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 TV의 한 프로그램에서 라이타를 수집하는 사람이 소개된 적이 있었다. 그의 집안에는 각양각색의 라이터가 1500여 개나 있었다. 라이타가 단순히 불만 붙이는 기능만 있으면 된다는 생각은 다분히 시대착오적인 발상이다. 과거 라이터는 흡연자들만이 사용하는 물건으로 사용자들이 지극히 한정적이었으나, 이제는 비흡연자들조차 라이타 수집을 하나의 취미로 여기고 있을 정도로 라이타는 대중적인 상품이 되었다. 매일같이 쏟아져 나오는 라이타들 중 이미 국내에서 인지도를 얻고 있는 라이타 회사는 눈에 띄는 디자인과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는 몇몇 업체에 불과할 정도다. 지라프산업(www.giraffe.co.kr)은 기린처럼 목이 긴 다용도 라이타를 전문 생산하는 업체로, 색다른 디자인과 다양한 기능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라프산업의 이영사 대표는 1988년 사업 아이템을 구상하던 도중, 일상생활에서 라이터의 사용에서 불편함을 느껴 목이 긴 다용도 라이타의 필요성을 느끼고 개발하게 되었다. 지라프산업의 목이 긴 다용도 라이타는 각 사이즈마다 다양한 길이로 자석이 부착이 되어 있어 생활 속의 편리함을 추구하는 제품이다. 국내에서 최초로 목이 긴 라이타를 전문 생산하고 있는 지라프 산업은 다용도 라이타의 모든 기능과 설계를 이영사 대표와 전문 직원들이 함께 직접 연구, 개발했으며, 특히 상호에 이르기까지 이 대표의 손을 거치지 않은 곳이 없을 정도다. 1992년 특허청에 상표등록을 한 이후 1994년 실용신안 의장을 등록하기도 했다. 지라프산업은 자체 설계 제작한 반자동 가스주입기는 주입구 고정, 노즐고정, 가스주입 후 70°의 뜨거운 물 검사 건조과정까지 탱크를 일괄생산하며, 자체 제작한 소형가스용기 가스주입 및 검사기기를 통해 제품을 검사한. 자체적으로 기술을 연구 개발하여 완성된 지라프 산업의 다용도 라이타는 목이 길어서 안전하게 불을 붙일 수 있고, 야광버튼으로 되어 있어 정전시와 비상시에 사용이 편리하게 설계되었으며, OEM방식으로 개발한 제품은 총 3종으로 1997년부터 일본으로 수출하고 있으며, 3종 모두 외부 디자인만 제공받아 당사에서 설계, 개발 및 생산하고 있다. 지라프산업은 현재 일본과 미국, 홍콩으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수출하고 있는 업체다. 최근 중국의 저가 제품으로 인해 국내에서의 산업이 약간 위축되긴 했으나, 지라프산업의 목이 긴 다용도 라이타는 중국의 제품과 품질 자체가 틀리기 때문에 국내에서 유일하게 수출을 달성하고 있는 기업이다. 지라프산업의 이영사 대표는“앞으로도 지라프산업의 목이 긴 다용도 라이타 사업을 계속 성장시킬 것이다”라며“국내에서뿐만 아니라 해외 수출도 적극적으로 하여 중국의 바이어들과의 경쟁을 제품의 품질로서 당당하게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