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브리핑

편집국

1.신규 미생물 박테리아 발견 분야 한국 “세계 1위” 달성-과학기술부
과학기술부는 21C 프론티어연구개발사업인 미생물유전체활용기술개발사업단(단장 오태광)이 출범 3년 만에 영국의 세계적 미생물학술지인 IJSEM 에 등록한 “2005년도 박테리아 신 종” 발표 건 수에서 한국이 세계 1위의 성과를 달성함으로써 우리나라가 미생물 다양성 확보 분야의 기술 강국으로 부상 하였다고 밝혔다.
( ※ IJSEM : International Journal of Systematic and Evolutionary Mircobiology )
사업단이 출범하기 전인 2002년 전까지는 “박테리아 신종” 발표 건수에서 우리나라는 세계 10위권 밖이었으나 사업단 출범 후 ’03년 세계 4위, ’04년 세계 2위의 성과를 올렸으며, 마침내 올해 이 분야의 강국이었던 일본(59종 전체 11.9%), 미국(44종, 전체 8.9%), 중국(42종, 전체 8.5%), 독일(41종, 전체 8.3%) 등을 제치고 세계 1위 (전체 494종 중 68종, 전체 13.8%)의 연구 성과를 올려 사업단이 목표로 하는 “세계 4위권 미생물산업 강국의 실현”의 기반을 마련하였다. 또한 “2005년 발표된 신종 박테리아” 중 미생물유전체활용기술개발사업단이 전체의 12.6%인 62종을 발표하여 중국과학원 미생물연구소(24종, 4.9%)에 비해 3배 가까운 차이를 보여주었다. 연구기관별 순위에서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이상기)이 전체의 8.3%인 41종을 발표하여 2위인 중국과학원 미생물연구소와 큰 격차를 보이며 세계 1위를 차지하였고, 개별 연구자의 세계 순위에서도 미생물유전체사업단의 참여 연구과제 책임자들 중 윤정훈 박사(한국생명공학연구원)가 32종발표로 지난해에 이어 세계 1위를 차지하였고, 그 외에 이성택 교수 (세계 2위, 14종, 한국과학기술원), 김창진 박사 (세계 8위, 9종, 한국생명공학연구원)외 천종식 교수(6 종, 서울대학교) 등이 이름을 올리며 “짧은 연구개발 역사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적극적 지원으로 비교적 단기간에 선진 국가를 크게 앞서는 연구 성과를 거두었다. 미생물은 고부가가치 의약용 단백질 생산과 효소 등의 생산균주로서 산업적 가치가 매우 높으나 아직까지 미생물의 99%가 미 발견 상태로 자연계에 존재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특히 세균은 현재 생명공학 분야에서 가장 많이 이용되고 있는 미생물로 자연계에 많게는 수백만 종이 존재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나 현재까지 발견된 종은 7천여 종에 불과하다. 이에 “미생물유전체활용기술개발사업단”에서는 다양한 신규 미생물 자원을 확보함으로써 향후 유전체를 해석하고 여기에서 찾을 수 있는 고부가가치의 물질이나 정보를 얻을 경우 생명공학 기술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며, 현재 세계는 생명공학 분야에서 무한경쟁에 돌입하고 있어서 사업단 연구초기에 미생물 다양성을 신속히 확보하기 위해 1단계 연구사업에 중점적으로 투자한 결과 이와 같이 미생물 박테리아 다양성 분야에서 세계 1위의 성과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오태광 단장은 “과거 국내의 미생물 산업은 외국에서 개발된 종균을 수입해 이를 개량하는 수준으로 원천기술과 특허가 부족하여 고부가가치 제품의 세계 시장 점유가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최근 미생물다양성 확보 분야에서 우리나라의 위상이 높아짐에 따라 외국에서 공동연구 제안이나 미생물 제공 요청이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유용 미생물과 난배양 미생물의 유전체 연구결과에서 유래한 정밀화학 소재(효소, 기능성 미생물 등) 및 의약소재(항생물질, 재조합 의약품) 등을 발굴한다면, 국내 미생물 산업을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미생물유전체활용기술개발사업단”에서는 미생물 탐색 지역의 다변화 및 국가 간 협력을 위하여 국제 공동연구를 적극 권장하여 중국, 몽골, 베트남, 동구권 국가들과 MOU 체결 등 협력관계를 유지함으로써 아시아 네트워크 구축의 허브 국가로 발돋움하고 있다.  또한 이미 확보된 미생물, 메타게놈, 메타볼롬 및 프로테옴 자원을 체계적으로 보존 관리하여 관련 분야 연구자에게 분양 지원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였으며, 다양한 생촉매제의 확보 및 이용기술 개발 연구를 통해 국내 산·학·연의 신속한 연구 수행 및 산업화를 가속화 시키고 있다.

2. 차세대 리튬2차전지의 핵심소재인 고용량 나노 양극활물질’ 개발-과학기술부
한국전기연구원 김현수(金顯洙, 42)박사 연구팀은 과학기술부의 ‘21세기 프론티어 나노소재기술개발사업단(단장 서상희)’의 지원으로 전지의 특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 차세대 리튬2차전지용 양극활물질과 새로운 제조법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양극활물질은 음극활물질, 전해액, 격리막과 더불어 리튬2차전지의 4대 핵심재료이며, 우리나라는 이 물질을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현재 상용화되어 있는 리튬2차전지의 양극활물질은 LiCoO2 (lithium cobalt oxide)인데 가격이 매우 비싸고 충/방전 전류량이 약 150 mAh/g 정도로 낮으며, 4.3V 이상의 전압에서는 결정구조가 불안정하고, 전해액과 반응을 일으켜 발화의 위험성을 갖고 있는 등 여러 가지 문제점을 갖고 있다. 기존의 LiCoO2 양극활물질을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양극활물질은 LiNixMn(1-x)O2 (lithium nickel manganese oxide)와 3성분계 LiNixMnyCo(1-x-y)O2 (lithium nickel manganes cobalt oxide) 등이 있으며, 국내는 물론 해외 연구기관과 관련 업체들은 고성능 리튬2차전지를 개발하기 위해 새로운 양극활물질을 개발하는데 전력을 기울여 왔다. 김현수 박사팀은 차세대 리튬2차전지의 양극활물질로 주목받고 있는 고전압, 고용량 3성분계 양극활물질(LiNixMnyCo(1-x-y)O2)에 지르
코늄(Zr)을 미량 도핑하여 4성분계 리튬 2차 전지 양극활성물질을 개발했다. 이 양극활물질은 입자크기가 약 200~300나노미터 정도되는 나노소재로 4.5V 정도의 고전압 구현이 가능하고 용량이 약 180 mAh/g로 기존 제품(LiCoO2)에 비해 더 우수한 특성을 보여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기존의 복잡한 제조 공정을 대폭 줄인 새로운 제조방법을 최초로 개발하여 제조 공정비 및 재료비를 크게 낮출 수 있게 되어 관련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연구성과는 에너지소재분야 저명 학술지인 ‘Journal of Power Sources' 인터넷판 9월호를 비롯하여 6편의 SCI 논문에 게재되었으며, 국내에 특허 5건과 일본에 특허 1건을 출원하였다. 이번에 개발된 양극활물질은 기존 제품에 비해 성능이 우수하고 가격도 저렴하여 높은 국제경쟁력을 확보함으로써 수입대체 및 수출 증대 효과가 기대된다. 아울러, 리튬2차전지 관련 부품 및 소재 산업의 기술 자립과 선진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리튬2차전지용 양극활물질의 세계시장 규모는 약 14,000톤, 약 6,700억원 (2005년 기준, Fuji Chimera Research Institute) 정도로 추산되고 있으며, 국내 양극활물질 수요는 세계시장의 약 20% 수준이다.

3. 11월 실업률 26개월만에 최저, 취업자 39만명 증가-통계청
최근의 경기회복세가 고용시장에 훈풍으로 연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월 취업자가 작년 같은 달보다 38만9000명 증가하고, 실업률은 26개월만에 최저치인 3.3%를 기록했다.
15일 통계청이 발표한 '1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취업자는 2319만1000명으로 작년 11월에 비해 38만9000명 증가했고, 전달에 비해서는 6000명이 늘어났다. 이에 따라 1∼11월 평균 취업자 증가율은 30만8000명으로 정부의 수정 목표치 30만명을 웃돌았다. 산업별 취업자는 1년 전에 비해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 취업자는 43만6000명(6.5%)이, 전기·운수·통신·금융업은 11만명(5.0%)이 각각 늘었다. 반면, 1년 전에 비해 제조업에서 10만7000명(2.5%), 도소매·음식숙박업에서 5만7000명(1.0%), 건설업에서 6000명(0.3%)이 각각 줄었다. 다만, 전달 대비로는 건설업은 9000명(0.5%), 도소매·음식숙박업은 2만4000명(0.4%) 늘어나 고용회복세를 나타냈다. 지난달 실업률은 3.3%로 전달에 비해 0.3% 포인트, 1년 전에 비해 0.2% 포인트 하락했다. 지난달 실업률은 2003년 9월 같은 3.3%를 기록한 이래 26개월만에 최저치다. 계절조정 실업률도 3.6%로 전달에 비해 0.3% 포인트 하락했다. 연령대별로 보면 15∼29세 청년층 실업률은 7.3%로 1년 전에 비해서는 0.4% 포인트 하락했으나, 전달에 비해서는 0.1% 포인트 올라갔다.  다른 연령대는 1년 전에 비해 실업률이 모두 소폭 하락했다

4. 남한의 1인당 국민소득은 북한의 15.5배-통계청
2005.12.15일 통계청이 발표한 "통계로 본 남북한의 모습"에 따르면 2004년 1인당 국민소득은 남한 14,162달러, 북한 914달러로 13,248달러의 격차를 보이면서 2003년의 11,902달러보다 더 벌어졌다. 또한 국민총소득(GNI)은 남한 6,810억달러, 북한 208억달러 수준으로 2003년에 비해 남한은 11.9%, 북한은 13.0% 각각 증가하였으나, 1990년 이후 계속 격차가 벌어져 2004년에는 32.8배에 이르렀다. 남북한간 소득배율은 외환위기때였던 1998년 이후 6년만에 처음 낮아졌다. 2004년 무역총액(수출입 합계)은 남한 4,783억1천만달러, 북한 28억6천만달러로 남한이 북한의 167배 수준이며 2003년에 비해 남한은 28.4%, 북한은 19.7% 각각 증가하였다. 남북한간 무역총액의 격차는 1970년의 3.8배에서 1999년 178배를 정점으로 2000년 이후 다소 좁혀졌으나, 2003년 부터 다시 증가하여 2004년에는 167배로 벌어졌다. 2004년 남한인구는 4,808만2천명으로 북한인구 2,270만9천명 보다 2.1배로 나타나지만2003년에 비해 남한은 0.5%, 북한은 0.8% 증가 하였다. 세계순위로는 남한이 25위, 북한이 47위로 남북한 인구를 합치면 세계 18위 수준에 이른다. 성비는 남한의 경우 여자 100명당 남자가 101.6명으로 남자가 많은 반면 북한은 96.7명으로 여자가 더 많은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남북한 모두 2000년 이후 남자의 성비가 계속 높아지는 추세에 있다. 농가인구는 남한이 100명중 7명인 반면 북한은 37명이 농가인구로 나타나고 있다. 지난해 북한 방문자(금강산 관광객 제외)는 26,213명으로 2003년 15,280명에 비해 71.6% 증가했으며, 특히 2005년은 급격히 증가하여 10월까지의 방문자 수는 70,932명에 이르렀다

5. 첨단 IT기술로 감염성폐기물 관리-환경부
전자태그를 이용해 유통정보를 관리하는 무선주파수인식기술인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가 감염성폐기물 관리업무에도 적용된다.환경부는 감염성폐기물을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RFID 관리시스템을 오는 19일부터 일산 동국대병원, 분당 서울대병원 등 41개소를 대상으로 시범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전자태그가 부착된 감염성폐기물 보관용기가 리더기를 통과하는 순간 폐기물의 운반·처리 정보가 한국환경자원공사의 중앙전산시스템으로 실시간 전송되고, 전자저울에서 폐기물 중량을 재면 그 결과가 전자태그에 입력되는 등 모든 과정이 자동처리된다. 이전에 손으로 작성하거나 컴퓨터 입력으로 처리하던 폐기물인계서 작성·제출 업무가 모두 자동처리되는 것이다. 환경부는 “감염성폐기물 배출자나 수집·운반자는 관리업무에 드는 인적·시간적 비용을 줄일수 있고 행정기관은 사전예방적인 행정지도와 즉각적인 사고대응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하며 “시범사업 결과를 토대로 시스템을 수정 보완해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FID는 무선주파수로 정보를 송수신하는 전자태그를 통해 유통과정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처리하는 기술. 대형매장에서 구매상품을 실은 카트가 리더기를 통과하는 순간, 모든 상품의 품목과 총액을 알 수 있는 등 일상생활에 큰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예상되며, 유통, 물류, 재고관리, 국방, 교통, 보건의료 분야 등에서 폭넓게 적용할 수 있다.

6. 산자부 내년 R&D금액 사상 첫 2조원 돌파-산업자원부
산업자원부는 내년도 연구·개발(R&D)분야에 사상 첫 2조원 규모를 투자한다. 산자부는 14일 ‘산업기술발전심의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는 ‘산업기술개발사업’과 ‘산업기술기반조성사업’ 시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시행계획에 따르면 산업기술개발사업은 올해보다 14% 늘어난 1조246억원, 산업기술기반조성사업에는 4.1% 늘어난 3,839억원을 투자하게 된다. 이에 따라 산자부는 이미 확정한 에너지사업(4,172억원)과 클러스터 조성사업(1,772억원)을 합쳐 내년 R&D사업에 올해(1조7,000억원)보다 13% 늘어난 2조29억원을 투자한다. 특히 산자부는 성장동력과 부품소재 분야 경쟁력 확보를 위해 내년 기술개발에 집중 투자키로 하고, 성장동력 기술개발사업에 올해보다 70.5% 증액한 1,194억원, 10대 전략부품소재 기술개발사업에 12.5% 증액한 1,800억원을 각각 투자할 계획이다. 차세대 신기술개발사업은 기초·원천분야 과제 지원을 확대, 올해(590억) 보다 77% 늘어난 1,044억원을 투자한다. 또 신규사업으로 헬기기술 자립화(600억원) 다목적 실용위성 5호 본체개발(80억원) 등 대형 국책사업도 추진한다.

7. 국립수산과학원, 갯벌미생물에서 단백질 분해효소 개발
국립수산과학원 마린바이오21사업단은 인하대학교 장정순 교수가 개발한 서해산 다모류에 공생하는 미생물인 바실러스 속으로부터 추출한 단백질 분해 효소기술에 대해 (주)무궁화(대표이사 유성수) 측과 이전료 10억원의 기술이전계약을 체결했다 고 밝혔다. 이번 기술은 해양수산부 마린바이오21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서해특산 다모류 로부터 유용신물질의 특성 및 응용성 연구’의 결과 개발된 기술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장 교수가 개발한 기술은 내열성, 넓은 pH 영역, 높은 염도, 중금속류 및 유기용 매 등 극한의 조건 하에서도 효소의 변성이 일어나지 않으며 국내·외 연구기관에 실험을 의뢰한 결과 충분한 상업적 가치를 인정받은바 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바실러스 속 미생물 유래의 단백질 분해효소가 산업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으나 탐색된 바실러스 속에 따라 생산되는 단백질 분해효소의
안정성과 활성이 달라 대부분의 경우 극한 조건에서는 작용하지 않거나 낮은 효소 활성을 유지하여 산업적으로 이용하고 있는 단백질 분해효소는 거의 전량 외국에 서 수입하여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본 기술은 사료, 폐기물처리, 콘택트렌즈 세정제, 세제, 화장품 및 천연가죽 가공 등 단백질 분해효소가 사용되는 모든 분야에서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 하고 있다. 특히, 사료에 이용 시 지금까지 문제가 되었던 사료의 과잉단백질설계, 생물가 향상 및 분변량 감소 등 새로운 개념의 차세대 친환경사료의 탄생도 예고하고 있다. 인하대와 (주)무궁화는 공동기술개발 연구를 추진하며 현재 본 기술을 이용한 제품생산을 위해 생산시설을 확충 중에 있고, 가까운 시일 내에 첫 생산품도 나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8. 2005년도 신지식인 89명 탄생-행정자치부
오영교 행정자치부 장관(왼쪽)이 신지식인 수상자에게 포상을 수여하고 있다. 행정자치부는 13일, 정부중앙청사 19층 대회의실에서 신지식인 수상자 및 수상자 가족, 친지, 동료 등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5년도 신지식인 인증서 및 포상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영예의 대상은 "레이저 물리학 기술을 적용한 세계적 수준의 의료기기 개발"에 성공하여 의료기기산업 발전과 기술혁신은 물론 양질의 레이저의료서비스의 대중화에 기여한 중소기업분야의 김종원씨(金鍾元, 53세, 대전유성, 원테크놀로지(주) 연구소장)씨가 석탑산업훈장을 받았다. 한편, 최우수상은 "복어전문 완전양식장 설치 및 신품종 기술개발"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해양 양식어업 발전에 공헌한 어업분야의 김형선씨(金亨善, 45세, 경남통영, 아쿠아토피아인터내셔널 대표) 등 2명이 산업포장을 받았고, 우수상은 "전통범종제작 주조공법인 밀랍주조공법 재현"등에 성공하여 대형범종제작과 복원 등 유물재현의 완성도를 제고한 문화예술분야의 원광식씨(元光植, 60세, 충북진천, 성종사 대표) 등 5명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그 외에도 "과학적 태권도 교본"을 개발하여 우리나라 태권도 발전에 크게 공헌한 문화예술분야의 조증덕씨(曺增德, 72세, 부산영도, 태권도지헌도장 관장) 등 7명이 장려상인 국무총리표창을, 신지식인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신지식인 단체 및 개인 등 4명이 대통령표창을 수상하는 등 이날 행사에서 총 89명이 신지식인 인증서와 19건의 정부포상을 받았다. NP

국정브리핑 추가분
한국, UN 세계 ‘전자정부’평가서 5위 차지
작년에 이어 전자정부 선진국으로 확고한 자리매김
우리나라가 지난 15일 UN 경제사회국이 발표한 세계 각국의 '전자정부'평가 결과, 전자정부준비지수(E-government Readiness Index)에서 전년도에 이어 세계 5위(191개국 중)를 차지했다. UN의 전자정부평가는 2002년부터 시작한 것으로 유엔사무국이 세계 각국의 전자정부 구현수준에 대해 광범위한 조사를 거쳐 이루어지고 있으며, 정부 웹사이트의 운영수준, PC와 TV 휴대폰 전화회선 인터넷 보급률을 포함하는 인프라 수준, 인적자본 수준 등을 비교 분석했다. UN발표에 의하면 미국이 작년에 이어 세계 1위를 차지하였고, 덴마크와 스웨덴이 각각 2위, 3위를, 그리고 영국과 우리나라가 각각 4위, 5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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