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부산환경공단 제공)
(사진=부산환경공단 제공)

[시사뉴스피플=노동진 기자] 부산환경공단(이사장 배광효)이 27일 지방공기업평가원에서 열린 ‘지방공기업 발전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최고상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지방공기업 발전유공 정부포상’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것으로, 우수한 경영성과를 창출하고 정부정책을 준수하는 우수 지방공기업에게 수여되고 있다.

부산환경공단은 참여와 협력을 통한 민주적 경영, 적극행정 확산과 친화적 서비스 개선 등으로 지방공기업 선진화를 위해 적극 노력한 점이 반영됐다. 

부산환경공단은 목적사업인 환경기초시설의 안정적인 운영 뿐 아니라, 조직, 인사, 사업 등 경영전반에 대한 지속적인 경영혁신을 통한 사업 효율화, 최근 3년간 247명의 청년인재 고용 및 일자리 질 개선 등을 통한 일자리 정책 선도, 지역 중소기업 환경기술 개발 지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적극 추진해왔다. 

신재생에너지 확대 도입, 폐자원을 활용한 에너지 생산, 광역시 최초 에너지 진단 전문기관 선정 등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자립화를 통해 탄소중립 실현에도 기여할 뿐 아니라, 주민이 참여하는 ‘환경모니터링단’ 운영, MZ세대 직원들의 ‘뉴노멀 워킹그룹’, 환경교육과 캠페인 등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고품질의 환경서비스를 만들어가고 있다.

배광효 이사장은 “깨끗하고 지속가능한 환경을 목표로 역량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협업해왔던 노력들이 자연스럽게 좋은 성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더 나은 환경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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