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피플=노동진 기자] 국회도서관(관장 현진권)이 단계적 ‘위드 코로나’ 시행 첫 날인 11월 1일 직원회의를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했다.
전 직원이 참여하는 이번 회의는 직원 간 소통의 기회가 적어지고 있는 최근 직장 내 근무환경을 개선하는 한편, 시간이나 장소적 제약 없이 국회도서관 현안을 공유하기 위해 국내뿐 아니라 미국ㆍ일본 등 해외에서 근무 중인 직원도 실시간으로 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온라인 회의에 참석한 직원들은 코로나 정책 변경 등 환경변화에 따른 현안을 파악하고, 쌍방향 소통을 통하여 이슈에 대한 신속한 해결방안을 마련하여 공유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많은 도움이 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현진권 국회도서관장은 “국회도서관은 위드 코로나 시행을 새로운 계기로 삼아 도서관서비스도 선제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며 “국민이 원활하게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도서관서비스가 온라인과 오프라인 구분 없이 동시에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국회도서관은 앞으로도 끊임없이 변화하는 환경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하여 장소와 시간적 제약 없이 직원 간 만남과 소통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노동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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