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부산환경공단 제공)
(사진=부산환경공단 제공)

[시사뉴스피플=노동진 기자] 코로나19로 혈액수급 위기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부산환경공단(이사장 배광효) 임직원들이 헌혈에 동참해 화제다.

부산환경공단은 19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헌혈차량이 공단 본부, 에너지사업단, 서부사업단 등을 방문해 80여명이 넘는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했다. 

이번 ‘헌혈 릴레이 캠페인’은 부산광역시 사회공헌정보센터와 부산기업복지넷이 주최하고 대한적십자사가 협력했다. 

배광효 이사장은 “모두가 참 어려운 시기에 서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에 발 벗고 나서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8월 주요 헌혈연령의 백신접종으로 헌혈량이 많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데, 많은 분들이 헌혈에 동참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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