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넷 구인서비스 홍보 포스터 [사진=고용노동부]
워크넷 구인서비스 홍보 포스터 [사진=고용노동부]

[시사뉴스피플=곽기호 기자]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11.2.(월)부터 워크넷 모바일 기업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워크넷 모바일 기업서비스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고용센터 등을 직접 방문하기 어렵거나 기업 규모가 작아 인사 담당자가 없어도 사업주가 손쉽게 구인공고를 올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모바일 기업서비스를 이용하여 구인신청을 희망하는 사업주는 워크넷 모바일 웹또는 모바일 앱에서 기업회원으로 로그인한 뒤, ‘마이페이지-기업 메뉴’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전에 구인신청·등록한 공고 내용까지 모두 조회할 수 있어 구인신청 과정에서 ‘복사’나 ‘재신청’ 기능을 활용해 간편하게 신청서를 작성·등록할 수 있고, 구인신청 후에서는 구인인증 완료·대기·보류·거부 등 구인신청 처리 진행 상황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구직자가 채용공고를 보고 입사 지원을 하면 인사 담당자에게 곧바로 알림톡으로 알려준다. 이번 기업서비스를 시작하기에 앞서 시범적으로 이용해 본 기업들의 반응은 매우 호의적이다.

고용지원정책관은 ”앞으로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됨이 없이 휴대전화로 쉽고 편리하게 구인신청을 할 수 있어 컴퓨터 활용이 익숙하지 않거나 고용센터를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소상공인·중소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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