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은SG자산운용의 이영우 부사장은“미국 서브프라임 사태로 불안한 상황인 것은 사실이다. 허나 중국 경제는 인플레이션이 식료품에서만 두드러지게 진행 될 뿐 서비스와 공산품에서는 큰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고, 정부의 사회안정과 저개발 지역의 개발 의지 그리고 베이징 올림픽 특수 등을 통해서 지속적인 성장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도의 경우도 향후 5년간 350조원 정도의 자금 투자가 진행될 인프라 구축 정책을 통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일것으로 예상되는 등 이머징마켓을 중심으로 개별 국가들의 경제성장이 불안을 흡수하는 상황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크다. 또한 세계 자금시장의 흐름이 이머징마켓으로 몰리고 있는 추세에서, 한국의 증권시장은 국민소득과 GDP성장률을 감안해 볼 때 저평가 되어있으므로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주식시장을 밝게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