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 관리는 믿고 맡길 수 있는 전문점을 찾는 것이 중요
[시사뉴스피플=와니배 기자] 여름철 차량관리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타이어관리다. 비단 여름철 뿐 아니라 사계절 내내 타이어는 차량관리에 있어 기본으로 통한다.
최근 온라인쇼핑이 득세함에 따라 소비자들이 직접 타이어를 구매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하지만 실제 장착비용 및 추가비용이 들어가는 것을 감안하면 믿을 수 있는 타이어 전문점에 모든 것을 맡기는 편이 낫다.
타이어전문점은 크게 체인점과 개인점으로 나눌 수 있는데 개인점의 경우 고객과의 신뢰가 가장 중요하다. 고객은 무엇보다도 비용면에서 믿을 수 있는 기업을 선호하며 타이어장착의 기술력은 두말하면 잔소리다.
보통 지역마다 유명한 타이어전문점들이 몇 곳 씩 있는데 성남지역에선 '타이어월드소울'이 고객들에게 신뢰를 주며 안방마님으로 자리잡고 있다. 그리고 그 뒤에는 정중헌 대표가 서 있다.
정중헌 대표는 학창시절 직업반에서 기술을 익힌 후 타이어 대기업에서 수많은 경험을 쌓고, 타이어월드소울에 직원으로 들어와 가게를 인수했다. 다른 생각 안하고 타이어 쪽에서만 한길을 걸은 것이다.
정 대표는 타이어월드소울의 장점으로 우선 고객과의 신뢰를 들었다. 사실 자동차 정비에 전문지식이 없는 고객들은 소위 말하는 '눈탱이'를 맞기 쉽다. 타이어 역시 예외는 아니다. 그러 면에서 볼 때 고객 차량에 최적화된 타이어를 정직한 가격에 제공하는 것이 타이어월드소울의 장점이라는 것.
이와 함께 다양한 부가서비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타이어를 교체하러 온 손님들에게 휠 밸런스나 얼라이먼트 점검 등 다양한 정비 서비스를 펼치는 것도 장점 중 하나다.
타이어월드소울은 고객이 또 다른 고객을 소개하는 선순환 구조로 지속 성장를 하고 있지만 아무래도 코로나 타격을 피하진 못했다고 한다. 정 대표는 "고객들의 주머니 사정이 예전 같지 않다 보니 매출이 자연스럽게 줄었다. 특히 화물차의 경우 타이어가 중요한 요소임을 알지만 금전적 이유로 쉽게 바꾸지 못하는 현실"이라고 전했다.
정 대표는 타이어 교체 주기에 대해 6년, 키로 수로는 전륜 기반 3만5천키로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주기적으로 관리하고 타이어 위치 교환 등을 하면 6만키로 이상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보통 2만키로 정도에서 전문점에 와서 타이어 위치를 교환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이 곳에는 고객의 요청에 따라 휠 튜닝 및 교환도 이뤄지지만 우선은 타이어에 집중하고 있다. 향후 체인점 계획에 대해서는 아직까지는 기존 점에 충실하고 싶다고 정 대표는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정 대표는 타이어 관리의 키포인트에 대해 "믿고 맡길 수 있는 타이어전문점을 지정해 타이어 전문가에게 지속적으로 관리 받는 것이 비용면에서 볼 때도 가장 효율적이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