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임없는 투자와 노력으로 준비된 글로벌 종합물류기업

 

 

기업경영의 세계화가 급속히 진전됨에 따라 국가간 분산된 생산과 판매 거점들을 효과적으로 연결하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해외에서의 원자재 조달, 부품생산, 완제품조립, 판매와 고객서비스 등 해외에서의 경영활동이 갈수록 강조되어 글로벌 물류네트워크 구축이 기업별로 추진되는 추세다. 
향후 많은 기업들은 물류활동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핵심 사업에 주력하기 위해 기업의 물류영역을 물류전문업자에게 이양해 주는 추세가 도래하게 된다. 기업은 자사의 업종, 품목 등의 특성과 물류전문업체의 특성 및 전문분야를 고려하여 물류전문업체를 선택하기 때문에 물류전문업으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특화된 전문 분야가 있어야 한다. 한 물류업체가 모든 물류활동을 최고로 수행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물류활동에 있어서 중요한 두 가지 고려요인은 비용과 시간으로, 제품이 다양해지고 제품수명이 단축됨에 따라 소비자의 욕구에 빠르게 대처하기 위한 수주 사이클의 단축이 필요하게 되어 비용보다는 시간에 조금 더 중점을 둔 물류활동이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수주 사이클을 단축하기 위해서는 기업 활동의 비핵심 분야에 대해서 아웃소싱(outsourcing)을 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임을 인식한 기업들은 결국 최단시간내에 물류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전문물류업체를 선택할 수밖에 없다.

보세운송에서 종합물류회사로 거듭나다

 

 

 

▲ 해우GLS의 김진일 대표는“해외 물류거점 확대를 통해 해외에 진출한 국내 제조업체 및 협력사에 대한 물류 전반에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한 포부를 밝혔다.
(주)해우GLS(www.haewoo.com)는 지난 25년간 국제물류업, 보세운송, 통관, 창고 등 일괄면허를 취득하여 종합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종합물류회사다. 70년대부터 물류업무에만 종사해 온 김진일 대표의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1983년 창립 이후 보세운송을 시작으로 화주에 대한 물류서비스와 비용절감 등 물류개선을 통해 종합물류서비스를 제공해온 해우GLS는 국내 물류업계에서의 입지를 곤고히 다졌다. 특히 1984년 김포세관 보세화물제도 개선을 주장해 항공수입 화물의 현도제도를 창안하고 작업시간 단축 및 비용절감으로 화주기업의 보세공장 또는 창고에 신속한 화물운송이 이루어지도록 해 연간 수백억원의 물류비용을 절감시킨 점은 해우GLS가 일군 쾌거다. 지난 1985년 해상화물 운송서비스를 시작한 해우GLS는 1988년 항공화물 서비스까지 업무영역을 넓혀 이듬해인 1989년에는 국내 최초 초정밀 반도체 운송자비인 무진동(Air Cushion)차량을 도입해 화주로부터 호평을 받았고 이후 국내 최초로 일괄운송 면허를 취득해 통합서비스를 실시해 화주에게 물류비 절감은 물론 신속하고 정확한 종합 물류서비스를 제공해왔다. 또한 2003년에는 천안시 대지 13,800㎡, 연면적 11,900㎡의 항온항습기가 설치된 물류센터를 운영해 창고 입고에서 보관, 재고관리, 출고까지 인터페이스를 통한 원스톱 서비스 솔루션을 구축‧운영하고 있으며 금년 5월에는 인천국제공항 자유무역지역에 대지면적 6,973㎡(2,110평), 연면적 6,612㎡(2,000평)의 항공화물창고를 준공하여 운영에 들어갔다. 2004년에는 중국 대규모 산업단지 중심지인 소주에‘해우국제화운대리(소주)유한공사’법인을 설립해 수출입화물의 통관에서 내륙운송까지 문전서비스(DOOR TO DOOR) 물류서비스로 완벽한 당일 운송을 실현하고 있다. 나아가 동북아 물류중심 공항육성정책에 동참하고, 수출입 화물을 적극 유치하는 한편, 미국 유럽 지역에 대한 원활한 하역, 보관, 운송 및 환적 등 자유무역지역내 수출입 항공화물을 적극 유치하고 있다.

‘Sea & Land’서비스로 기술혁신형중소기업(INNO-BIZ)인증 획득
해우GLS는 특허를 출원한 하나의 가드레일상의 두 개의 이동수단이 설치된 크레인과 접철식 포스트를 구비한 카캐리어 트레일러, 실용실안으로 출원한 다단 적재형 대차와 팰릿의 화물고정 장치 이외에도 유수의 기술을 보유하고, 국내외 물류관련 기술 특허를 출원중에 있다. 또한 화물추적 시스템과 연계해서 화주에 SCM 정보를 제공하고 모든 시스템들은 회계시스템과 연계, 회사의 전반적인 리소스를 통합 관리하는 통합물류시스템으로 운영되는 FMS(포워더업무관리시스템), TMS(운송관리시스템), WMS(창고관리시스템), CMS(차량관리시스템) 등으로 각각의 물류업무별 시스템을 운영해 Tracing & Tracking 정보를 제공한다. 해우GLS는 (사)한국항공정책연구소와 연구전담부서인 물류연구 개발실을 운영해 통합물류시스템, 화물추적정보시스템, POD시스템, GPS, PDA, XML, ERP, RFID 등 신기술 개발에도 심혈을 기울여 향후 화주기업에게 시간 단축과 비용절감에 따른 선진화된 물류시스템을 제공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 같은 실적을 토대로 해우GLS는 지난 2005년 품질경영시스템인 ISO 9001:2000 인증에 이어 지난해 화물의 수출입 물류서비스를 위한 ‘Sea & Land’ 서비스를 개발해 중기청으로부터 벤처기업지정 및 물류기업으로서는 드물게 기술혁신형중소기업(INNO-BIZ)인증을 받고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한 제1회 물류비 절감 및 물류혁신 성공사례 공모전에서‘Sea & Land Service를 통한 한‧중간 물류혁신’이라는 제목으로 물류 Route 개발을 통한 Cost 절감 및 Transit Time 절감방안으로 최우수상(경제부총리)을 수상했기도 했다. ‘Sea & Land’서비스란 페리선을 이용해 인천, 평택, 군산항에서 중국을 연결하는 서비스로, 중국에 진출한 국내 제조업체들을 위해서 개발된 ‘저상 트레일러와 체결된'ㄱ'자형 점보 컨테이너’를 투입해 항공운송보다 물류비는 저렴하면서도 해상운송보다 빠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해우GLS의 김진일 대표는 “해우GLS는 인천국제공항 물류센터 운영을 통해 제3국간 부가가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자유무역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다국적기업에 대한 물류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글로벌 아웃소싱 체제 확립과 단순 가공 및 조립을 형성 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제공할 예정” 이라며 “해외 물류거점 확대를 통해 해외에 진출한 국내 제조업체 및 협력사에 대한 물류 전반에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한 포부를 밝혔다. NP

 

저작권자 © 시사뉴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