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피플=박용준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국회의원(경남 양산을)이 지난 9일 가진 ‘꽃길은 없다’ 출판기념회가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故노무현 전 대통령을 모델로 한 영화 ‘변호인’의 감독 양우석 씨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양우석 감독은 김두관 의원과 직접 만나 축하 인사를 건넸고 김 의원도 반갑게 맞이했다.
특히 험지로 여겨지는 영남 지역에서 정치적 도전을 마다하지 않아‘리틀 노무현’이라 불리는 김두관 의원의 정치 인생을 돌아보는 자리에 직접 발걸음한 것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는 평이다.
양우석 감독은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이 부림 사건의 변호인으로 나선 뒤 본격적으로 인권 변호사의 길을 걷게 되는 과정을 그린 영화 ‘변호인’으로 한국 영화계에 혜성처럼 등장했다. 특히 데뷔작인 ‘변호인’이 천만 관객을 돌파하면서 대중에게 널리 각인됐으며 이후 ‘강철비’시리즈를 통해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감독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했다.
박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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