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현재 코로나 확진자도 감소하는 추세이며  입원대기자도 0 이다 [사진=자료사진 캡쳐]
29일 현재 코로나 확진자도 감소하는 추세이며 입원대기자도 0 이다 [사진=자료사진 캡쳐]

[시사뉴스피플=손영철전문기자] 병상을 구하지 못해 집에서 대기하던 환자수가 56일만에 대기자가 없다. 함게 수도권의 중증병상 가동률도 80% 아래로 떨어졌다.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29일 정례브리핑에서 “하루 이상 입원을 대기하는 확진자가 12월 13일 802명까지 늘었던 적이 있으나, 어제부터는 모든 환자에 대해 입원 배정을 완료해 입원 대기가 0명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체적으로 상황이 호전은 됐지만 현재 감소세 초입에 불과하며 앞으로 더 유행 규모와 중증 환자를 줄이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위증증 환자의 중증병상 가동률은 크게 떨어지지 않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1151명으로 역대 최고치다.

손?반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지난주를 기점으로 유행 규모가 감소세로 돌아섰고, 감소 경향이 분명해지고 있다. 의료체계의 대응 여력도 점차 개선 중”이라며 “일상회복을 다시 시작하려면 확실하게 유행 상황을 감소시키고 의료 여력도 확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부는 유행이 감소세로 전환되고 있지만 입국검역 강화조치를 내년 1월 7일부터 2월 3일까지 더 연장하기로 결정하고 모든 해외 입국자에 대해 10일간의 격리와 입국 시 사전 PCR 확인서 기준을 발급일 기준 72시간에서 검사일 기준 72시간으로 더 강화한다고 ㄷ덧 부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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