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피플=노동진 기자] 부산환경공단 제10대 이사장에 안종일 전 부산시의회 사무처장이 임명, 지난 12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돌입했다. 안 이사장은 이날 취임식 후 하수·소각처리시설 등 현장을 둘러봤다.
안 이사장 공단 본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통해 “쾌적한 도시환경이 도시의 경쟁력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해왔다”며 “부산을 쾌적한 환경도시로 만드는 최일선의 현장에서 일하게 된 것이 큰 기쁨”이라고 밝혔다.
또 “안전경영, 혁신경영, 사회적가치 경영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공기업으로 만들어가겠다”며 “특히 탄소중립 시대에 걸 맞는 온실가스 저감 대책과 기술혁신, 환경교육과 캠페인을 통한 환경문제 예방 및 사회적 책임 이행에 적극나서겠다”고 전했다.
이어 “공단 임직원들이 서로 존경과 신뢰의 마음을 나누며 일에는 재미와 보람을 느끼는 행복한 직장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를 위해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가자”고 역설했다.
노동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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