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복성산업개발 창립 10주년 맞아
-서귀포 서흥동 일광그린아파트 리모델링 마쳐
-협력업체에 감사패 전달 해

(사진=(주)복성산업개발 제공)
(사진=(주)복성산업개발 제공)

[시사뉴스피플=박용준 기자] 코로나19로 전역에서 몸살을 앓고 있는 상황 속에서도 (주)복성산업개발의 감동스토리는 계속 해서 이어지고 있다.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이한 (주)복성산업개발(회장 박금태)이 코로나19의 신음이 더 한 위기 속에서 희망의 감동물결을 선사했다.

이 기업은 지난 3일 오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일광그린아파트에서 서귀포시의 열악한 교육환경개선을 위한 장학금 및 불우이웃돕기 성금 2,000만원을 서귀포시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 전달식은 (주)복성산업개발의 창립 10주년 기념식과 지난 6개월간의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새 단장을 마친 회사 소유의 일광그린아파트(서귀포시 서홍동 소재) 준공식 행사를 축하하는 자리에서 이루어진,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이 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이번 전달식에 참석한 대상자 전원을 대상으로 발열체크, 손소독, 마스크착용 등 철저한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창립 10주년을 맞이한 (주)복성산업개발의 발전을 기원하는 내빈들의 축사와 일광그린아파트 리모델링 공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협력업체에 대한 감사패 증정이 이루어졌으며, 준공을 축하하는 테이프 컷팅을 끝으로 성공리에 마무리 되었다.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이 기업의 전매특허인 ‘나눔’이었다. 타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서귀포시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마련한 ‘교육발전기금’과 어려운 학생들의 학업능력 고취를 위한 ‘장학금’, 그리고 서홍동 관내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는 기부금 전달식이 이어진 것이다.

김승하 대표이사는 김태엽 서귀포시장을 대신하여 행사에 참석한 서귀포시 관계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관련기관의 참석자들에게 서귀포시에 대한 ‘교육발전기금’ 1,000만원, 관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500만원, 서홍동 주민자치센터에 대한 ‘불우이웃돕기성금’ 500만원을 각각 전달했으며, 참석자들은 감사서귀포 서흥동 일광그린아파트 리모델링 마쳐의 뜻으로 화답했다.

(주)복성산업개발의 창업주인 박금태 회장은 “창립 10주년을 맞이한 뜻깊은 올해, 이 곳 서귀포시에서도 회사의 경영철학인 ‘더불어 함께 사는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를 이웃 주민들과 함께 이루어 가고 싶다”고 말했다.

준공식을 진행한 서귀포 소재 일광그린아파트는 한라산의 정기를 직접 받아 풍수가 좋기로 정평이 나있다고 한다. 대동풍수지리학회 고제희 회장은 “일광그린아파트가 위치한 곳은 한라산의 정기가 직접 공급되는 터로써 하늘을 나는 용이 바다를 바라보는 ‘비룡망해형(飛龍望海形)’의 형세를 취한다. 때문에, 일광그린아파트는 번영의 여건이 우수하여 큰 부자가 될 것이며, 입주민과 자손들은 부귀를 누리며 사는 곳이다”고 전했다.

한편, (주)복성산업개발은 2010년 설립되어 토목 및 주택건설을 주요사업으로 하고 있는 중견기업으로 서울 서초구에 본사를 두고 있다. 이 기업은 본연의 사업이외에도 국내외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함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회사 설립 이후 매년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여 지난 10년 동안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에게 7억원이 넘는 장학금을 지급해 왔으며,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금까지 20,000여포의 백미와 각종 후원물품들을 해마다 전달해 왔다. 

특히, 2018년에는 미얀마 양곤의 고등학교에 1억원을 들여 건물 2개동을 건립했으며, 2019년에는 베트남 닥락성의 초등학교에 500명의 학생과 교사들이 천연암반수를 식수로 이용할 수 있도록 ‘태양열 정수식수대’ 건립을 지원하고, 학생들의 통학용 자전거 100대를 후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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