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대교와의 네트워크망을 활용한 차별화된 학원운영

노원구의 은행사거리는 21세기 대형학원들이 밀집되면서 양천구, 강남구와 더불어 ‘3대 교육특구’로 입지를 굳혀왔다. 특히 강남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종합반을 구축한 대형종합학원이 모여들면서 한 학원의 수강생이 3000여명을 넘어서는 현상이 빚어져 대형 학교를 방불케하는 세태가 양산되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영어, 수학 전문교육을 고수하고 방만한 학원운영이 아닌 개별맞춤학습을 지향하는 知camp클래스 노원공릉학원을 찾아 현 세태를 점검해 보았다.


국가의 교육방침이 변화무쌍한 현대사회의 학부모들은 자녀교육을 최우선으로 하여 교육 환경이 잘 갖춰진 지역으로 거주지를 옮기고자 한다. 또한 교육환경이 우수한 지역으로 지목된 지역의 아파트가 전국 아파트 시세 상승을 주도해 온 것도 엄연한 사실이다. 2005년까지 서울 외고 입학생수 자료를 근거로 1위 강남구, 2위 양천구, 3위 노원구 순으로 순위 변동 없이 서울시 3대 교육특구가 유지되어 왔다. 그러나 2006년 서울 6개 외고입학생수 자료에 따르면 1위 노원구 237명(14.4%), 2위 강남구 176명(10.7%), 3위 양천구 175명(10.6%)으로 서울시 3대 교육특구 순위가 뒤바뀌었다. 수년간 외고나 과학고 입학생 수, 서울교대과학영재교육원 학생 수 등이 이와 같은 사실을 증명하고 있다. ‘2007학년도 외고 신입생 거주지별 학생 수 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6개 외고(서울, 명덕, 대원, 이화, 한영외고) 2119명 신입생 중 가장 많은 245명이 노원구에 거주하고 있다. 현재는 노원구가 교육환경 최우수지역이라는 사실을 입증한 셈이다.
이렇듯 노원구가 교육특구로 발전 강행군을 치르자 노원구의 학원 역시 호황기를 맞게 되었다. 그러자 특목고 등 우수한 학생만을 선발하여 강의를 하던 유명대형학원들은 점차 원생의 능력에 관계없이, 레벨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동일한 클래스에서 동일한 학습시스템으로 강의가 이루어지게 되었다. 이러한 시스템은 학생 개개인에게 알맞은 니즈를 제대로 수용해주기가 쉽지 않다. 이와 같은 세태 속에서는 1:1 개별맞춤학습 프로그램으로 체계적인 학습을 고수하는 학원이 절실해진 것이다.
교육과 가르침의 본질에 가까운 브랜드 네임을 가진 ‘知camp클래스’는 知의 한자 뜻인 지식과 지혜, camp라는 캠퍼스, 학원, 교정 뜻의 합성어로 ‘즐거운 학습 공간’ ‘활동적이고 능동적인 배움의 공간’을 지향한다. 知camp클래스노원공릉학원은 (주)대교 학원 가맹사업 중 167번째로 2006년 4월에 개원한 학원으로써 수학과 영어를 1:1 개별맞춤학습 프로그램으로 온라인강의와 학원 수업을 통해 연계해 나가고 있다.
온라인 강의는 획일적인 강의형식을 탈피하고, 가정에서 언제나 학습할 수 있는 동영상강의로 진행되는데, 단원의 개념을 예습하고, 지난 학습의 오답노트 및 영어듣기평가 다시 듣기 등 다양한 학습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학원수업인 본 학습에서는 ‘약점진단-개별대책-실력강화’를 통해 전문 강사의 지도와 더불어 본인의 학습취약부분을 집중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교육이 이루어진다.
또한 知camp클래스의 프랜차이즈 시스템은 기존의 학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브랜드와 교재만을 제공하는 것과는 차원이 다르다. 학원업계 최초로 판매전략, 경영컨설팅 등 사업 전반에 걸쳐 선진국형 유통시스템을 도입하였고, 다년간의 학원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슈퍼바이저 인력투입이 가능해졌다. (주)대교는 학습지 교육센터의 직원과 교사를 통해 학원가맹사업자들에게 知camp클래스 학원을 다니고자 희망하는 예비회원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주는 안내자 역학을 해준다. 이는 타 학원과 구별되어지는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이라 할 수 있다.
학원의 교육 중 중요한 점은 학부모와의 커뮤니케이션이다. 이를 위해 知camp클래스 노원공릉학원은 원생의 학습상태, 성적 등을 알리기 위해 전화방문을 함으로써 학부모의 공감대 형성을 꾀하고, 1개월 단위로 원생 개개인의 학습현황과 학원전달사항을 교사가 작성하여 보냄으로써 학부모와 함께 학원 소식 및 교육에 관한 각종정보를 주기적으로 나눈다.
대형 학원의 경우, 한 클래스 당 10명에서 많게는 40명의 학생을 두고 강의를 하는 반면, 知camp클래스 노원공릉학원은 한 클래스 당 7명 이하의 학생을 관리하고 있다. 이로써 원생의 수준별 개별맞춤학습이 가능하게 되고, 같은 클래스 안에서도 개별진도에 맞추어 학습을 진행함으로써 개개인의 결손을 찾아 집중 학습을 하여 가장 효율적인 학습 성과를 성취하고 있다.
知camp클래스 노원공릉학원의 권오철 원장은 “본원은 영수전문학원으로써 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선별하여 명성을 쌓기 보다는, 공부방법을 잘 알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는 ‘규모는 작지만 내용은 큰 학원’이라는 타이틀과 부합하는 것이고, 학생들의 개발되지 않은 무한한 가능성을 실현하기 위해 정확한 발전가능성을 찾아 성과를 극대화하는 것, 즉 ‘가능성을 실현하는 교육’을 이루어내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고 덧붙여 노원구의 ‘학원 규모의 경쟁력’이 ‘학원 교육의 질적 경쟁력’이 보다 선봉에 자리하기를 간절히 바라는 진정한 교육자의 마인드를 내비쳤다.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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