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피플=손영철전문기자] 지금 서울은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연일 최고 기록을 경신하는 가운데 서울시는“지금은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것이 최우선이다”며 "절체절명의 위기"라며 `긴급 처방전'을 내놓았다.
4일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온라인 긴급브리핑을 통해 서울시 전역 "저녁 9시 이후 서울을 멈추겠다"면서 2단계보다 한층 강화된 방역 조치를 발표했다.
그러면서 "생업에 필요한 최소한의 경제·사회활동을 제외하고 이동과 활동을 중단하기 위한 긴급조치"라고 강조했다.
서울시가 발표한 긴급 조치는 5일부터 18일까지 2주간이며 오후 9시 이후 상점, 영화관, PC방, 오락실, 독서실, 스터디카페, 놀이공원, 이·미용업, 마트, 백화점의 문을 닫는 조치와 공공시설 운영 전면 중단된다.
대중교통도 야간 시간 9시부터 30% 감축한다. 시내버스 12월 5일부터이고, 8일부터는 지하철도 감축되며 막차시간도 24시에서 23시로 실시된다.
이번 조치에 해당하는 `상점'은 9시 이후 업종 불문 300㎡ 이상 규모의 운영중단이고 필수적 생필품은 구입할 수 있도록 300㎡ 미만의 소규모 편의점 운영과 음식점 포장·배달은 허용 한다
이어 서울시는 실제로 가장 많은 사람이 운집하는 출근 시간대는 큰 변화가 없을 전망이다. 시는 시청·구청·산하기관은 다음 주부터 `절반 재택근무'와 `시차 출퇴근제'를 시행하겠다고 했다.
서울시의 긴급초치는 선제적 대응도 필요하지만 2주내 일평균 확진자를 100명 미만으로 낮추기 위한 것이다”며“ 모든 생업에 종사하는 분들의 함께 고통을 감수 해 달라고 호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