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송영길 의원실)
(사진=송영길 의원실)

[시사뉴스피플=박용준 기자] 노바백신이 국내 SK바이오사이언스에서 본격 생산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송영길 의원(외교통일 위원장)이 “국민들께 적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초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송 의원은 지난 12일 코로나 19 백신 접종 상황 점검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노바백스 백신의 국내 생산이 이달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우리 기업이 생산하는 백신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고 말 한 것을 인용하며, SNS를 통해 진심으로 환영한다는 뜻을 밝혔다.

송 의원은 “대통령께서 직접 나서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 계신만큼, 당과 국회도 적극적으로 이를 뒷받침 해야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송 위원장은 노바벡스 생산 원료 물질의 반출허용을 위해 밥 메넨데즈 美 상원 외교위원장과의 회의를 진행하는 등 외교적 노력을 설명하며 “지금은 우리가 조속히 집단면역을 달성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강구해야 하는 시기”라고 밝혔다. 또 “국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필요한 지원 사항이 무엇인지 확인하고, 의원 외교 채널을 적극 가동 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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