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 기획특집-사회
‘또 다른 한국의 희망’ 손성호 박사
식물복제의 세계적인 권위자

최근 황우석박사의 줄기세포 연구 성과를 놓고 그 진위여부에 대해 온 나라가 들썩이고 있다.  멀지 않은 미래에는 국력의 지표가 국방력이 아닌 생명과학의 선점 여부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생명과학의 한 분야인 식물대량복제 산업에 있어서 세계적인 연구업적을 이루어 낸 자랑스러운 한국의 과학자를 소개한다.

손영철 편집장 / 사진 양호운 기자

가난과 고난이 계기가 되다
힘겹게 고등학교를 마치고 경북대학교 농과대학에 입학할 당시부터 가세가 급격히 기울어 손성호(孫聖鎬?48)박사는 일학년을 채 마치지 못하고 군에 입대한 후, 82년에 다시 복학을 하게 되지만 학업을 중도에 포기해야 할 정도의 위기를 맞게 된다.  그 당시 손성호 박사의 재능을 각별히 아끼던 지도교수 (朴龍求)가 생계수단으로 연구실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도록 허락해 주었다.  연구실 아르바이트란 다름이 아니라 학부 또는 대학원생들의 실험 실습 후  실험기자제 정리나 연구실을 청소하는 것이었다.  허드렛일에 불과한 것이었지만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을 다한다는 평소의 생각으로 인해 그 기간이 오히려 학문에 대한 열정을 키워나가는 계기가 되었다. 이후 농과대학을 수석으로 졸업하게 되고, 남들처럼 새로운 직장에 대한 꿈을 꾸고 있을 무렵, 학비와 생활비는 사제를 털어서라도 마련해 줄 테니 대학원에 진학하여 학자의 길을 걸어보라는 지도교수의 권유로 막상 대학원에 진학은 하였지만 가난은 여전하였다.  학부와 대학원 6년간 연구실 한 귀퉁이에 야전침대를 마련해 두고 숙식까지 해결하여야 할 정도였다. 당시에도 요즈음 줄기세포 배양처럼 원형질체에 관한 연구가 전 세계적으로 붐을 이루고 있던 시기였는데, 손성호박사 역시 원형질체의 융합에 관한 연구를 하고 있었다.  특히 서로 다른 두 식물체로부터 원형질체를 분리한 후 융합에 의해 새로운 식물체를 만드는 연구에 성공하게 되고, 그 결과를 관련 국제학술지 등에 발표한 것이 계기가 되어 미국 아이오와 주립대에 장학생으로 도미 길에 올랐다. 유학시절 4년간 연구조교와 USDA 온실 아르바이트를 해야 생활이 가능할 정도였는데도 학자로서의 꿈을 버리지 않았다. 미국이라는 나라의 특성상 가족이 있는 경우 자동차는 필수적인데, 그 당시 대부분의 유학생처럼 손 박사도 10년 이상 된 자동차를 소유하고 있었다. 하지만 시도 때도 없이 고장 나는 자동차의 수리비용을 감당하지 못해 아예 자동차 정비관련 서적을 수십 권 탐독하여 자신의 자동차 뿐 만 아니라 다른 유학생들의 자동차까지 고쳐주는 남다른 재능을 발휘하기도 하였다. 특히 아이오와 주립대에서의 어려운 학위과정에도 한인신문 편집장과 한인 총학생 회장을 역임 할 만큼 리더십을 지니고 있었다.  1991년 12월 아이오와 주립대에서 식물복제의 산업화와 관련된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이듬해인 1992년 효성여지대학 (현 대구 가톨릭대학교)에 교수 자리를 추천받아 귀국하였으나 공교롭게도 총장이 바뀌는 바람에 대학 측으로부터 6개월을 기다려 달라는 연락을 받게 된다. 여전히 계속되는 가난으로 쉰다는 것은 생각조차 할 수 없었던 손박사는 더 이상 기다릴 수 없다는 판단으로 산림청 임업연구원 (현 산림과학원)에 임시직으로 취업을 하게 되는데 이것이 손박사의 장래를 결정짓는 하나의 계기가 되었다. 1993년 그 당시 일반인들에게는 생소한 ‘생명공학의 현재, 과거 그리고 미래‘에 대한 비전 제시와 이보식(전 산림청장)의 전폭적인 지지로 김영삼 전 대통령에게 식물 생명공학분야에 대한 브리핑을 통해 80억원의 연구비와 생물공학과 신설로 연구에 탄력을 받았다. 이 후 체세포배를 이용한 항암제 택솔의 생산 및 농촌진흥청과 연계한 화훼류 및 채소류의 대량복제 연구 등으로 수많은 논문과 특허를 취득하게 된다.  특히 1996년에는 식물의 대량복제가 가능한 생물반응기(식물 대량복제 장치)를 개발하여 국내의 대학 및 연구소에 보급함으로써 명실 공히 대한민국의 식물 생물공학 분야를 세계적인 수준으로 이끌어 올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1992년 임시직으로 출발하여 5년 남짓한 기간에 생물공학과장 (서기관 급)으로 진급함으로써 농림부에서도 최단 승진의 기록을 세운 바 있다. 1996년에는 생물반응기를 이용한 인삼 대량 생산 기술을 개발함으로써 인삼산업의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추게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인삼농가에 누를 끼칠 수 있다는 이유로 연구가 중단되고, 산림청의 이미지에 맞는 산삼 복제 쪽으로 연구를 전환하여 1998년에 산삼 복제를 성공함으로써 국내외에 신선한 돌풍을 일으키기도 하였다.  다음해인 1999년 벤처특별법의 시행으로 공무원 최초의 벤처 회사를 설립하였으나 공무원 연구기관의 자체적인 어려움으로 인하여 무산이 되고, 광릉 국립 수목원 식물보존과장으로 발령을 받게 되었다. 그러나 전공과는 전혀 다른 분야에서 일한다는 것에 부담을 느껴 사표를 내고 대학에 발을 들여놓게 되었다. 그는 재직기간 중에 이루어낸 연구업적으로 93년 근정포장을 비롯하여 94년에는 녹색상, 95년에는 대한민국 특허상과 대한민국 특허대상 (충무공상), 96년에는 향상상을 수상하게 되었으며 99년에는 한국일보가 선정한 ’21세기 대한민국을 빛낼 21인‘에 선정되는 영예도 안았다.  이후 충북대학교에서 연구교수로 재직하면서 바이오벤처 회사를 설립하였으나 국가기밀 누설 등의 혐의로 (재직 시 손박사가 받았던 특허는 공무원 직무 발명 규정에 의해 국유특허로 국가가 소유하도록 되어 있음) 검찰에 기소되어 145일간 미결수로 구치소에 수감되기도 하였다. 가장 불행하게만 여겼을 것 같은 당시를 회고하며 손박사는 의외의 말을 하였다.  “어떤 면에서는 가장 행복했던 시절이기도 하였습니다.  학문의 길에 들어서고부터는 항상 경마장의 말처럼 뒤돌아보지 않고 앞만 보고 달려왔습니다. 그곳에서는 삼시 세 때 알아서 척 척 밥 주죠. 느긋하게 평소 읽고 싶었던 책들을 읽을 수 있었고, 무엇보다도 지난 과거를 되돌아보며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한 계획을 세울 수 있는 준비 기간이 된 것이 참 좋았습니다”. 라고 구수한 경상도 사투리로 설명했다. 벌금형을 받고 나온 그에게는 또 한번 인간에 대한 신뢰와 믿음에 대해 분노할 수밖에 없었다. 그가 연구해 놓은 기술을 이용하여 저마다 자신이 한 것 인양 떠들며 벤처회사를 만든 사실을 알게 된 것이다.  
                          
영주를 식물생명공학의 메카로 만들다
출소 후 지도교수(朴龍求 博士)의 도움으로 경북대학교 연구실에서 마무리 연구를 마친 다음 회사 부지를 물색하다가 공무원 시절 당시 농림수산분과 국회의원이었던 김진영 영주시장으로부터 모든 행정적인 지원을 해주겠다는 약속에 힘입어 2002년 2월 자본금 30억원으로 영주시 풍기읍 창락리에 폐교인 창락초등학교를 임대해 (주)비트로시스를 설립하였다.  손박사가 보유하고 있던 유전공학 (Genetic Engineering)과 생물공학 (Bio Engineering) 기술 등을 결집하여 향 후 10년 후를 대비한 사업계획서를 작성하게 되고, 그 첫 작품으로 산삼의 대량복제에 착수하게 된다. 그러나 산업화 측면에서 기존의 생물반응기가 여전히 문제점을 지니고 있다고 판단하여 약 1년간의 연구를 통해 자동화 식물 배양용 생물반응기 개발에 착수하게 된다. 소백산 계곡에 몰아치는 매서운 바람과 살을 에는 듯한 추위를 이겨내면서 수없이 많은 실패를 거듭한 결과 비로소 명실 공히 세계 최대 규모의 식물배양용 생물반응기 (20톤 19기, 총 380톤 규모)를 직접 제작할 수 있게 된다. 2004년부터 소량 생산하던 시설을 확장하여 현재 한 달에 약 1톤 (건조 중량) 씩 생산함으로써 몇 몇 선택받은 사람만이 먹을 수 있었던 산삼의 대중화 시대를 연 것이다. 손박사의 체세포 복제기술에 의하면 수십 년에서 100년 이상 된 천연 산삼도 약 1년간의 우량세포주 선발 과정을 거치면 2달 간격으로 대량생산이 가능하다. 손박사가 개발한 산삼 복제 기술은 동물의 줄기세포와 아주 흡사한 과정을 밟게 되는데, 식물의 경우 전체형성능 (totipotency)을 지니고 있어 한 개의 세포가 줄기세포의 과정을 거처 완전한 식물체로 분화될 수 있다. 특히 식물의 경우 세포가 조직이나 기관으로 분화할 때 식물 호르몬이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 그 중간 과정에서 월남전에서 고엽제로 악명을 떨쳤던 2,4-D라는 물질을 주로 이용하게 된다. 손박사의 경우 생산된 산삼이 식품이라는 점을 고려하여 전기충격에 의한 분화 기술을 개발 한 것이 핵심기술 중의 하나라고 볼 수 있다. 줄기세포화 된 식물의 조직은 이후 생물반응기라는 장치를 통해 완전한 뿌리로 대량 복제가 된다. 국내외에서 최초로 무균배양에 의하여 만들어진 산삼의 경우 농약 성분이 전혀 함유되어 있지 않은 청정 제품이지만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세밀한 검토에 의해 마침내 식품으로 사용해도 좋다는 허가로 생산된 제품의 경우 “조직배양삼” 혹은 “산삼배양근”으로 표기하도록 또 다른 허가를 얻었다. 특히 산삼배양근의 경우 유전자가 조작된 식품(GMO)과는 달리 안전성이 있다는 증명을 하기위해 non-GMO 검증과, 서울대 미생물 연구소에서 산삼과 산삼배양근의 유전자 지문 감식 결과 98.8% 수준에서 동일하다는 결과를 얻은 바 있다. 예로부터 우리나라의 인삼이나 홍삼의 경우 다른 나라의 인삼에 비해 그 약효가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국외시장 점유율이 약 2%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손박사는 산삼대량 복제의 이유를 인삼과는 달리 산삼에 함유된 사포닌의 다양성과 고 함량에 매력을 느낀 것을 들었으며, 무엇보다도 일반대중이 비교적 싼 가격으로 접할 수 있다는 점과 해외 시장에서 우리나라 산삼의 우수성을 알림과 동시에 산삼 시장의 확대를 강조하였다.  


난치병에 도전한다
현재 영주시 풍기읍에 소재하고 있는 동양대학교 생명화학공학부의 교수이기도 한 손박사는 최근 동양대학과 공동으로 약 67억 (3년간)규모의 “지역혁신역량강화사업” 프로젝트를 따냈고, 이와 연계하여 자체적으로 또 19억 5천 규모의 “ 지역혁신 산업화 기반구축사업” 프로젝트를 산업자원부로부터 받았다. 이 프로젝트는 서울대 천연물연구소의 김영식 교수팀과 한국생명공학연구원(KRIBB)의 박성구 박사팀과 공동으로 수행하게 되며, 이 연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경우 천연물 신약으로써 항암 및 항당뇨 제품이 시중에 선보일 것으로 기대 된다. 특히 (주)비트로시스의 손박사와 신흥섭 (Taxas at Austin)박사 가 공동으로 개발하여 현재 시판 중에 있는 산삼플러스 제품의 경우 항암성분으로 알려진 Rg3와 Rg5가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어 암 예방이나 치료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되고 있으며, 천연물신약으로 개발하기 위한 기초 실험으로 국내 대학병원에서 임상이 추진되고 있다. 약 7억원의 국가연구비를 지원받아 (주)비트로시스에서 수행 중에 있는 “지역사업개발사업”의 경우 이미 전 세계적으로 시판되는 항암제 택솔을 생물반응기를 이용하여 대량생산하는 기술이라는 점에서 세인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내년부터는 현재 착공 중에 있는 GMP 시설을 이용하여 제대혈과 동물세포배양 분야에 사업을 확대함으로써 난치병 치료 분야의 연구를 조심스럽게 진행하고 있다.            

또 다른 꿈
생물의 대량배양 장치로서 생물반응기(Bioreactor) 설계 및 배양에 의한 산업화 규모의 대량 식물복제기술은 국내 최초일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선두그룹의 위치를 지키고 있으며 이 기술은 산삼 대량 배양에 1차적으로 적용되고 있으나 손박사는 우량종자 및 종묘의 대량생산을 위한 생물 반응기도 하나씩 개발하고 있다. 손박사는 이를 통해 그의 새로운 꿈을 꾸고 있다. 생물 반응기란 그 안에 대량복제를 원하는 식물을 넣고 성장에 필요한 특수 액체를 넣어 키우는 것이 기본 원리인데 탱크 규모가 커지면 수압으로 인해 아래쪽에 있는 복제 식물들이 죽는 경우가 많다. 탱크 안의 수압을 일정하게 유지해 주는 것이 대량생산의 핵심인 것이다. 손박사는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생물반응기를 이용한 식물복제분야에서 만큼은 세계 최고의 자리를 빼앗기고 싶지 않습니다. 장기적 관점에서 우주생물학을 연구하고 싶습니다.”라며 말을 잇는다. “앞으로 20~30년 후에는 우주에 사람이 쉽게 여행을 할 수 있는 날이 올 것입니다. 사람이 우주에 장기간 거주할 경우 산소 공급과 함께 식량 생산을 해결해야 합니다. 식량의 경우「생물반응기」처럼 탱크 안에서 식물을 생산할 수밖에 없어요.” 참고로 미 항공우주국(NASA)은 1998년부터 「우주생물학」(생물의 기원 및 성장 등 우주공간에서 생물학을 연구하는 학문) 연구에 매진하고 있으며 영국의 경우 대학에서 우주선 학과를 개설한 학교가 약 30여개 이상에 이른다. NASA는 매년 수천만 달러를 이 분야의 연구비로 사용하고 있다. 우리는 손박사를 통해 미래의 ‘또 다른 한국의 희망’을 볼 수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다. NP
회사소개 는 박스로 묶어 주고  산양배양법은 아미처리

비트로시스는 어떤회사인가
세계시장 점유...  코스닥 상장 눈 앞에


생물대량복제의 핵심기술을 확보하고 있는 ㈜비트로시스는 산삼배양근을 생산하여 원료 공급 및 산삼관련 제품출시로 국내시장을 주도해 나가는 벤처기업이다.  2002년 생물공학 기업인 ㈜비트로시스를 설립, 최근 제1공장 및 제2공장과 함께 현재 총 380톤 규모의 자동화생물반응기 생산체제를 갖추고 있다. 비트로시스는 100% 자동화로 이뤄진 제1공장과 제2공장에서 각각 6톤, 연간 총 12톤의 산삼배양근 원료를 생산할 수 있다. 산삼배양근 공장 증설을 기점으로 현재 대웅제약, 풀무원 등을 비롯한 제약·식품회사에 원료를 공급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10곳의 총판과 100여 곳의 대리점을 통해 자체상품을 판매하며, 해외시장 진출도 가시화 하고 있다. 지난 11월말 손성호 대표이사가 미국 캘리포니아주와 캐나다를 차례로 방문해 현지 대규모 유통기업들과 제품공급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 산삼배양근 제품을 공급하기로 했으며, 일본,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에도 적극 진출해 국내 산삼배양근 시장뿐 만 아니라 해외시장도 점유하겠다는 전략을 밝히기도 했다. 이를 기반으로 비트로시스는 올해 매출 7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바이오 부문 코스닥 진출도 준비 중이다. 또한 바이오벤처기업으로서의 식물배양연구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 비트로시스는, 최근 식물을 통한 고부가가치의 항암제 개발과 의약신소재개발에 대한 연구 활동을 인정받아 정부로부터 2007년 3월까지 약 30억 상당의 국책연구사업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한편, 김종덕 프로 등 국내 남자 프로골퍼 들에게 이회사가 생산한 산삼배양근 엑기스를 복용후, 모두 우승을 하는 쾌거를 이뤄내 화제가 된 봐 있다.

<산삼 배양법>

(1) 자생산삼 선정하기 : 배양근은 모체의 성질을 그대로 이어받기 때문에 산삼전문가가        엄선한 질 좋은 고려산삼(수십년에서 백여년 추정)을 골라야한다.
(2) 무균 처리 : 단 한 마리의 미생물(박테리아, 곰팡이, 효모 등)이라도 배양액에 들어가면      산삼 배양근은 오염이 되어 죽어버린다. 정제수로 산삼 뿌리를 깨끗이 씻고, 주정(알코      올 함량 99% 이상)으로 산삼 표면에 붙어 있는 미생물을 1차 제거한 뒤, 2차로 불을 이용하여 표면의 미생물을 완전히 제거한다.
(3) 페트리디쉬(유리접시)에서 배양 : 유리접시에 배양액을 넣고 스팀으로 소독한 후, 일정한 온도를 유지시켜 산삼내부 생장조직을 배양한다. 특수약품을 첨가하지 않고 특허받은 전기충격 방식으로 뿌리가 자라도록 유도한다.(유전자를 조작하거나 변형하지 않음)
(4) 선발 : 한 뿌리의 산삼에서 약 100개의 뿌리가 배양이 된다. 50개의 산삼 뿌리를 재료로 하여 500개의 뿌리 중 생장속도, 생체중량, 건중량이 우수한 개체를 1차 선발한다.
이것을 20리터 규모의 배양장치에서 다시 생장시킨 후 2차 선발, 대량생산에 이용한다.
(5) 배양장치(생물반응기)에서의 배양 : 선발된 산삼 배양근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최적의 생장조건에서 배양한다. 모든 배양장치는 미생물 오염방지를 위해 모두 스테인레스 스틸로 제작되어 있으며, 모든 관리는 자동화 시스템에 의해 운영된다.
(6) 수확 및 건조 : 배양장치(생물반응기)에서 약 60일 정도 지나면 배양기 1톤 당 약 100kg의 생체중량을 얻을 수 있다. 제품에 따라 열풍건조, 저온건조 혹은 동결건조되어 저온실에서 보관한다.
(7) Q.C. : 저온실에 보관된 제품은 ㈜비트로시스의 QC팀의 엄격한 품질관리 규정의 절차에 따라 성분 분석 등을 실시한다. 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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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로시스는 어떤회사인가
세계시장 점유...  코스닥 상장 눈 앞에


산삼배양근의 대량생산을 통해  대중화를 이루고 있는 ㈜비트로시스 는 식물배양기술을 활용한 산삼배양근을 생산하여 원료 공급 및 산삼관련 제품출시로 국내시장을 주도해 나가는 벤처기업이다.  2002년 생물공학 기업인 ㈜비트로시스를 설립, 최근 제1공장 및 제2공장과 함께 현재 총 312톤 규모의 자동화생물반응기 생산체제를 갖추고
있다. 비트로시스는 100% 자동화로 이뤄진 제1공장과 제2공장에서 각각 5만kg, 연간 총 10만kg의 산삼배양근 원료를 생산할 수 있다. 산삼배양근 공장 증설을 기점으로 현재 대웅제약, 풀무원 등을 비롯한 제약·식품회사에 원액을 공급하고, 해외시장 진출도 가시화 하고 있다. 지난 11월말 손성호 대표이사가 미국 캘리포니아주와 캐나다를 차례로 방문해 현지 대규모 유통기업들과 제품공급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 산삼배양근 제품을 공급하기로 했으며, 일본,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에도 적극 진출해 국내 산삼배양근 시장뿐 만 아니라 해외시장도 점유하겠다는 전략을 밝히기도 했다. 이를 기반으로 비트로시스는 올해 매출 1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바이오 부문 코스닥 진출도 준비 중이다. 또한 바이오벤처기업으로서의 식물배양연구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 비트로시스는, 최근 식물을 통한 고부가가치의 항암제 개발과 의약신소재개발에 대한 연구 활동을 인정받아 정부로부터 2007년 3월까지 약 30억 상당의 국책연구사업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한편, 국내 남자 프로골퍼 들에게 이회사가 생산한 산삼배양근 엑기스를 복용후, 모두 우승을 하는 쾌거를 이뤄내 화제가 된 봐 있다.

<산삼 배양법>

(1) 자생산삼 선정하기 : 배양근은 모체의 성질을 그대로 이어받기 때문에 산삼전문가가               엄선한 질 좋은 고려산삼(수십년에서 백여년 추정)을 골라야한다.
(2) 무균 처리 : 단 한 마리의 미생물(박테리아, 곰팡이, 효모 등)이라도 배양액에 들어가면            산삼 배양근이 죽어버린다. 깨끗한 물로 산삼 뿌리를 깨끗이 씻고, 주정(알코올 함량                 99% 이상)으로 산삼 표면에 붙어 있는 미생물을 일차 제거한 뒤, 불로 그을려 미생물을             완전히 제거한다.
(3) 유리접시에서의 배양 : 유리접시에 영양액을 넣고 스팀으로 소독한 후, 일정한 온도를            유지시켜 산삼내부 생장조직을 배양한다. 특수약품을 첨가하지 않고 특허받은 전기충격            방식으로 뿌리가 자라나도록 유도한다.(유전자를 조작하거나 변형하지 않음)
(4) 선발 : 한 뿌리의 산삼에서 약 100개의 뿌리가 만들어진다. 50개의 산삼 뿌리를 재료로            하여 500개의 뿌리 중 생장속도, 생체중량, 건중량이 우수한 개체를 1차 선발한다.                  이것을 20리터 규모의 배양장치에서 다시 생장시킨 후 2차 선발, 대량생산에 이용한다.
(5) 배양장치에서의 배양 : 선발된 산삼 배양근의 물질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최적의                     생장조건에서 배양한다. 모든 배양장치는 미생물 오염방지를 위해 모두 스테인레스                 스틸로 제작되어 있으며, 자동화 시스템에 의해 운영된다.
(6) 수확 및 건조 : 배양통에서 약 60일 정도 지나면 배양기 1톤 당 약 100kg의 생체중량을             얻을 수 있다. 제품에 따라 풍건, 저온건조 혹은 동결건조되어 저온실에서 보관한다.
(7) Q.C. : 저온실에 보관된 제품은 ㈜비트로시스의 제품 검사팀에 의하여 엄격히 규정된              자체 Q.C. 절차에 따라 성분 분석 등을 실시한다.

vision

Mass production of plant cells, tissues and organs using bioreactors can be classified as state-of-the-art biotechnology that maximizes the added value of the plant resource. The technologies to manufacture the bioreactors and to cultivate the plants started in the US and Europe around WW-II. However the desired result was not achieved since fermentators used were for microorganisms. Its industrial potential became apparent when mass culture of tobacco cells, selection of cell lines producing anthocyanin pigment using biolistic technology, and production of berberine through Phellodendron amurense cell cultivation were introduced by Nitto Denko and other companies in Japan. Japan has been the leader in this area. The keys to a successful mass plant culture include optimization of physical factors such as water pressure and equipment design in order to maintain a 100% virus free condition for several months. In Korea, the first plant bioreactor has a capacity of 5 tons. This was developed by Dr. Sung Ho Son, CEO of VitroSys Inc., while he was still with the Korea Forest Research Institute of Korea Forest Service. This technology has been transferred to universities, research institutes and commercial enterprises. By adopting the air-lift method, the reactor proved to be superior to Japan's STR method. After 3 years of focused research, VitroSys' Industrialization Center is now operating 18 bioreactors with 20 tons capacity each (13 to 15 tons work volume) and 8 subsidiary reactors - the largest production capability in the world. Its fully-automated technologies include bioreactors for inoculation, data collection, and display system. By developing the complete process of industrializing a useful plant resource from its discovery, the Industrialization Center maximizes the utility of the bioreactors. Specifically, the Center offers a system of clean production by developing both upstream technologies for cultivation and downstream products for commercialization.The Industrialization Center aims to mass-produce value added resources and to become a truly world class research center through local and international collaborative studies.


Welcome!

Thank you for your interest in VitroSys.

VitroSys is a bio-engineering venture company backed by cutting-edge technologies. Through years of research and development and successful ventures here and abroad, we are making steps towards becoming a true world-class company.
I still remember laying the foundation and building the research and manufacturing center amidst the fierce winds and freezing winter of Korea's Mt. Sobaek. It was possible only because we all had passion deep in our hearts. From our humble origins, our venture has flourished into a highly stable company, with the resources and systems to effectively support an agile management team, groundbreaking research, state-of-the-art production and a responsive sales force. As part of our continuing efforts to serve our customers, we are opening a newly designed homepage. Here, we intend to build a forum for information exchange among participants. Our beginnings may have been inconspicuous, but we are now ready to fly with confidence. We have set our sights towards bigger challenges, and we will never cease our relentless efforts to stand side by side with the world's top bio companies. Until that day comes, I ask for your continuous encouragement and support. Thank you again for visiting our home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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