 물론 유아 수면방까지 각종 편의시설을 완벽하게 갖추고 있다. 꾸아루바의 모든 조리장들은 유명 호텔에서 25년 넘게 일해 온 전문 베테랑으로 다양한 고객의 입맛을 알차게 채워주고 있다. 앞으로 꾸아루바 상표권을 등록하고 계속해서 직영점을 늘려 갈 계획이며, 1인당 만 원 정도의 저렴한 가격으로 전 세계요리를 맛볼 수 있는 미니 인터내셔널 뷔페를 만들기 위한 계획도 함께 갖고 있다. 이강일 대표는“항상 직원들에게 자기 스스로를 사랑하자는 말을 강조 한다” 자신을 사랑하고, 손님을 내 가족처럼 사랑으로 대접하는 모든 직원들의 마음이 바로 꾸아루바가 사랑받는 가장 큰 비결이 아닐까. NP
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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