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부산환경공단 제공)
(사진=부산환경공단 제공)

[시사뉴스피플=노동진 기자] 부산환경공단(이사장 배광효)이 기관운영 전반에 대해 실시한 인권영향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을 획득했다.

인권영향평가는 인권경영의 실행단계로, 기관의 경영활동으로 인해 인권에 미칠 수 있는 실재적 ? 잠재적 인권침해요소를 파악하고 개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평가에는 인권전문가와 시민단체 등의 외부위원 5명이 직접 평가에 참여했다.

부산환경공단은 주요지표에서 모두 고득점을 받아 인권경영 적극실천 기관으로 평가 받았다. 특히 인권옴브즈만 도입, 인권실천 서약, 인권교육책자 제작 등 지역사회 내 인권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한 부분이 우수사례로 평가됐다. 

공단은 2018년부터 인권경영을 목표로 △인권경영 전담조직(인권복지팀) 신설 △인권경영위원회 구성 △인권경영 실행지침 공포 △인권선언문 채택 △인권TF팀 구성 △직원 인권교육 실시 등 체계구축과 제도마련에 힘써왔다. 

배광효 이사장은 “부산환경공단은 환경에 대한 책임과 사회적 가치 실현 등 ESG 경영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인권존중에 대한 책임의식으로 조직 내 인권경영과 문화를 정착시키면서 앞으로도 인권친화적인 공단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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