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부산환경공단 배광효 이사장)
(사진=부산환경공단 배광효 이사장)

[시사뉴스피플=노동진 기자] 부산환경공단 배광효 이사장이 부산광역시 주관 공사ㆍ공단 (이)사장 평가에서 1위를 기록했다. 이보다 앞선 지난 8월 지방공기업 발전 유공으로 대통령 표창과 9월 ‘2021년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전국 유일 5년 연속 1위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부산광역시 공사ㆍ공단 (이)사장 평가는 성과계약 이행실적 등 4개 지표를 평가하는 종합평가다. 리더십, 조직관리, 노사문화 등 경영전반에 대한 추진실적과 직원, 시의원, 시민단체 등 조직 내ㆍ외부 관계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역량평가, 언론보도 모니터링 등 상시평가, 그리고 행안부 경영평가 결과를 반영한다. 

부산환경공단은 100점 만점의 이 평가에서 경영혁신을 통한 사업 효율화와 지역사회 협력 등의 성과로 93.53점을 받아 부산시 지방공기업 중 1위를 차지했다. 

그간 환경기초시설의 안정적 운영 뿐 아니라 조직, 인사, 사업 등 경영전반에 대한 지속적인 경영혁신을 이뤄왔으며 코로나19 위기대응과 좋은 일자리 창출 등에도 적극 기여했다. 특히 온실가스 감축목표 대비 179% 달성, 신재생에너지 확대, 폐자원을 활용한 에너지 생산, 광역시 최초 에너지 진단 전문기관 선정 등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자립화를 통해 탄소중립 실현에도 앞장서고 있다. 또한, 최근 환경의식 제고를 위해 지역의 기관, 기업들이 함께하는 ‘시민불편운동본부’를 추진해 지역 환경문제 해결을 주도한 바 있다. 

배광효 이사장은 “깨끗하고 지속가능한 환경을 목표로 임직원 모두가 한 마음으로 역량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힘을 모은 노력들의 결실이라고 생각한다”며 “무엇보다도 공단에 따뜻한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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