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피플=정재우 기자]우려했든 일이 발생했다. 아프리카 해역에 파병 중인 청해부대 문무대왕함 승조원의 82%가 코로나 19 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19일 합동참모본부에 브리핑에 의하면 청해부대 승조원 179명이 추가 확진되며 누적 확진자는 247명이 됐다. 나머지 50명은 음성, 4명은 '판정 불가'로 통보받았다고 합참은 전했다.

정부 관련 부처는 청해 부대 승조원 전원을 국내로 이송하여 치료하기 위해 전날 현지로 다목적 공중급유수송기 2대를 급파했다,

수송기 파견으로 인해 현지의 별다른 문제가 없을 경우 청해부대 34진 부대원들은 빠르면 20일 오후 늦게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