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자동차(주) 메르세데스벤츠 최용민 차장

자동차 업계에는 억대연봉을 받는 유능한 세일즈맨들이 있다. 영업 만으로 억대 연봉을 받는 세일즈맨들의 신화가 매체에 여러 차례 등장하면서 영업사원을 선망하는 젊은이들도 많이 생겨나고 있다. 그러나 누구나 되는 것은 아니며 특히 최용민 차장의 비즈니스 방식은 접근 방법과 순서가 남다르다. 먼저 사람을 중시하고 남에게 주고 또 베풀줄 아는 가치를 갖고 스스로를 성장시키면 그 격에 맞는 사람들과 실적은 자연스럽게 따라온다는 것이 그것이다.


▲ “진정한 성공은 좇아가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성장함으로써 자연스럽게 따라온다”고 최용민 차장은 확신한다.
“인생의 가치는 얼마를 벌었느냐가 아니라 어떤 인간이 되었느냐에 달려 있다. 보다 훌륭한 사람이 되면 보다 많은 사람이 모여들 수 있다. 인간으로서 크게 성장하면 보다 많은 풍요로움을 얻을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좀 더 많은 돈을 벌면 훨씬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있을 텐데.’하고 생각한다. 순서가 뒤바뀐 것이다. 세상 대부분의 성공인들은 먼저 자기 자신을 성장시킴으로써 보다 많은 풍요로움을 얻게 되는 것이다. 성장은 성공의 결실이다. 성장없이는 진정한 성공이 없고 성장이란 가치관의 긍정적 변화이며 모든 면에서 풍요로워진다는 의미다. 진정한 성공은 좇아가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성장함으로써 자연스럽게 따라온다”고 최용민 차장은 확신한다.

한성자동차(주) 메르세데스벤츠 최용민 차장은 본래 자동차 업계에서는 신화적인 인물로 알려져 있다. 그의 지난 10년간의 성적표는 화려하다. 대우자동차 우수 판매사원, 휴먼 모터스 BMW 전국 판매 1위, 2004년 삼양모터스 렉서스 판매1위, 2005~2006년 렉서스 전국 2년 연속 판매 1위가 그의 실적이다. 2006년 한해동안만 102대이상의 렉서스를 판매한 것이다. 그가 신화적인 인물로 유명한 것은, 무엇보다 무에서 유를 창조해나가고 있다는 것과 자동차 업계에서 국내차에서 수입차로 스카우트된 이후로 29세에 BMW 1위, 34세에 수입차(렉서스) 영업관리부장, 현재 35세에 한성자동차(주) 메르세데스 벤츠의 차장이 된 것과 수입차가 들어온 지 약 20여년이 지났지만, 서울이 아닌 지방 인천에서 2년 연속 전국 판매 1위를 한 것은 지금껏 없었던 일로 그의 실력을 인정할 수 밖에 없는 이력이 그것이다.

앞서 언급한대로 그를 인정케 하는 남다른 점은, 무엇보다 그가 내성적이었고 아무 연고도 없는 곳에서 무일푼의 말단영업사원에서 이 일을 시작했다는 것이다. 당시 영업소장은 그가 곧 그만둘 전형적인 모습이었다라고 회고할 정도다. 그런 그가 어떻게 이처럼 화려한 실적의 자동차 판매왕이 되었을까..이는 먼저 자신을 성장, 발전시키면 보다 많은 사람을 끌어들일 수 있다는 믿음에서 시작한 부단한 학습과 자기계발이라고 한다. 그리고 판매할 때는 어떤 사람에게 판매하느냐가 중요한데, 판매란 손님을 선택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 아무나 고객으로 모시지 않는다는 철학에 기인한다고 한다. 무리한 요구를 하거나 예의나 감사함이 없는 손님을 정중히 거절한다는 것이다. 경쟁이 치열한 업계 현실을 감안한다면 실천하기 어려운 부분일 수 있겠다. 그러나 이렇게 한번 인연을 맺은 고객은 그때부터 그의 각별한 관리속에 가족이 된다. 그래서 고객중에는 최차장을 양아들로 삼은 재력가도 있고, 그가 초창기 어려웠을 때 그의 재정보증을 두말없이 서준 사람도 있으며, 그를 위해 스무대 이상의 소개를 적극적으로 해준 사람도 있다고 한다.

“자동차 이야기는 하지 않습니다”
“저는 고객에게 자동차가 아닌 사람을 판다고 생각합니다. 바로 저 자신입니다. 고객을 어떤 수단과 목적으로 보지 않고 사람 그 자체로 보는 것입니다. 제가 먼저 그들을 제 형제이자 친구로 보면 그들 역시 저를 그렇게 느끼게 됩니다. 당장 인연을 맺는 것은 고객 한 사람뿐이지만 나무가 가지를 뻗듯 지인들을 소개시켜 주니까 결국 그게 엄청난 재산이 되는 것입니다.” 세일즈맨의 가장 큰 재산은 바로 사람이다.

한성자동차(주) 메르세데스 벤츠의 차장으로 있는 지금, 앞으로의 비전은 남에게 주는 것을 좋아하는 그의 성격대로 발전을 꿈꾸는 많은 분들께 자기의 경험을 나누고, 그들의 성장을 돕고 격려하는 사람이 되고 싶고, 또 풍부한 고객 네트워크를 통해서 서로 다른 사업을 하는 고객들을 상호 연결해서 모두의 발전을 꾀하는 따뜻한 중간 매개자로서의 역할을 하고자 한다. 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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