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건강은 체강과 의포가 편안한 것이다”
기(氣)는 변화현상을 만드는 힘으로 자연의 이치와 사리와 도리를 만들어 내는 원동력이다. 자연의 바람과 밝고 맑은 공기는 기화(氣化)를 작동하여 구름을 몰고 와 폭우와 폭설, 폭풍과 천둥번개를 몰고 오며 삼라만상을 변화시킨다. 기의 전달과 의식작용은 맞물려 돌아가기에 기의 전달이 없으면 의식작용은 이루어지지 않는다. 기의 전달이 있기 때문에 의식이 작용하여 정신이 작동하고, 정신이 작동함으로 생각을 하게 되며, 생각을 통해 행위가 이루어져 감정과 기분이 일어나 말과 행동으로 일상생활을 엮어나가게 된다. 때문에 기의 전달은 자연의 밝고 맑은 공기를 체강호흡으로 인체에 받아들여 기화(氣化)작용을 일으켜 기의 에너지를 만들어 체강과 의포에 공급하게 된다.
만병의 원인은 상한 감정과 상한 기분의 갈등으로 인한 기의 불통

의식작용에 의해 행복해질 수도, 불행해질 수도
민기식 회장에 따르면 “좋은 감성과 나쁜 감정은 의식의 작용에서 생기게 되는데 좋은 감성은 순수성 긍정의식의 작용에서 생기고, 나쁜 감정은 불순성 부정의식 작용에서 생기므로 의식작용에 의해 우리는 행복해질 수도, 또 불행해질 수도 있다”고 말한다. 관청은 만물을 대상으로 있는 그대로를 보고 듣는 것을 의미하고, 지혜는 대상물들을 관청하여 정재의식의 동적의식에서 좋은 생각들을 창출해내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지식은 관청의 대상물들에서 얻은 인식된 앎을 활동의식의 동적의식 속에 있는 정적의식에 저장하는 것을 의미하는데, 암기논리와 경험논리(순수성과 불순성이 혼합된 지식)는 뿌리가 없는 지식이며, 체험논리(순수한 지식)는 값진 것이므로 이를 능가할 지식은 없다. 자아의식 상태를 관청하는 내성의 관청과 대상물질들을 관청하는 외성의 관청을 모두 밝고 맑게 관청할 수 있어야만 지혜와 깨달음을 얻어 달도지인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명상은 떠오르는 잡생각들을 관찰하고 평정하여 오로라를 만들어 체강과 의포에 퍼지게 하는데 그 의미가 있는데 생각의식, 사색의식, 기도의식, 명상의식, 명광의식 작용의 오로라 명상수련 과정을 거쳐야 한다. 정신을 밝고 맑게 하는 명상수련과 의식수련은 체강호흡 수련을 바탕으로 심신을 단련하고 연마하여 체강을 편안하게 함으로서 살이와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 한편 풍수화 지리는 자연과 인간관계를 맺어주며 살이와 삶의 변화를 생기게 한다. 풍수화 지리로 보는 인간의 살이와 삶의 감정은 양택(살고 있는 집)을 보면 그 안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길흉화복을 알 수 있고, 음택(조상의 묘)을 보면 그 음택 자손들의 길흉화복을 알 수 있다. 민기식 회장은 국민 건강을 위해 지금까지 수련하고 체험한 내용들을 체강수련장을 개설하여 지도할 용의는 없냐는 기자의 질문에 처음에는 “누구나 수련하고 연구하게 되면 내가 경험하고 체험한 경지까지 다 도달할 수 있다. 아직은 미세한 힘이기에 지도는 생각해보지 않았다”고 답했으나 인터뷰가 끝난 후, 어느 정도 기자의 권유와 조언이 솔직하고 일리가 있다는 말을 전해왔다. NP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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