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이익의 사회환원으로 귀감이 된 김승제 회장

커버스토리-국암 김승제
“교육으로 국민에게 봉사하겠다”


앤드류 카네기 이후 록펠러, 포드, 최근의 빌 게이츠와 워렌 버핏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미국의 부자들은 사업을 통해 쌓아온 부를 사회에 환원하는데 경쟁적이다. 지금까지 무려 300억 달러에 가까운 돈을 기부한 마이크로소프트사의 빌 게이츠 회장은“부의 사회 환원은 부자의 의무”라고 말하기까지 했다.

대담 = 손영철 국장  정리 최민지 기자  사진 김성택 차장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는 프랑스어로‘높은 사회적 신분에 상응하는 도덕적 의무’를 뜻하는 말이다. 초기 로마사회에서는 사회 고위층의 공공봉사와 기부?헌납 등의 전통이 강했으며, 이러한 행위는 의무인 동시에 명예로 인식되며 자발적이고 경쟁적으로 이루어졌다. 한 예로 한니발의 카르타고와 16년간 벌어졌던 제2차 포에니전쟁 중 최고 지도자인 콘술의 전사자 수만 해도 13명에 이르렀으며, 로마 건국 이후 500년 동안 원로원에서 귀족이 차지하는 비중이 1/15로 급격히 줄어든 것도 계속되는 전투로 희생된 귀족들이 많았기 때문으로 알려져 있다. 이 같은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도덕의식은 시대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계층간 대립을 해결할 수 있는 최고의 수단으로 여겨진다. 특히 총체적 국난을 맞이하여 국민을 통합하고 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도층의 솔선수범이 필요하다.

교육으로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한 김승제 회장

사회 지도층에 대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묵묵히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이가 있어 화제다. 국내 최대 소방전문회사인 스타코?스타코넷의 대표이자 학교법인 은광학원 이사장, 대학학원의 경영자인 김승제 회장이 그 주인공. 김 회장는 지난 1997년부터 매년 5월 지역 중고등학생들에게 효도장학금을 지원해 지금까지 총 300여 명이 2억원 가량을 받았다. 이듬해인 1998년부터는 지역인사들과 함께 5억8000여만원을 모아 남부선도 장학재단을 설립해 매년 40-70명의 소년소녀 가장이나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2004년 국내 모 명문 사립대에 10억원의 발전기금을 쾌척하는 등 기업이익의 사회 환원을 실천하고 있다.

명문 사립대에 10억원의 발전기금 쾌척하는 등
교육 통한 인재 양성에 노력 기울여

김승제 회장은 인재양성에 노력을 기울이는 이유에 대하여“배움의 기회를 공평하게 나눠주기 위해서”라고 말한다.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교육의 기회조차 제공받지 못한다면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너무 가혹하지 않겠냐는 것이 김 회장의 설명이다. 김승제 회장은 지난 1979년부터 목동초등학교, 목동중학교, 여의도중, 강서고 등에서 육성회장을 역임하고 강서교육청 학교운영위원회 협의회장도 맡아 학교교육 지원에 적극 나섰으며, 국암장학회와 일석장학회 등을 맡으며 어려운 학생들의 학비를 지원하는 등 교육을 통한 인재 양성에 오래 전부터 노력해왔다.

불우한 환경에서 성공한 CEO가 되기까지
지금은 성공한 CEO로서 잘 알려진 김승제 회장은 불우한 환경에서 성장했다. 충남 서천이 고향인 김 회장은 초등학교 때 부모님을 여의고 고아가 됐다. 가까스로 초등학교를 마쳤으나 중학교에 진학할 형편이 되지 않아 고철 등을 모아 초등학교 졸업한지 3년 만에 중학교에 입학할 수 있었다. 그곳에서 자신의 담임선생님이었던 김정열 선생의 가르침으로 김 회장은 한창 감수성이 예민할 나이에 비뚤어지지 않고 올바른 길을 갈 수 있었다. 김정열 선생은 그에게 있어 어머니이자 누님과 같은 존재였다. 김 대표가 힘들어 할 때마다“오늘 겪고 있는 짧은 역경이 앞으로 긴 인생을 살아가는데 오히려 큰 자산이 될 것”이라며 용기를 잃지 않도록 격려했으며, 모든 일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노력과 성실로 임하면서 봉사하는 정신을 키우면 반드시 성공한 인생이 될 것이라고 가르쳤다.

“인생의 방향 이끌어 준 정신적 스승을 통해
참교육에 대한 강한 열망 키웠습니다. 그래서 오늘날 저가 이 자리에 서게 되었습니다“

김정열 선생의 가르침에 큰 감명을 받았던 김승제 회장은 참교육자로의 꿈을 키워왔다. 선생의 가르침대로 어린 시절 겪었던 역경과 긍정적 사고, 그리고 성실성을 자산으로 삼아 군 제대 후 입시학원인 대학학원을 시작으로 학원사업에 뛰어들었다. 이후 목동초등학교, 목동중학교, 여의도중학교, 강서고등학교 육성회장을 역임하고, 신목고, 양서중, 신서초등학교의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과 현재 강서교육청 학교운영위원회 협의회장으로 있으며 학교교육지원에 적극적인 활동을 해왔다. 또한 한국보이스카우트 서울연맹 강서지구연합회 회장 등 보이스카우트 활동에도 직접 참여한 김 대표는 지역사회의 청소년 지도와 보호활동을 위해 서울지검 남부지청 범죄예방위원회 부회장, 한국갱생보호공단 서울남부협의회 회장 등 청소년 지도와 사회봉사활동에 헌신적으로 노력했다. 국암장학회장, 일석장학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장학사업 활동을 통하여 많은 어려운 학생들의 학비지원과 학구열을 북돋아주었던 김 회장은 1999년 부도위기에 처한 소방전문기업인 (주)세진[현 (주)스타코넷]를 인수한 후, 사명을 (주)스타코로 바꾸고 사재 67억원을 출자하는 등 회사 살리기에 힘써 지난 2003년 (주)스타코는 100억원 가까운 흑자를 기록하기도 했다. 소방전문회사 인수와 더불어 사업다각화를 추진한 김 회장은 기존 학원위주의 사업에서 벗어나 오피스텔 건설 및 분양 등 부동산 사업에도 뛰어들었으며 이에 (주)스타코는 입시학원과 국태개발사업을 주로 하는 (주)스타코와 소방전문회사인 (주)스타코넷으로 분리되어 소방산업과 입시학원으로는 유일한 상장사다. 이후 김 회장은 재단의 부도로 장기간 버려진 여고가 있는데 재건해보라는 주위의 권유에 2002년 12월 학교법인 은광학원을 인수하여 재단이사장으로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신교육 패러다임 창조하는 대학학원
1960년 설립된 정심학원이 모태인 대학학원은 1980년 김승제 회장이 이사장으로 취임하며 명칭을 바꿨다. 현재 목동의 본원을 중심으로 가양과 평촌, 강남, 강서, 천안에 캠퍼스를 두고 있는 대학학원은 기존의 오프라인 입시학원 운영에 조금 더 내실을 기하고 온라인 인터넷 교육사업을 통해 국지성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배움에 뜻이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알찬 교육, 기존의 입시생 위주의 한정적인 고객 패턴에서 벗어나 유아에서 성인교육까지의 전인교육을 할 수 있는 새로운 배움의 터로 거듭나고 있다. 현재 대학학원에서 수강하는 학생 수는 월 평균 5,000여명으로 이는 지역 내 최대 규모이다. 지역 동업계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고 있는 대학학원은 인터넷과 연계하여 화상강의 제공, 교부재 발간, 학원등록의 전산화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최고의 학원이라는 입지를 더욱 곤고히 하고 있다.

“교육을 통한 인재 발굴과 양성에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교육은 21세기 국운을 좌우 할 만큼 가장 큰 투자입니다. 그래서 저는 교육에 더많은 정열을 쏟고 있습니다.”

21세기에 걸맞은 신교육 패러다임을 창조하기 위해 대학학원은 학생의 개성과 꿈을 고려한 맞춤학습, 집과 학원을 잇는 온라인 학습, 학교와 학생, 학원을 잇는 연계학습, 학생중심의 교육을 지향하고 있다. 전문가를 통해 가장 능률적인 학습능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과목별 전문 강의, 학생들의 수준에 맞는 특화된 수업, 기본에 충실하지만 정확한 난이도 조절을 통한 표준화된 수업은 대학학원만이 가지는 경쟁력이다. 대학학원은 외부 입시 정보기관 및 대학학원 자체의 전산망을 연계하여 수집한 입시자료를 전산자료화 하여 학생들의 진학지도에 만전을 기한다. 동일한 수준의 학습 능력을 가진 학생을 중심으로 편성하여 월등한 학습효과를 얻을 수 있는 체제로 매월 월례고사 성적에 의해 반편성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학생들의 학습동기를 유발하며, 수강생을 위한 온라인 보충강의를 통해 인터넷에 접속만 하면 수업 참여가 가능하고, 신입생 또는 부득이한 사정으로 인한 장기간 결석자 등 학원 수업진도보다 뒤떨어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도보충수업을 실시해 진행 중인 수업 진도를 최대한 빨리 따라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밖에도 누구나 공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장학제도를 통해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도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며, 학생이 내딛는 한 걸음, 한 걸음의 발길을 미래를 위한 초석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국내 최대의 소방기기 종합전문회사 (주)스타코넷

1966년 창업 이래로 소방기기 제조분야에서 묵묵히 40여년 외길을 달려온 국내 최대 소방기기 종합 전문회사인 (주)스타코넷은 소방산업분야의 하이테크 기술개발과 품질향상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왔다. 소방의 불모지에 끊임없는 신제품 개발과 기술축적으로 최고의 가격경쟁과 품질경쟁력을 실현한 (주)스타코넷은 현재 자체기술로 전 제품의 독자개발과 엄격한 품질관리 하에 제품을 생산해 세계시장에서도 당당히 그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대학학원 건물을 지을 당시 (주)세진의 사장으로부터 도움을 받았던 김승제 회장은 (주)세진이 1997년 IMF 위기를 겪으며 부도를 내자 경영권 방어를 위해 1999년 회사를 인수하여 사명을 스타코로 바꾼 후 최대주주 겸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김 회장이 취임 후 회사를 살리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 결과 부도 이후 1년 11개월 만에 화의를 졸업하고 회생할 수 있었으며, 투자전문회사인 KT네트워크와 산은캐피탈로부터 각각 80억원과 24억원의 투자를 이끌어 내기도 했다.

1999년 소방전문업체인 (주)세진 인수
(주)스타코넷으로 사명 변경 후 국내 최대 소방기기 종합전문회사로 성장시켜

현재 경기도 시화공단 내 26446.4m² 부지에 7개 건물을 공장으로 쓰고 있는 (주)스타코넷은 국내 160여 개 소방관련 업체들 가운데 가장 우수한 품질과 철저한 애프터서비스를 자랑한다. 특히 아파트, 공공건물, 대형플랜트, 백화점, 인텔리전트 빌딩 등 건설현장에서의 완벽한 소방시공과 최상의 비용은 고객에게 큰 만족과 믿음을 주고 있다. 삼성종합건설 포철본사사옥 소화설비공사, 극동건설(주) 무역센터 소화설비공사, 현대건설(주) 서울대병원 보수소화설비공사, 현대건설(주) 현대 계동사옥 소화설비공사 등 굵직한 공사 실적은 (주)스타코넷의 그간의(주)스타코넷의 주력제품은 스프링클러로, 공장에는 쇠를 녹이는 용광로를 두고 있으며, 소방호스 생산을 위해 국내에서 얼마 남지 않은 직조공장도 운영 중이다.  

가고 싶은 명문학교 은광여고
김승제 회장이 이사장을 역임하고 있는 강남구 도곡동에 위치한 은광여고는 가고 싶은 명문 여고 중 한 곳이다. 수명의 서울대 합격자를 배출하며 전국 여자고교 중 대구 경일여고와 함께 최고의 성적을 내고 있는 은광여고는 몇 년 전만 해도 학부모와 학생들에게는 기피학교였다. 재단의 부도로 1987년부터 부실한 학교 운영과 오랜 관선이사 체제 등으로 학생과 학부모에게 외면당했던 은광여고가 지난 2002년 김승제 회장이 이사장으로 취임하면서 지금과 같은 명문학교로 탈바꿈한 것이다.

학부모와 학생들의 기피학교였던 은광여고
이사장으로 취임 후 명문학교로 탈바꿈시켜

김 회장은 이사장으로 취임하며 학교의 대대적인 리모델링에 들어갔다. 학생들이 쓰는 책걸상을 모두 새것으로 바꾸고, 화장실을 호텔식으로 단장했으며 냉난방 설비도 완비하는 등 학교환경을 새롭게 하는데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교사 전원을 해외에 연수를 보내 넓은 세상을 보게 하고 매년 전체 교사들의 추천과 투표를 통해 선정된 최고 교사들에게 상금과 함께 인사우대 제도를 시행하기도 했다. 전 과목에 걸쳐 파워포인트를 이용한 ICT(Internet Computer Technology) 활용 수업을 도입하여 학생들이 수업에 흥미를 느끼도록 했으며, 독서교육을 집중적으로 시키기 시작했다. 방과후 남아서 공부하는 야간자율학습은 학생들의 선택사항으로, 야간자율학습을 하는 학생들에게는 학습 노하우나 중요 교과 내용을 프린트 해 나눠주며 학생들의 자율학습 참여를 유도했다. 휴대전화가 면학 분위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판단 하에 교문을 들어서는 순간부터 학생들의 휴대전화 사용을 금지시켰으며 학교 내에서 폭언이나 욕설을 하면 그 벌칙으로 토요일 교사와 함께 청계산에 오르는 등 인성교육에도 소홀하지 않았다. 김승제 회장의 은사이기도 한 은광여고의 김정열 교장은 교장실에 전교생 개개인의 사진 일람표를 붙여 그 밑에 학생들의 세세한 사항을 적어놓아 자상한 엄마 노릇을 했다. 이 같은 재단의 노력에 교사들은 성심껏 학생을 가르치는 것으로 보답했으며 학생들도 애교심을 가지고 학업에 열중할 수 있었다. 은광여고의 김정열 교장은“새로운 마음으로 접근하다 보니 어느 순간, 교사와 학생 모두 학교에 대한 자부심과 애교심이 생기면서 자연스럽게 열심히 하려는 분위기가 생기더라”라고 전했다. NP

Q. 은광여고의 김정열 교장과 특별한 인연이 있다고 알고 있다.
-초등학교 때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중학교에 입학하기 전에 아버님이 돌아가셨기 때문에 세 분의 형님이 돌봐주셨다. 형님들의 형편도 여의치 않아 나는 고철을 캐서 중학교에 갈 돈을 마련했다. 중학교 때 만난 김정열 은사님은 내게 부모님과 같은 존재였다. 중학교 1학년 때 담임선생이셨던 김정열 선생님께서 내가 파주에서 멀리 통학하는 것이 안타까워 입주 과외를 연결해 주셔서 저학년 아이들을 가르치며 생활비를 마련할 수 있었다. 선생님의 가르침과 도움으로 학생회장과 부회장을 지내고 무사히 중학시절을 마칠 수 있었다. 나 같은 고아를 오늘날까지 성장하게 해 준 것은 바로 선생님의 덕분이었다. 김 선생님을 통해 선생님이라는 존재는 훌륭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군 제대 후 1983년에 지금의 대학학원의 시초라 할 수 있는 강남학원으로 입시학원을 시작했는데 그때의 어려운 사정을 알고 김 선생님께서는 자기 아파트를 담보로 돈을 빌려주시기도 했다.

Q. 교육과 소방기업은 전혀 매치가 되지 않는 분야인데.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두 분에게 큰 도움을 받았는데 김정열 선생님과 고향 선배님이신 세진의 김석호 회장이다. IMF때 건설회사들이 다 부도를 내면서시 국내 소방기구 소방설비로는 국내 탑이었던 세진이라는 기업이 부도를 맞아 그때 세진을 인수하고 운영하게 되었다. 지금의 대학학원 자리는 원래 김석호 회장의 땅이었다. 고향선배님이신 김 회장은 아무 조건 없이 나를 믿고 도와주셨고 지금의 대학학원 터를 기꺼이 내어주셔서 그 땅을 담보로 대출을 받아 대학학원을 설립했다. 보통사람으로는 생각조차 할 수 없는 일이었다. 그런 분을 만날 수 있는 것도 행운이었다. 그분이 오늘날의 나를 만들어줬다. 나는 김 회장에게 성실하다는 믿음을 준 것 말고는 없지만 그분은 그 점을 높이 평가해주셨다. 내가 회장님한테 회사를 넘겨받아 이익을 창출하면서‘이것은 거룩한 분이 주신 돈이니 이 돈으로 은혜를 갚아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은광여고 인수였다. 200억 정도의 사재를 털어 은광여고의 발전 기금을 내고 김정열 선생님을 교장선생님으로 모시고 학교를 운영했다. 김 선생님은 지금도 나와 같은 제자를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학교를 운영하고 계신다. 전교사 해외연수, 최고의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덕분에 학교를 운영한지 2년 반 만에 전국에서 서울대학을 제일 많이 들어가는 기록을 남겨 언론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강남에서 학생들이 은광에 떨어지면 가고 싶지 않은 학교였는데 이제는 가고 싶은 학교가 됐다고 한다.

Q. 지역사회 봉사와 헌신 등으로 많은 훈장과 표창을 수여했다. 이제 국민을 위해 정치적으로 봉사할 계획은 없나.
-지난 해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았는데 이는 민간인이 받을 수 있는 가장 큰 상이며 영광이다. 이제 국민으로써 받을 수 있는 상은 다 받아본 것 같다. 지역사회에 여러 가지 활동들이 조금씩 알려지기 시작하고 학생들과 함께 살다보니 주변에서 국가를 위해 봉사하라고  권유한다. 나 역시 그동안 교육 분야에서 앞으로 해야 할 일들이 많다는 생각을 해왔다. 백원짜리 두 장을 가지고 부모도 없이 올라와 오늘날 이렇게 성장하고 성공한 것은 바로 교육의 힘이었다. 이러한 일들을 누군가가 정치적으로 해결해 줘야할 부분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정치를 통해 교육위원이 되어 지역의 낙후된 문제들을 발전시키고 교육적으로 한 번 풀어보고 싶다.

Q. 앞으로의 계획에 대하여
-현재 한샘학원을 인수합병해 전국 프랜차이즈망을 구성해가고 있다. 올해는 온라인 교육사업을 완성하교 교과서를 출판할 계획이다 앞으로는 교육으로 국민들에게 봉사하겠다. 학원을 통해 얻은 이익은 학생들에게 돌려주겠다. 학부모님들에게 사교육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방법 중의 하나가 온라인 교육이라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는 올해가 국민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해가 되었으면 한다. 그래서 현재 대통령 인수위원회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주민들과 국민들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고 노력하고 있다. 끝으로‘君子 和而不同하고 小人 同而不和’ 라는 말을 하고싶다.


국암 김승제 대표 약력
▲ 성명 : 김승제(金勝濟, Kim Seung Jea)
▲ 생년월일 : 1952. 1. 23
▲ 출생지 : 충남 서천
▲ 주요 학력
 2007. 2. 28 방송통신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연세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MBA 석사과정 재학 중
 명예 인문학 경영학 박사
▲주요경력
 학교법인 국암학원 (은광여자고등학교, 은성중학교) 재단 이사장
 대학한샘학원 이사장
 (주)이스타코 대표이사
 양천문화원 직전원장, 고문
 양천로타리클럽 직전회장
 양천지구스카우트 前 회장, 명예회장
 한국스카우트중앙연맹 이사

 양천경찰서 행정발전위원회 위원
 양천구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재단법인 양천사랑복지재단 이사
서울상공회의소 양천구상공회 고문
 열린세정협의회 위원, 양천세무서 명예서장 역임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원 AMP과정 총동창회 회장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원 ACMP과정 총동창회 前 회장
 연세대학교 경영대학 자문위원회 자문위원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ALP과정 4기 원우회 회장
 사단법인 서울남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사장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서울남부지역협의회 직전회장, 고문
 한국갱생보호공단 서울지부 前 회장
 사단법인 한국사립초중고등학교 법인협의회 이사
 목동초, 목동중, 여의도중학교 前 육성회장
강서교육청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 前 회장
 강서교육청 학원연합회 前 회장
상장회사협의회 IR자문위원회 자문위원
 한국학원총연합회 前 총무이사 및 부회장
일석장학회 회장
 국암장학회 회장
 양천구 충청향우회 연합회 최고상임위원, 양천구 충남서천향우회 고문
 바르게살기운동 중앙ㅇ협의회 부회장
사단법인 북한인권시민연합 통일꿈나무육성 사업단장
 한나라당 중앙당 재정위원회 부위원장
한나라당 제 17대 이명박 대통령후보 양천을 총괄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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