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피플=손영철전문기자]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21일 정례브리핑에서 전국 258개 보건소에 총 2064명 규모의 한시인력이 지원된다“며 “정부는 각 시군구에서 감염병 대응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보건소 인력 확충을 계속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내년에도 연속해서 지원할 수 있도록 총 196억 원 규모의 예산을 지난 주에 교부했다”며 “보건소 한시인력 추가 지원을 위해 본예산으로 확보한 378억 원 규모 예산을 내년 3월경에 추가 교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보건복지부는 보건소 인력 소진에 대응하기 위해 수도권 보건소에 평균 12명과 비수도권 지역 보건소에 4~8명을 지원하는데, 해당 인력은 보건소 내 선별진료소 지원과 예방접종 지원 및 재택치료 지원 등 각 보건소의 업무 수요에 따라 채용 및 배치된다.
박 반장은 아직 기본접종과 3차 접종을 하지 않으신 분들께서는 반드시 접종에 참여해 달라”며“3차 접종은 해외와 국내에서 빠른 확산세를 보이고 있는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예방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손영철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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