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 형성에 중요한 역할

▲ 이귀자 소장은“유머는 가족의 행복과 직원의 생산성을 높이고 직원들의 화합에 노사분규를 줄일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이라고 말했다.
웃음은 인터페론 감마라는 항체가 분비되어 면역력을 높여주고, 위궤양의 진행을 막아주고 잘 웃는 사람의 피는 암세포를 죽이는 킬러세포가 생성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었다.
구소련의 학자 베린이 발표한 유머와 건강의 상관관계에 대한 구체적인 조사결과를 보면 90세 이상의 장수노인들은 90% 이상이 유머가 풍부하며 유난히 잘 웃는 성격으로 나타났다. 또 웃음연구가인 홀덴의 보고서에 따르면 사람이 1분 동안 크게 웃을 수 있다면 체내 면역세포가 증가하면서 10분이상의 자전거를 타거나 조깅 등과 같은 유산소운동의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했다.
침체된 경제상황으로 사장은 아침출근부터 표정이 굳어지고 임원들이 앉아있는 자리는 가시방석이 되고 또 직원들은 사장과 임원의 눈치 보기에 급급하여 제대로 근무하기 어려운 상황을 현대인들은 경험해보았을 것이다. 비단 기업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귀가하는 부모님의 일그러진 얼굴을 보면 각자가 제방에 들어가 꼼작도 하지 않는 경우가 비일비재할 것이다. 만복의 근원인 웃음은 가정을 행복하게 하고 기업은 직원들의 화합으로 생산력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면서 유머경영은 90년대 초부터 붐이 일기 시작하여 미국을 비롯해 유럽전역까지 퍼져 경영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유머는 일상적인 측면에서
딱딱하고 어두운 분위기를 변화시키고, 대인관계를 부드럽게 하며 조직 내에서 없어서는 안 될 윤활유 같은 존재로 긍정적인 사고를 갖게 하고 직장에서, 학교에서 신명나는 생활을 할 수 있는 에너지이다.
최근 국내에서도 기업뿐 아니라 대학교, 공공기관, 사회단체 등 곳곳에서 웃음경영을 도입하고 있으며 심지어 선진국의 경우에는 웃음경영을 모토로 내세우는 기업들도 속속 나타나고 있다. 유머가 있는 가정은 언제나 웃음이 끊이질 않고 행복한 가정을 유지할 수 있으며 가정에서, 직장에서, 급변하는 사회에서 성공적인 삶을 추구한다면 유머능력은 어느 자격증보다도 중요하다.
전문유머강사인 행복펀치연구소 이귀자 소장(핸드폰 011 1790 2600)은 “유머는 인생을 포기한 것처럼 보이는 사람도, 사업에 실패한 사람도 웃게 만들 수 있으며, 가족의 행복과 직원의 생산성을 높이고 직원들의 화합에 노사분규를 줄일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이라고 말했다. 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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