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피플=손영철 전문기자] 서울 서초경찰서는 후배 변호사를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았던 로범 대표변호사가 사무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변호사 A씨가 26일 오전 4시쯤 서초구 서초동 자신의 사무실에서 숨진 채로 발견되었다고 밝혔다,
경찰 수사관계자는 관계자는 "112 신고를 받고 출동했지만 사무실 현장에서 유서를 발견 했을뿐 아직까지 특별한 타살 혐의점은 찾지 못했다"며“유서는 공개 할 수 없다” 밝혔다.
A씨는 같은 로펌 사무실에 근무하는 후배 변호사 C 씨를 약 한 달간 수차례 성폭행한 혐의로 C 씨는 지난해 12월 A씨를 업무상 위력에 의한 간음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C씨가 경찰에 고발한 후 A씨는 집중적으로 경찰 수사를 받아오다가 오늘 숨진 채로 발견되었다.
손영철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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