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피플=노동진 기자] 국회도서관(관장 현진권)이 지난 20일 국회 본관에서 2020년도 한국학술정보협의회 이사회를 개최했다.
‘한국학술정보협의회’는 지역 간, 기관 간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2002년 국회도서관 주도로 설립되었으며, 현재 4,901개의 국내외 도서관 및 학술연구기관이 가입된 국내 최대 규모의 전자도서관 협의체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지난 9월 YOUTUBE 국회도서관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개최된 ‘제18차 한국학술정보협의회 정기총회 및 콘퍼런스’의 경과보고 후 언택트 시대에 맞춰 내년도 정기총회 행사 개최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2022년 국회도서관 70주년 및 국회부산도서관 개관에 즈음하여 정기총회 및 콘퍼런스를 부산에서 개최할 것을 의결했다.
현진권 국회도서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시점에 한국학술정보협의회가 시대의 흐름을 읽고 회원기관의 협력관계를 꾸준히 이어가며 도서관의 혁신을 지속적으로 논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동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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