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업이음터 소개 [행정안전부 제공]
협업이음터 소개 [행정안전부 제공]

[시사뉴스피플=이수민 기자] 행정안전부는 8월 25일(수)에 하반기 협업이음터 6대 집중과제를 추진할 공공·민간 협업 상대방을 찾는다고 밝혔다. 

최근 공공과 민간의 여러 기관이 힘을 합쳐야 해결할 수 있는 사회문제가 증가하면서 행정안전부가 지난해 6월 광화문1번가에 개설한 ’협업이음터‘가 민·관 협업의 장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협업이음터 개설 이후 현재(8.15.)까지 1,175개의 협업이음 수요가 등록되었고, 310개 과제에 882개 기관이 참여의사를 밝혔으며, 이 중 183개 과제에 596개 기관은 협업이음이 성사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올해 하반기에는 협업이음터에 등록된 과제 중 탄소중립, ESG(친환경,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 개선), 국민안전과 관련된 6대과제를 집중과제로 선정하고 민·관 협업 상대방을 적극 모색한다.
  
지난 6월 한 달 동안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285건의 과제가 협업이음터에 등록되었고, 내·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6건의 과제가 하반기 협업이음터 집중과제로 선정되었다. 이번 수요조사 과정에서는 동반성장위원회, 벤처기업협회 등 민간기업들이 자주 방문하는 누리집에 협업이음터 배너를 게재하여 더 많은 기업들이 협업이음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집중과제로 선정된 6개 기관은 8월 25일(수)에 개최하는 온라인 사업설명회에서 공공(중앙행정기관·지자체·공공기관) 및 민간 분야에서 사업을 함께 추진할 협업 상대방을 찾는다. 이번 사업설명회에는 공공과 민간에서 190개 기관 333명이 참여 신청을 했고, 멘토단*이 협업과제에 대해 자문을 실시하여 협업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도록 지원한다.
    
정부혁신기획관은 “국민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민·관 협업이 더욱 활성화되어야 한다”면서 “앞으로도 공공과 민간이 함께 모일 수 있는 자리를 자주 만들고 협업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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