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피플=노동진 기자] 부산환경공단(이사장 배광효)이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15일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부산환경공단은 지역의 홀로어르신 50가구에 670만원 상당의 반찬과 선물상자를 전달했다. 또한 손편지와 함께 임직원이 직접 만든 소불고기, 해물동그랑땡, 동태전, 오미산적 등의 반찬을 각 세대에 직접 배달했다. 이번 나눔에 필요한 물품은 전통시장에서 구매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돕고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했다.
지난 13일과 14일에도 지역 복지시설과 의료시설을 찾아 지원금을 전달했다. 아동·장애인 복지시설, 독거노인복지재단 등에 680만원 상당의 성금과 성품을 지원, 부산의료원을 방문해 코로나19 극복에 애쓰는 의료진을 위한 지원금 200만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부산환경공단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성금과 직원이 참여하는 더나눔봉사단의 재능기부를 바탕으로 사회적 약자 주거환경 개선, 홀로어르신 폐지수거용 안심손수레 지원, 동절기 연탄지원, 사회적 약자 성금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왔다. 최근에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의 난방비와 조손가정 아동의 교육·문화비용을 지원하기도 했다.
배광효 이사장은 “우리 주변에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공단 임직원들이 작지만 정성을 모았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시민을 위한 공헌활동을 비롯한 사회적 책임 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노동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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