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스테리어로 선진 간판문화를 선도하다”

서울시는 디자인 서울 10대 중점 추진과제 중 하나인 옥외광고물 수준향상과 바람직한 광고문화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 3월 ‘2008 디자인 서울 간판展’을 개최했다. 이는 도시의 얼굴인 간판이 도시경관을 결정짓는 주요소임을 인식시키고, 주변과 조화를 이룬 간판설치를 유도하여 서울을 고품격 디자인 도시로 변화시켜 나가기 위함이다.


최근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는 간판개선사업은 간판의 난립과 무질서한 설치 방지를 위한 각종 규제에서 비롯된다. 대다수의 옥외광고물이 상업적인 목적 그 이상의 가치를 지니고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각 지방자치단체들을 중심으로 관련 정비 사업이 전개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서울의 광고물 수준을 향상시켜 고품격 명품도시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앞장서고 있는 서울시는 대형광고물의 주요 설치자인 기업의 간판 개선을 선도하고 있다. 향후 우리사회의 간판 문화 개선을 적극적으로 유도해 나가고자‘기업이 선도하는 간판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주변경관과 어울리는 품격 있는 간판 제작을 유도하며, 수량 제한 및 다양한 소재 사용, 창문 이용 광고물 제한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우리의 간판 문화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여겨진다. 이에 간판 제작 노하우를 수년간 축적해온 인터넷 기업과 디자인 전문회사가 결합하여 설립된 (주)간판을 연구하는 사람들(이하, 간.연.사, http://www.signinfo.co.kr)의 이송근 대표는 간판은‘보여주는 것’이 아닌‘사람의 기분을 움직이는 것’이라 정의한다. 신개념 간판문화를 창조하며, 간판업의 전문화?대형화?선진화를 이끌어가고 있는 그는“간판을 광고의 얼굴로 생각한다” 며 “내 집에 문패를 거는 애착으로 대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오랜 시간 쌓아온 현장 경험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10여년의 노하우로 사인물의 시공 및 제작 부문에서 최고임을 자부하는 간연사의 이송근 대표는“전국을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하여 대형화를 실현시킬 것”이라며 “소비자에게 친근감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 전개를 통해 간판업의 대표 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라 말했다. 현재 전국네트워크로 형성된 라인업으로 자체 주문은 물론 완성단계까지 일괄처리가 가능한 간연사는 사회 트렌드에 따라 시대의 요구가 반영된 간판을 제작하고 있다. 인테리어와 리모델링을 겸한 익스테리어를 접목시켜온 것이다. 관공서 및 대기업과 거래해온 공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든든한 사업 파트너로서 일익을 담당하고 있는 간연사는 전국 30여 지역의 지점을 개설하여 전국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있다. 이처럼 전국 어디서나 물류비용 없이 빠른 시공이 가능하며, A/S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간연사는 현재 LG카드와 삼성중공업, 삼성석유화학, 서울통신기술의 전국공사를 수행하고 있다. 동일한 가격과 품질을 보장하고 있는 이송근 대표는“물류비용 절감을 통해 고객사의 사인을 통일하고 있다”며“전문 디자이너가 고객사에 맞는 디자인으로 CI 및 BI를 창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곧 간연사가 시공능력이 뛰어남은 물론 최고의 품질과 철저한 A/S로 고객의 사업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선진 사인문화로 도시를 디자인하다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면서 문화도시 위상에 맞게 디자인하고 있는 간연사는 광고주의 요구사항이 해당건물의 외관을 무시하고 광고물 자체의 디자인만 강조하다보니 전체적으로 조화를 이루지 못하여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요소가 많다고 판단하고 건물의 리모델링 또는 익스테리어를 겸하여 고객사의 홍보효과를 최대로 끌어올리며, 그 신뢰를 바탕으로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다. 또한 간판 설치 현장을 정확히 기록함은 물론 꼼꼼하게 유지 관리하기 위해‘기업 고객 전용 간판관리시스템’을 갖추었다. 업계 최초로 맨투맨 방식인 온라인 주문시스템을 도입하여, 철저한 전문화와 분업화로 높은 생산성과 인프라를 구축해 온 것이다. 옥내외 광고물 제작과 광고기획 및 대행은 물론 대형 Sign구조물 공사도 수행하고 있는 이송근 대표는“처음엔 경험미숙과 시행착오로 많은 실수를 했다”며 당시를 회고한다. “하지만 지금은 실수를 거울삼아 더욱 열정적으로 사업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객맞춤경영을 바탕으로 고객사의 요구사항을 꼼꼼하게 체크하여 충분한 만족감을 전하고 있는 간연사는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간판의 고급화를 실현시키고 있다. “조직을 크게 디자인팀과 제작팀으로 구분하여, 각자의 역할을 맡은바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고 전한 이 대표는 “친환경 소재의 간판을 통해 도시의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우수 기업”이라 거듭 강조했다. 이는 곧 아름다운 도시의 관광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으로 공익을 추구하는 자부심에서 비롯된다. 앞으로도 전국체인사업을 통해 국내 최대 포털 Sign대행사로 거듭날 준비를 하고 있는 간연사는 e-Sign에 대한 개발과 연구를 끊임없이 전개하고 있다. “Sign 문화의 품질 상승에 기여하고 최첨단 장비보유 및 기술력 선점으로 다량생산을 가능케 할 것”이라 밝힌 이송근 대표는 Sign 전문 디자인으로 차별성과 독창성을 확립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문의:02-336-8887)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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