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피플=진태유 전문기자] 지난 12월 9일 (주) J&D 종합상사(공동대표 이종두, 최덕림) 주최로, 하남에 위치한 진단테스트 생산업체 (주)Knax(대표 윤태현)와 고성능 열화상 측정기 및 고성능 영상 개선기 공급업체 (주)Greentel(대표 정부영)의 제품에 대해 유럽 아시아 5개국 6개 회사의 해외바이어들과 동시에 연결하여 최덕림 대표의 진행과 통역으로 줌영상 컨퍼런스를 통해 제품 시연회를 열었다.
제품 시연회 첫 순서로 Knax 측의 신유진 박사(미생물 박사)가 신속진단키트 제품에 대해 직접 영어로 자세한 소개를 진행 하였고, 신속 진단 키트 사용법에 대해 연구진을 대상으로 직접 도말 및 채혈 테스트를 하고 결과를 공유하였다.
Knax는 현재 항체, 항원의 2가지 종류의 신속진단 키트의 수출협상을 진행 중이고, 품질 및 가격 면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어, 코로나 대유행시대에 수요증가에 따른 판매급등이 예상된다.
현재도 아시아 남미의 몇 나라에서 동제품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가지고 의뢰를 지속하고 있다.
방역 전문가들은 코로나의 팬더믹이 세계적으로 가속화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향후에는 사용이 간편하고 신속하며 정확한 진단이 가능한 신속진단키트의 수요가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일 것으로 전망을 하고 있다. 실지로 동 제품에 대항 해외 바이어들의 의뢰가 폭주하고 있는 상황이다.
두 번째로는 Greentel 정부영 대표(공학박사)는 고성능 발열 측정기 및 고성능 영상 개선기 제품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본인이 직접 거리와 각도에 따라 온도를 측정해 타 제품과의 차별성을 자세하게 설명해 주었다.
Greentel 의 GIRM 열화상 카메라는 16미터 거리에서 16명을 동시에 감지가 가능한 세계 최초의 제품이다. 예열시간도 30초 내외로 20분~30분의 예열시간이 필요한 타 제품과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우수한 성능을 가지고 있다.
또한 온도의 기준치 측정의 역할을 하는 Black body(흑체)가 내장되어 있어 사용이 간편하면서도 정확한 측정이 가능한 첨단 제품이다. 동 제품은 이미 미국 중남미등 세계 여러 나라 바이어들이 직접 샘플을 수입하여 테스트를 해보고 세계 최고의 품질임이 인정된 상품이다.
영상 개선기는 첨단 알고리즘을 이용하여 해무나 안개에 가려진 이미지를 정확하게 읽을 수 있는 세계 첨단의 영상제품이다.
(주) J&D 종합상사의 이종두 대표는 2021년 1월에는 15~20 개국 바이어들을 당사의 생산 거래처들과 동시에 연결하여 보다 효과적인 방법으로 줌화상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보다 적극적인 판매망 구축을 통한 국내 우수 중소기업 파트너 업체들의 판매를 배가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시연회는 Kotra의 자문 및 물류 솔루션 기업인 (주)밸류링크유(대표 남영수)의 영상 기기 및 기술 지원과 월드옥타 (세계한인무역협회) 남종석 부회장의 참가 등 경제단체와 중소기업 간의 상생을 위한 협력으로 이루어 졌다.
남종석 부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격고 있는 한국의 중소기업들의 해외 판매망 구축을 위해 월드옥타에서 더욱 적극 지원을 아끼지 않고 기업 간의 상생의 문화를 만들어 코로나 난국을 타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우리 기업들이 코로나로 인한 수출 제약을 극복하고 해외 판로 확보를 위해 기존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다양한 방법들을 개발하고 있어 향후 우리나라 수출 전망에 청신호가 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N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