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시사뉴스피플=박용준 기자] 경남 김해시의회 이정화 의원이 ‘2021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지방자치 부문)’을 수상했다. 이번 상은 대한민국베스트브랜드협회가 주최하고 브랜드가치연구소가 주관하는 것으로, 매년 우수한 전문성과 뛰어난 리더십을 바탕으로 각 분야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인 자랑스런 한국인을 발굴해 시상한다. 이정화 의원은 “시민과 지역발전을 위해 열심히 의정활동을 해 온 결과를 인정받게 된 것 같아 기쁘다”며 “남은 임기동안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의 삶 속에서 시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역민을 먼저 생각한 정치
‘2021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 주최 측은 이정화 의원을 두고 “김해 지역 가종 개발 사업으로 인한 대기업과 공기업 등에 대한 사업주체들의 개발이익의 지역환원과 공헌을 항상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실제 코스트코와 골든루트산단, 부전~마산 복선전철, 주촌 선천지구 악취관련, 김해 신공항, 장유시외버스터미널 등 지역 현안들에 대해 시민들의 편에서서 개선사항을 줄기차게 요구했다. 청와대나 국회 등을 수시로 찾으며 적극적인 대응도 주문했다. 삭발투쟁도 서슴치 않은 그다. 
코로나19가 강타하자 김해시 행정의 늑장대응을 문제 삼기도 했다. 지난 3월 저소득층 미세먼지 마스크 보급사업의 예산이 2019년 대비 대폭늘었음에도 1원도 집행하지 못했다는 점을 문제 삼아 결실을 거두었다. 또한 지역 경기활성화를 위해 조성된 김해사랑상품권(제로페이)의 발행규모를 대폭 증액하도록 건의 및 촉구해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외에도 전국 최초로 골목상권 개념을 구체화한 ‘김해시 상권 활성화 연구’ 용역을 발주해 최초 연구결과를 도출하기도 했다. 또한 5분 자유발언과 결의안, 조례 제·개정안 대표발의 등을 통해 지역 상권 및 소상공인 보호를 위한 시정에 집중했다. 

‘할 말 하는 시의원’
김해시 이정화 의원은 7~8대 재선의원으로 ‘할 말 하는 시의원’으로 불린다. 김해시의원 중 가장 많은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을 기록한 것이 이를 증명한다. 이 같은 노력으로 김해시를 설득해 대청지하차도 방음벽 설치와 대청천B교 관철, 부곡~냉정JCT 도록 확장 개통을 이뤘다. 김해시 의원 중 앞장서 무상급식을 지지했고, 대중교통 취약지역인 장유에 마을버스 도입과 주차난 해소를 위해 발로 뛰었다. 덕분에 최근 장유시외버스터미널 착공식이 열리기도 했다. 이 사업은 20여년간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다. 
이정화 의원은 “그동안 김해시 발전을 위해 발로 뛰었다고 자부하지만, 아쉬운 점도 많은 것은 사실”이라면서 “선거공약으로 내세웠던 문화거리·축제 개최를 통한 상권활성화가 코로나19로 인한 행사 및 축제가 제한되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지 못했다. 다만 소상공인 정책을 대출 위주에서 사회보험 형태로 정부가 나서서 바꿔야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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