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피플=노동진 기자] 부산환경공단(이사장 배광효)이 1일 LS ELECTRIC(LS일렉트릭) 한국남부사업부(이사 박우범)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전력기기 설치 및 유지관리 최적화, 하수처리운영 혁신 등을 추진한다.
현재 부산시의 12개 공공하수처리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공단은 하수처리장 운영 혁신을 위해 그간 전력기기 개선노력을 지속 펼쳐왔다. 전력기기는 365일 24시간 가동되는 처리장의 각종 설비에 고품질의 전력을 중단없이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협약으로 공단과 LS일렉트릭은 전력기기의 설치와 유지관리 최적화를 위한 기술과 서비스 교류를 확대하며, 협업을 통해 6월 중에 현재 처리장에서 운용 중인 변압기에 대한 안전진단을 시행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하수처리과정에서 소비되는 에너지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스마트에너지 운영시스템 구축에도 공단과 LS일렉트릭이 지속 힘을 모아갈 계획이다.
배광효 이사장은 “보다 더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하수처리를 위해 공단은 최신 기술 연구와 현장적용을 적극 추진해갈 것”이라며 “이번 협약이 하수처리와 처리장 운영에 실질적인 혁신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관련문의 : 부산환경공단 물재생사업처 (☎ 051-760-3285)
노동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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