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건강은 체강과 의포가 편안한 것이다”

겨울철에 잘 발생하는 심근경색이나 관절염 등 많은 병의 근원은 스트레스다(상한 감정과 상한 기분의 갈등). 물론 선천적 유전자에 의한 병도 있지만 거의 대부분은 스트레스, 즉 의식의 병에서부터 시작한다. 병이라는 것은 치료를 받았다고 해도 완벽히 치료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의식이 바뀌지 않는다면 언제든지 재발할 확률이 있다. 때문에 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불순성 부정의식을 순수성 긍정의식으로 바꾸는 것이 가장 먼저 이루어져야 한다.


기(氣)는 변화현상을 만드는 힘으로 자연의 이치와 사리와 도리를 만들어 내는 원동력이다. 자연의 바람과 밝고 맑은 공기는 기화(氣化)를 작동하여 구름을 몰고 와 폭우와 폭설, 폭풍과 천둥번개를 몰고 오며 삼라만상을 변화시킨다. 기의 전달과 의식작용은 맞물려 돌아가기에 기의 전달이 없으면 의식작용은 이루어지지 않는다. 기의 전달이 있기 때문에 의식이 작용하여 정신이 작동하고, 정신이 작동함으로 생각을 하게 되며, 생각을 통해 행위가 이루어져 감정과 기분이 일어나 말과 행동으로 일상생활을 엮어나가게 된다. 때문에 기의 전달은 자연의 밝고 맑은 공기를 체강호흡으로 인체에 받아들여 기화(氣化)작용을 일으켜 기의 에너지를 만들어 체강과 의포에 공급하게 된다.

만병의 원인은 상한 감정과 상한 기분의 갈등으로 인한 기의 불통
국민일보 쿠키뉴스에 연재되고 있는‘백발도사와 먼동’이라는 만평은 수많은 명언과 그림으로 독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황산 빛’이라는 필명으로 활동하고 있는 백발도사와 먼동의 작가 민기식 회장(tong.nate.com/mks4308)은 의식과 체강호흡과 관청(觀聽)과 명광의식, 오로라의 명상을 수련하고 연구하여 체험한 내용들을 일상생활에 적용하여 생활하고 있는 달도지인(達道智仁)이다. 프리챌의 섬 게시판에 4천여 편의 글을 올리기도 했으며 지금은 네이트통의 게시판에 명언들을 게시하고 있다. 체강호흡이란 자연의 밝고 맑은 신선한 공기를 체강에 공급하고 체강에 끼여 있는 탁기를 배출하는 호흡법이다. 민기식 회장은“인체에서 기의 불통은 만병을 가져 오게 된다. 인체의 기가 순환하지 못하고 불통하게 되면 오장육부의 스모그가 끼게 되어 진액과 기혈순환이 순조롭게 운행되지 않아 어혈이 생기게 되고, 그러면 기도와 혈도에 거림과 막힘이 생겨 오장육부가 쇠약해져 발육성장과 의식작용에 막대한 지장을 주게 된다. 그리고 오장육부가 원활하게 작용하지 못하게 되면 만병이 침범하게 되고 이에 불순성 부정의식이 작용하여 살이와 삶을 괴로움과 고통으로 보내게 된다”고 말한다. 민 회장에 따르면 기와 체강호흡은 형체생명의 생성소멸을 주도하는 것으로, 형체생명을 생성, 성장, 소멸하게 만들어준다. 때문에 기가 없으면 체강호흡을 할 수 없고, 체강호흡을 하지 않고서는 형체생명을 유지할 수 없다고 한다. 진정한 건강은 체강(마음)과 의포(얼굴과 몸, 즉 몸 전체)가 편안하게 해줌을 의미한다. 체강과 의포가 편안하다는 의미는 원할한 오장육부의 활동, 즉 진액과 기혈순환의 순조로움이 순수성 긍정의식에 작용하므로 체강과 의포를 편안하게 해준다. 이에 따라 기쁨과 즐거움이 일상생활에 가득차 행복한 살이와 삶을 영유함을 의미한다. 체강호흡수련은 초심자도 아무 탈 없이 혼자서도 얼마든지 수련할 수 있는 호흡법으로 정신력이 밝고 맑아져 집중력, 인내력, 의지력, 암기력, 기억력과 지혜력이 향상되어 일상생활에 걸림과 막힘이 없게 된다.

의식작용에 의해 행복해질 수도, 불행해질 수도
민기식 회장에 따르면 “좋은 감성과 나쁜 감정은 의식의 작용에서 생기게 되는데 좋은 감성은 순수성 긍정의식의 작용에서 생기고, 나쁜 감정은 불순성 부정의식 작용에서 생기므로 의식작용에 의해 우리는 행복해질 수도, 또 불행해질 수도 있다”고 말한다. 관청은 만물을 대상으로 있는 그대로를 보고 듣는 것을 의미하고, 지혜는 대상물들을 관청하여 정재의식의 동적의식에서 좋은 생각들을 창출해내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지식은 관청의 대상물들에서 얻은 인식된 앎을 활동의식의 동적의식 속에 있는 정적의식에 저장하는 것을 의미하는데, 암기논리와 경험논리(순수성과 불순성이 혼합된 지식)는 뿌리가 없는 지식이며, 체험논리(순수한 지식)는 값진 것이므로 이를 능가할 지식은 없다. 자아의식 상태를 관청하는 내성의 관청과 대상물질들을 관청하는 외성의 관청을 모두 밝고 맑게 관청할 수 있어야만 지혜와 깨달음을 얻어 달도지인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명상은 떠오르는 잡생각들을 관찰하고 평정하여 오로라를 만들어 체강과 의포에 퍼지게 하는데 그 의미가 있는데 생각의식, 사색의식, 기도의식, 명상의식, 명광의식 작용의 오로라 명상수련 과정을 거쳐야 한다. 정신을 밝고 맑게 하는 명상수련과 의식수련은 체강호흡 수련을 바탕으로 심신을 단련하고 연마하여 체강을 편안하게 함으로서 살이와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 한편 풍수화 지리는 자연과 인간관계를 맺어주며 살이와 삶의 변화를 생기게 한다. 풍수화 지리로 보는 인간의 살이와 삶의 감정은 양택(살고 있는 집)을 보면 그 안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길흉화복을 알 수 있고, 음택(조상의 묘)을 보면 그 음택 자손들의 길흉화복을 알 수 있다. 민기식 회장은 국민 건강을 위해 지금까지 수련하고 체험한 내용들을 체강수련장을 개설하여 지도할 용의는 없냐는 기자의 질문에 처음에는 “누구나 수련하고 연구하게 되면 내가 경험하고 체험한 경지까지 다 도달할 수 있다. 아직은 미세한 힘이기에 지도는 생각해보지 않았다”고 답했으나 인터뷰가 끝난 후, 어느 정도 기자의 권유와 조언이 솔직하고 일리가 있다는 말을 전해왔다. 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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