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피플=손영철 전문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정은경 청장)는 12월 3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16명이 확인되었고, 해외유입 사례는 24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5,703명(해외유입 4,623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87명으로 총 28,352명(79.41%)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6,822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17명이며,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529명(치명률 1.48%)이다.
이와 관련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처가 7일까지 이지만 현 상황을 고려해 정부는 방역 대응 조처를 연장할 가능성을 시사하기도 했다.
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상황 브리핑에서 중앙사고수습본부 손영래 반장은 "현재 뚜렷한 환자 감소세가 나타나고 있는 상황은 아니다"며 "다음 주 화요일인 7일에 수도권의 2단계 조처가 종료 되지만 주말 정도까지는 (확진자 발생) 추이를 관찰하면서 연장 또는 조정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라며 "종료 가능성은 떨어 진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